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배 더 벌고, 백만배 더 재밌는 인생 2막

남편의 집에서 살던 나는, 이제 나만의 집을 짓는다.

15년 전,
남편이 대출 없이 집을 샀다.

그때의 나는 안도했다.
이제는 걱정 없이 살겠구나,
아이만 잘 키우면 되겠구나.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50대가 되고 나니,
그 ‘안정’이란 단어가
이렇게 무겁고 낡은 것이었나 싶다.

남편은 여전히 몸으로 일했고,
나는 여전히 백수로 있었다.

노후는 막막했고,
내 이름으로 된 건 하나도 없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의 집은,
대체 누가 지어주고 있지?”

그러던 어느 날,
‘노마드’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컴맹인 나는 

도서관을 전전하며 책을 찾아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
“부자가 되려면, 부동산은 기본 옵션이다.”

설거지보다 싫어했던 걷기를
‘임장’이라는 이름으로 마주하고,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던 내가
‘조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배우는 것이 낯설면서도 참 좋다.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집,

내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있는 집.
그건 남편의 명의로 된 집이다.

이제 나는
나를 위한 집, 나의 삶을 담을 집을 짓고자 한다.

지식으로 쌓고,
용기로 세우며,
습관으로 단단히 고정해간다.

늦게 배워도 된다.
중요한 건, 50대인 지금이라도 시작한 ‘나’다.

백만배 더 벌고,
백만배 더 재밌는

백만배 더 자유로운

인생 2막의 설계도가
이제 내 손 안에 있다.

📍오늘의 깨달음
남편이 지은 건 집이었고,
내가 짓는 건 내 인생이다.

#내집마련기초반 #월급쟁이부자들 #50대도전 #인생리모델링 #여자의집짓기 #백백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