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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10.15일 나는 또하나의 계단을 올랐다.
10.15일 규제가 발표 됐다.
나는 해외주식으로 운이 좋게 1억정도 수익을 내서 해외주식으로 2억2천만원 정도를 가지고 있다.
10년뒤를 상상했을 때 반도체는 모든 물건 어디에나 들어갈것 같다는 생각에, 미국 반도체 지수에 투자를 했고, 운이 좋게 높은 수익이 나서 투자 기초금을 모을 수 있었다.
거기에 올해 안에 정리할 수 있는 조그만한 지방에 건물이 있어서 그것까지 하면 3.5-4억정도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하기 위해 동대문, 동작구, 중랑구를 앞마당으로 만들던 도중에 이러한 규제가 나왔다.
나는 지금 일산에 월세에 거주하고 있다. 또 일산에 분양권을 하나 구입해놓은것도 있다. 27년에 입주인 분양권이다.
이것을 놓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직장은 지방에 있고 주말부부이다. 근데 와이프가 너무나도 서울에 살고싶어하고, 나도 서울에 살고 싶었기에, 기존 월세 보증금에 7천만원을 더해서 1억에 100정도 하는 서울 월세 아파트에 들어가고 나머지 3.3억으로 갭투자를 진행하려고 했었다.
혹시 상가건물이 팔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2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까지 보기위해 중랑구를 열심히 앞마당으로 만들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이런 대책이 나왔다.
뭐 사실 답은 명확한것 같다. 만약에 상가건물이 정리되면 모든 돈을 모아서 4.3억에 대출 3억정도를 받아서 7.3억에 서울아파트를 내집마련하려고한다.
오히려 좋다. 수리까지 해서 2년살고 전세를 주고 월세를 다시 이동하면 되니까.
그런데 규제가 나오자 마자 다른 곳을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나, 하며 순간 구리 부천아파트를 바라보는 나를 보며
평정심을 찾고, 너나위님 권유디, 코크드림, 자모님, 너바나님을 생각하며 아! 내가 할 수 있는것, 앞마당 만들고 더 열심히 만들고 더 편하게 매임을 다닐 수 있겠네? 왜?! 진짜 내집마련 하려고 다니는거니까!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런데 일산에 분양권을 내놔야 하는데, 계속 마음이 걸리는 것이다. 아닌것을 아는데도 27년이면 새아파트고 gtx-a가 삼성역까지 뚫리는 호재에 혹시 모를 풍선효과까지 있을수도 있는데 편하게 그냥 기다릴까? 아무것도 안하고? 라는 유혹이 들끓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공부한 내가 보기에, 아무리 그런 호재가 있어도 동대문, 중랑구의 아파트만 할까?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알면서도 어렵고 힘이든다.
근데 글을 적으니 오히려 생각이 정리가 된다.
내집마련! 해보자! 인테리어 보통보다 좋은걸로 해서 들어가서 2년살고, 전세주고 나와서 그때도 토허제이면 아닌 곳에 투자하자! 아니면 갈아타기를 해보던지!
월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