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D-1 숨겨진 리스크를 찾아라! 🤵‍♂️2호기 시뮬레이션 𝙇𝙑.𝟬𝟮 [스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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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준 SIMULATOR

    🎮 계약 하루 전날 벌어진 일 : 𝙇𝙑.𝟬𝟮

    ▶ 선택지를 골라 리스크를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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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D-1 숨겨진 리스크를 찾아라!

  계약서 작성 하루 전

  집도준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

  계약을 바로 앞둔 이 타이밍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PRESS ▶ TO START

⚠️ 보상: +exp 계약 경험치, 리스크 내성 +5

※ 이 이야기는 최근 2호기 계약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1. 계약일 하루 전

부사님께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여느날처럼 매임을 하던 집도준

늦은 저녁 부사님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습니다.

🦹‍♀️부사님: 

별일은 아니고요~ 

그냥 내일 계약서 쓸 때 혹시 당황하실까 봐…
이 집, 명의는 누나지만 실제 주인은 남동생이에요~
그래서 내일 남동생 혼자 나올 거고

명의를 빌린 거라 대리인 계약인건 드러내고 싶지 않나봐요

대신 서류는 다 준비해서 갈게요!
위임장, 매도자 본인용 인감증명서, 신분증, 도장 등등 

필요한 서류 모두 준비하신대요
저도 예전에 남매 둘 다 만나봤어요ㅎㅎ 문제 없을 거예요~^^

🧑‍💼집도준: 두 분 다 같이 오시면 안 될까요?

🦹‍♀️부사님: 
그게 좀 어려우신가 봐요.
솔직히 파는 것도 아까워해서
둘 다 오라고 하면 계약 안 하실 수도 있대요
남동생분 다주택자에 중소기업 대표예요~ 

사업도 크게 하시고~ 믿을 만한 분이에요!

🧑‍💼(속마음)

 흐음… 가계약금도 명의자 통장으로 보냈었고

계약일에 본인용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대리인 위임장,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다 챙겨온다니까 문제 없겠지?

↓🕹️아래 두가지 선택지 중 골라보세요 ↓

✅ 선택지 1

그래, 대리인 계약도 흔하니까

서류만 꼼꼼히 챙기면 문제 없을거야! 

가족관계증명서도 꼭 요청하자

✅ 선택지 2

아니야, 그래도 뭔가 찝찝해…

내가 뭘 놓치고 있는 것 같아

1번을 선택한 당신

XXXXXXXX

 큰일나요! 

여기서 문제는 “대리인 계약”이 문제가 아니라

“대리인 계약임을 밝히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통상 대리인이 계약을 하면 계약서에

대리인 인적사항까지 기재 후 서명이나 도장을 찍곤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대리인이 거래했다는 것을 밝히지 않고

마치 본인이 와서 거래한 것처럼 하자는 제안입니다.

“물론 문제 없을 순 있어요.

그래도 법적으로는 안되는 건 맞죠.

“정말 만에 하나라도 리스크가 있으면 어떡하나요?”

 - 줴러미 튜터님

그런데 만약?

튜터님 말씀처럼 만에 하나 리스크가 있다면?

극단적으로 나중에 명의자가 나타나서

아래처럼 나온다면 어떻게 할까요?

👤

"저는 그런 계약을 하지 않았어요

수감중이라 사회에 나올 수도 없었고요"

이 계약 하나로 

소송전이 일어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나에게 온다는 사실!

그제서야 집도준은 아차… 했습니다

#2

배액배상을 제안하다

집도준은 매수자의 귀책이 아니기에

문제 제기를 해봤습니다.

🧑‍💼집도준: 두분다 오시면 안되나요? 

그렇게 할 경우 계약파기까지 얘기가 나왔다면

제가 드린 가계약금을 배액배상 해주신다는 건가요?

🦹‍♀️부사님: 그건 좀…

양해를 못해주면 가계약금만 돌려주겠대요

매도자도 지금 시세보다 싸게 

파는 것 같아 아주 배아파하시거든요

↓🕹️아래 두가지 선택지 중 골라보세요 ↓

✅ 선택지 1

그래.. 좀 위험한 거래 같으니

 가계약금 받고 다른 물건 찾아보자

✅ 선택지 2

아니야, 또 뭔가 찝찝해
계약 문자 다시 봐야겠어!

1번을 선택한 당신

XXXXXXXX

아쉬워요! 

집도준은 통화를 끊고 

가계약 문자를 들여다 봤습니다.

분명 이 문구가 있었잖아..!

“사장님께 일 똑바로

하시라고 말씀 드려보세요” 

- 튜터님

(튜터님 감사합니다..♡)

집도준은 마음을 다잡고

 조목조목 따질 준비를 마칩니다.

※ 아이폰 녹음의 경우 “녹음을 시작합니다”하고

경쾌한 목소리로 상대방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폰 언어 설정 자체를 중국어로 해놨습니다.

“开始录音 카이쓰-루인”

(집도준 맘 먹어쓰!)

🧑‍💼집도준: 사장님, 저는 정상적인 계약을 하고 싶어요. 

이건 매도자분이 비정상적인 거래를 하자고

 저한테 과하게 요구하시는 거예요. 

제가 남매 사이의 일을 이해해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내신 가계약 문자를 보면 가계약금의 배액배상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배액배상을 해주시든지 아니면 명의자까지 와서 

정상거래를 하시든지 매도자분이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야 확실히 보입니다

배액배상을 받으면 더 좋은 단지를 할 수 있어 좋고

 정상거래를 하면 리스크가 없어지니 이득이었다는 사실을요

 집도준은 사장님께 끌려다니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판세를 뒤집으면 되는 게임이었어요.

#3

계약서 초안을 받다… 그런데?

다행히 매도자가
명의자도 같이 오는 걸로 마음을 바꿨고
부사님의 연이은 사과로 해프닝은 끝이 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부사님은 아래처럼

계약서 초안을 보내오셨어요!

매매계약서를 찬찬히 뜯어볼까요?

↓🕹️아래 두가지 선택지 중 골라보세요 ↓

✅ 선택지 1

오~ 좋아좋아 잘 해결 했고 주소도

 금액도 잘 써져 있네~ OK

✅ 선택지 2

혹시 또 놓친 건 없을까…?

이번엔 1번이 정답..!

이 아니라 역시 1번은 안됩니다

XXXXXXXX

이 계약서는 역시 뭔가 이상합니다

잘 살펴보세요!

뭔가 이상한 게 보이실까요?

※ 가라아게동 아님 주의 

정답은…! 토지 지목의 "답”입니다

공사가 준공된 토지는 “대”로 쓰셔야 하며 

주거용 건축물 부지의 경우 대가 맞는 표현입니다.

[답]: 물을 직접 이용하여 벼·연·미나리·왕골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답”으로 한다.

[대] – 대지 영구적 건축물중 주거·사무실·점포와

 박물관·극장·미술관등 문화시설과 이에 접속된 부속시설물의 

부지 및 정원과 도시계획사업등 관계법령에 의한 택지조성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공사가 준공된 토지는 “대”로한다.

팁을 드리자면

기존에 1호기 계약서가 있으시다면

1호기 계약서와 대조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약이 처음이시라면 주변 동료분들께 

개인정보를 지운 후에

물어보셔도 좋고 표준 계약서

 예시를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용어가 있습니다

[전]: 물을 대지 아니하고 곡물·원예작물(과수류를 제외한다)·

약초·뽕나무·닥나무·묘목·관상수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와 

식용을 목적으로 죽순을 재배하는 토지는 “전”으로 한다.

[과]: 과수원 일정한 구역을 정하여 사과·배·밤·호도나무등 

과수류를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토지와 이에 접속된 저장고등 부속시설물의 

부지는 “과수원”으로 한다. 다만, 주거용 건축물의 부지는 “대”로 한다.

[임]: 임야 산림 및 원야를 이루고 있는 수림지·죽림지·암석지

·자갈땅·모래땅·습지·황무지와 간석지등은 “임야”로 한다.

[학]: 학교용지 일정한 구역내의 학교의 교사와 이에

 접속된 부속시설물의 부지 및 체육장등은 “학교용지”로 한다.

[차]: 주차장 자동차 등의 주차에 필요한 독립적인 

시설을 갖춘 부지와 주차전용 건축물 및 이에 접속된 부속시설물의 부지는”주차장”으로 한다.

[도]: 도로 일반공중의 교통운수를 목적으로 보행 또는 차량운행에

 필요한 일정한 설비 또는 형태를 갖추어 이용되는 토지와 관계법령에 의하여

 도로로 개설된 토지 또는 2필지 이상의 대에 진입하는 통로로 이용되는 토지는 “도로”로 한다.

이로써 집도준은 

2호기 계약을 여러 우여곡절 끝에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10월 13일에 말입니다

이틀 후 매수 후기를 정리하며 집도준은
자신이 계약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날 계약을 미뤘더라면
지금 이 집은 내 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한 끗 차이로 기회가 되기도 하고

또 한 걸음 늦었더라면 놓쳤을 수도 있었던 순간

정말 예측할 수 없는 투자 세계구나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튜터님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돌다리를 하나하나 짚고 넘어갔던 그 과정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2호기 매수기

첫 학기 투자 목표 0채였던 나... 4급지에 1.5억 투자금으로 2호기한 썰.txt 

여름학기 끝까지 2호기 여정에

 함께해 주신 줴러미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갈피를 못 잡을 때마다
명확한 기준과 조언을 주셔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정 내내 여러 의견을 나눠준
육수즈들, 그리고 도움주신 모든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

앞으로 세 달

함께 달려갈 🌰재이리 튜터님 그리고 구공즈들!
함께하게 되어 든든합니다

세달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그럼 집도준은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