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3조 lemonsky]

이번 3강은 1, 2강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로 수익률 보고서를 어떻게 쓰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 강의에서 하는 것을 보면 나도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 해 보려니 막막했다. 그런데 가이드에 사이트, 그리고 어디를 클릭해야 하는지까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나는 주로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 가격을 봤는데 아실, 호갱노노, 부동산지인 등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이러한 사이트들을 직접 활용해서 보고서를 쓰는 것도 좋았다. 앞으로 이런 보고서를 많이 써 봐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냥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써야 하는지 적절한 설명과 예시를 주셔서 목표와 방향을 잘 잡을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너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입지 평가를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이렇게 5개로 나누어 했는데 이렇게 평가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참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 작성해 놓으면 정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집을 신혼 때 처음 사서 교통과 환경을 중심으로 보고 샀는데 아이가 커 가는 시기가 되니 학군을 놓친 것이 좀 후회가 많이 되었다. 집을 사기 전에 미리 이러한 평가 요소들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중요 요소가 달라지는 것도 현실적이라서 좋다고 생각이 되었고 도움이 되었다. 과거 시세를 10년간을 봐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보통 최근 5년 정도까지만 보았었는데 10년간의 큰 흐름 그래프를 보니 상승하락장이 다 보여서 앞으로 더 기다려야할지, 얼마나 오르고 내릴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더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아파트들을 찾다가 좋은 가격의 아파트들을 발견하면 돈도 없는데 무리해서라도 당장 사야 하나라는 조급함과 불안감이 들 때가 있었는데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 보니 급한 마음도 좀 가라앉고 아파트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처음 시작이니까 욕심부리지 말고 3000 내외의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대한 저평가된 것을 열심히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왜 앞마당을 열심히 만들어야 넓혀야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열기에서는 강의 내용을 반복해서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실준 강의를 들어서 앞마당을 넓힐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