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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릴 때부터 대출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부정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대출은 위험이 아니라 도구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나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대출의 종류와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LTV, DTI, DSR는 단순개념이 아니라, 나의 상환 능력과 미래 계획을 점검하는 기준이라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보다, 적정한 레버리지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또한 수도권과 지방의 시장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역마다 수요와 가치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내 예산 안에서 더 나은 입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땅의 가치’와 입지의 본질적인 중요성을 복기했습니다. 단순히 감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린 판단과 근거를 다른 사람에게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깊이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선택한 단지에 대해 스스로 ‘이래서 이곳을 선택했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의 근거를 쌓아가고 싶습니다.
     
  3. 좋은 단지를 찾아가는 구체적인 단계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떤 기준으로 비교·평가해야 하는지를 보며, 이제는 단순히 ‘이해했다’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직접 실행해봐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겠지만, 눈으로 확인하고 기록하며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감에 의존하던 습관을 버리고, 손품과 발품으로 쌓은 근거 있는 판단력을 길러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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