지금 낯설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1. 인상 깊었던 점

유디님의 첫 강의 서두에서 “우선순위”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셨는데, 처음에는 이해보다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그걸 투자에 어떻게 적용하지? 하는 의구심과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모두 수강하면서 우리가 투자 공부하는 이유가 바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 있고, 그것을 통해 내 투자금에 맞는 저평가 물건을 찾는 과정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시세 분석하는 것에 많은 섭입견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단지들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어떻게 따라는거야?” 하고 짜증도 나고, 내가 과연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유디님의 강의를 통해, 왜 시세분석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한땀 한땀 하는지를 배우게 되면서, 시세분석에 대한 두려움 내지 거부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큰 욕심을 부려서 모든 단지를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랜드마크나, 선호하는 단지 위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자꾸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조금함과 욕심에 투자 공부에 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딷는 강의였습니다.

 2. 나에게 적용할 점.

두달 째 월부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끔은 힘들고 벅차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 일이 나에게 맞지않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들고, 회의감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강사님들이 해주신 좋은 말씀들로 위로를 받고, 다시 할 수 있다는 힘이 나곤 했습니다. 특히 오늘 유디님의 마지막 멘트에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슬럼프는 내가 무엇인가를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슬럼프도 없다. 모든 것이 낯선 투자 공부에서, 익숙해지는 순간까지 이말을 기억하며,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