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앙드레 코스톨라니에게 있어서 건강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최고의 선물이자 가장 귀한 것이었다.
그건 바로 원한다면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말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것은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고 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였다.
돈의 매력
돈에 대한 욕구는 경제적 진보의 원동력이다.
이 세계가 선택한 것은 커다란 케이크(소련의 공산주의가 아니라 미국의 자본주의)였다.
(참고)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06년생으로 1920년 후반 18세부터 파리에서 증권투자를 시작했다. 대공황, 1차 및 2차 세계대전, 냉전의 시작과 끝, 1990년 일본 닛케이 지수 60% 폭락까지 경험한 후 이 책을 1999년 집필했다.
고용주 또는 고객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게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백만장자라고 할 수 있다.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뤄야 한다.
상승하는 주가를 뒤쫓기보다 하락하는 주가와 정면 승부를 봐야 하는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과도한 인색함으로……자신의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 절대 투자하지 못한다.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이 어땠는지는 잘 알고 있다. 솔직히 그것만 해도 상당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초현실주의는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탐구하며, 논리와 현실의 제약을 초월해 상상력과 비합리적 표현을 강조하는 예술 및 문학 운동이다.
(내 생각에도 주식시장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상상력과 비합리적으로 움직인다)
증권 동물원
“아예 돈이 없다”는 노후연금조차 준비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렇게 따지면 나도 아직 노후 준비가 안 되어있으니 돈이 아예 없는 사람이다)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준을 갖춰놓은 상태를 의미한다.
투자자의 두 번째 전제조건은 돈을 쓰는데 시간적 제한이 없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뭐든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겠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주식시장에서 보낸 80여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외환시장은 특히나 왜곡된 게임 원리가 지배하는 곳이다.
순종투자자 : 장기적인 전략가
순종투자자는 모든 뉴스에 관심을 갖는다. 그렇지만 단기투자자처럼 뉴스 하나가 나올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기 진단의 기초가 흔들릴 정도로 해당 뉴스가 매우 결정적이고, 기존의 판단에 위배될 때는 자금을 움직인다.
옳든 틀렸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행간 사이에 숨어있는 그 무엇을 이해하고 있다.
투자할 때는 돈, 인내,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와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인 항해사가 필요하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다만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운전하는 법은 머리를 들고 저 멀리 전방 300미터 앞을 주시해야 한다. 증권시장에서도 정확히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외환시세와 원래 가치 사이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증권시장은 어느 때고 할 것 없이 항상 불투명했다.
증권시장에 열정을 가지게 된 사람은 그 안에서 세계사의 거울을 발견한다. 이 거울에서 무언가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커다란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해도, 적어도 오늘과 어제가 어땠는지는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조차 모르는 증권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아무리 이윤이 좋고 배당금도 지급하며 향후 전망까지 유망한 기업이라도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전쟁 또는 평화 그리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 이 두 가지 요소가 결정한다.
전쟁이 터지면 화폐의 가치가 완전히 추락할 수 있다. 주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쟁에 개입하지 않은 국가의 화폐 또는 금만이 유용했다.
장기관점에서는 주식과 경제는 같이 간다. but 미래가 중요하다.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없으면 경제성장도 없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주식가격에 영향 주는 중기적 영향 요소 돈 +심리
중기 주식 트렌드 = 돈 + 상상력
인플레이션이 경제위기로 연결되는 과정 1. 호황 → 수요 증가 2.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 3. 소비자 물가 상승 4. 임금 상승 요구 5. 다시 소비자 물가 상승 그리고 다시 임금 상승 요구 6. 인플레이션! 7. 화폐가치가 너무 하락하여 실질이자율(명목이자율-인플레이션율)이 마이너스가 됨 8. 예금자들이 금 과 같은 유가물로 옮겨감 9. 경제 투자할 수단이 사라지면서 대량 실업 사태가 벌어짐 10. 결국 경제위기
금리결정과 주식 가격 변동 사이의 매커니즘
증권심리학
소신파가 갖고 있어야 하는 4가지 요소 - 1. 돈 / 2. 생각 / 3. 인내 / 4. 행운 / +(신념)
1. 돈 - 미수거래 하지 말자
2. 생각 +(신념) - 심사숙고 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3. 인내 -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4. 행운 - 온갖 (지구상에 그 누구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나게 놀라운)요소들이 기본 전제 조건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위 4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부화뇌동파 투자자가 되어버린다.
시장의 3가지 국면
생산성 향상에 의해 인플레이션 없이 성장할 것이라는 점부터확실해져야 환호성할 분위기가 조성되고 = (지금 상황)
정보의 정글
기정사실이 되어버리면 그 사건(뉴스)에 더는 투자할 필요는 없다.
예기치 못한 전쟁이 벌어지면 그 영향은 정말이지 파국적이다.
진정한 증권 지식은 모든 세부 정보를 다 잊었을 때 남는 그것.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순간에 그 맥락에 맞게 정확히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사건을 레이더처럼 포착하여 그 상관성을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생각해야 한다!
예언자를 따르지 말자!
‘정보’로 주식을 사고 팔지 말자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를 확인하고 주식 투자를 하자
주식의 적정한 가격 - PER은 상대적인 판단이자 심리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턴어라운드 주식은 전체 시장보다 몇 배 나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다
주식의 값은 기업 기초지표와 미래전망에 달렸다.
차트로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다. 딱 거기까지다.
이중상승, 이중하락 차트 이론
차트는 보조수단이다.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잃은 돈을 되찾는건 무모하다. 0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패가 나쁘면 조금 잃고, 패가 좋으면 많이 벌자
10가지 권고 사항, 10가지 금기 사항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보다 멀리 보고, 생각하면서 주식 투자하자.
인내하자.
고통을 지나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0가지 권고 사항, 10가지 금기 사항 잊지 말고 자주 살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2 “머리를 들고 저 머릴 전방 300미터 앞을 주시하세요. 그 이후로 나는 운전석에 앉으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증권시장에서도 정확히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p. 63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p.165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