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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도롱이] 한국의 미래 독서 후기

25.10.19

 

책 제목 : 한국의 미래

저자 및 출판사 : 박석중 / Page2

읽은 날짜 : 2025.10.09 ~ 2025.10.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미국, 중국의 내국내 생산과 소비 #정부의 큰 정책중 하나는 가계자산을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이동 #현재 Ai의 주기중 2년이 지나고 있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박석중님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 전략을 총관하는 애널리스트. 유튜브에서 볼때마다 굉장히 공감가는 말들을 많이 해줘서 저자의 영상을 잘 보곤 한다. 

이 책은 현재 세계 경제의 상황과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이 상황에 따른 한국의 상황과 그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현재 경제를 주고하고 있는 Ai 에 대처하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언급해주고 있어 개인적인 포트 폴리오를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1. 세계 경제의 대전환이 시작된다. ]

#세계 경제 구조의 변화(미국과 중국의 내국내 생산,소비) #투자 방향 변경 필요. 

  • 패권국이 되기 위한 세가지 필요충분 조건(미국은 더 이상 패권국이 아니다?)
    • 압도적인 군사력 우위, 강력한 제조업 기술력, 사회를 통치하는 시스템 구축.
    • 그러나 선진국으로 가면서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이는 제조업 생산의 이탈의 원인이 됨. 미국의 제조업은 1,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에서 50%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생산기지 이탈로 20% 이하 수준.
  •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역할은 소비, 중국은 생산 담당. 이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라는 찻잔에 넘쳐흐른 낙수효과는 신흥국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고, 한국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린 국가중 하나가 됨.
  •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은 소비에서 생산중심으로 중국은 생산에서 소비 중심으로 전환. 이런 과정에서 낙수 효과가 점점 사라짐.
  • 지난 세계 경제는 '고성장-저물가-저금리-신용 팽창'이라는 환경이었으나 이제는 ‘저성장-고물가-고금리-신용축소’의 환경.
  • 이로 인해 기대수익률에 눈높이 하향이 필요. 이유는, 1) 미국의 투자에서 생산 단계로의 전환. 2) 부채 확장 대신 부채 축소로의 전환. 3) 글로벌 공급망이 아닌 미국 중심의 공급망이 미칠 영업이익률 하락.
  • 전략은 주가 지수 추종보다는 새로운 질서에 대비하는 액티브한 ETF(테마형 ETF) 전략 필요.
  • 미국(7):중국(3)의 전략 필요함. 그리고 방어주로 배당주의 비중을 늘려가야 하고 인도, 사이버 보안, 전력망, 방위 산업등을 성장이 아닌 방어주(변동성이 낮은)시간으로 접근 필요. 또한 미국채 10년물의 4.3~4.5% 구간은 매입하기 매력적인 구간. 

▶ 경제 환경이 미국 소비, 중국 생산에서 미국, 중국 모두 생산과 소비를 자국내에서 하려는 방향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이로 인해 신흥국들, 한국은 경제적 타격을 입음. 

▶ 투자적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지수의 엄청난 수익율을 기대하기 보다는 액티브하게 테마형에 집중이 필요. 코어로 지수는 가지고 있으면서 테마형 ETF 공부가 필요하고 방어주로 배당, 그리고 지금 성장형 주식들을 하락시에도 적게 떨어질 변동성이 적을 방어주로 편입이 필요. 

 

[PART2. 한국의 미래 : 마지막 골든타임의 문턱에서]

#부동산 → 금융자산으로 자산 이동을 가속화하는 정부의 신호에 주목 필요 #Kospi 5000

  • 한국은 일봉의 ‘잃어버린 30년’ 초기와 유사한 수준. (경제 성장율 0%대…)
  • 구조적 위험. 1) 생산가능인구 감소 국가. 2) 자본 순유출(해외투자)로 수출감소. 낙수효과 단절 3) 내수시장 악화
  • 수출 활약에 대한 기대가 내수 회복을 견인하기에 역부족.
  • 지금은 신용 확대에 기반한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에 있음.
  • 과거 부동산 버블과 가계부채 위험을 해소한 국가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
    • 단기 충격형 :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융 시스템 부실이 빠르게 확산. 일본의 자산 버블 붕괴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점진적 구조 개격 : 장기간에 걸쳐 가격을 안정시키면서 부채를 줄여나감. 이재명 정부가 이것을 선택
      •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서 화폐가치를 줄여서 부채 해결.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
  • 정부의 큰 정책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가계자산 이동.
  • 금융 자산의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더욱 적극적인 금융세제 개혁 예상. 고령화와 저성장 단계에 접어든 국가의 금융세제 인하는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자산 이동과 노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 금융자산은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보유를 통해 기대수익률에 수렴하는 자산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함.
  • 주목해야할 투자 자산. 1) 외화 자산의 전략적 비중 확대. 2) 이자 및 배당형 자산의 적극적 비중 확대 필요. 3)  주식투자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거래 → 보유)
  • 한국 기업의 구조 조정의 필요함
    • 경쟁력을 상실한 범용산업의 과감한 퇴출과 통폐합,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함.
    • 신경제 : 반도체 파운드리, 2차전지, 그린에너지, 바이오, 국방, 조선등.
    • SK, 한화, LG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
  • Kospi 5000
    • 세법 계정 뿐 아니라 기업의 이익 성장이 반드시 필요.
    •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 이익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 필요.
    • 금융자산으로 이동을 위해 부동산 보유에 추가적인 페널티를 부여하기 보다는 금융 자산 보유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 필요.
    • 지배구조 재편,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금융시장 제도 선진화. 

▶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알게 되고 현재 정부의 방향에 대해 알게 됨. 예전처럼 수출에 의해 내수의 증진이 어려움. 결국 한국 기업들의 구조가 구경제에서 신경제로 바뀌어야 함. 우리나라 가계 자산이 부동산으로 너무 쏠려 있다는 말에 200% 동의. 또한, 현재 정부가 이런한 현상을 바꾸기 위해 금융자산으로 가계자산을 이동하려고 함. 이런 거대한 물줄기에 올라타야함. 

 

[PART3. 기술혁신 : 장기 파동의 이해]

#Ai 시대의 중간(성숙기까지 2년여간 남음) #현실적인 가능성 있는 테마

  • 현재는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의 괴리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 또한, 미국과 비미국 국가 간의 주식시장 온도차는 점점 극명해짐.
    • 이 이유는 기술 혁신. Ai가 주도한 기술혁신의 소수 수혜 기업 효과.
    • 이들 기업들은 실물 경기와 기업이익, 주식사장 전반의 흐름까지 결정짓는 중심축으로 부상.
    • 아직은 Ai 주조한 변화 인프라 구축의 초기 단계.
  • 과거 반복된 인프레이션 위협은 오히려 산업 구조조정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함.
  • 위기는 결국 생존한 승자의 독식을 의미. 기술혁신이 큰 물결 속에서 Ai플랫폼을 구축한 테크기업과 Ai 채택을 통해 생산성 혁신에 성공한 기업은 향후 수집년간의 수익을 독점할 것
  • 현재 Ai는 S-커브의 초기 도입 단계. 2028년 전후로 성숙기에 도달. 결국 지금은 강세장 2년차 후반부이고 향후 2년 이상의 강세장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음.
  • 기술혁신 확산과 금융시장 변화의 다섯 단계
    • 기술의 개화(R&D 성과의 공개 → 기술혁신 시작) ▶ 투자확산(인프라, 설비투자 → 자본 유입 가속) ▶ 캐즘과 공급과잉(보급정체, 경쟁 심화 → 매출 둔화, 가격 하락) ▶ 가격하락과 대중화(단가 하락, 침투율 촉진 → 본격 대중화 국면) ▶ 융합과 고도화(신기술, 전통산업 융합 → 생산성 고도화)
    • 지금은 인프라 구축과 공급 과잉 사이의 과도기
  • 이제는 ‘기술을 만든 기업’보다 ‘그 기술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
  • Ai는 인간의 기초 지능을 대체하고 효율화를 이끄는 과정으로 인간을 대체하기 보다 인간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됨.
  • 자본가 혹은 투자자로서 기술 혁신의 장기 수혜에 편승해야 한다.
  • 미국과 중국의 기술주 중심 주가지수는 미국은 나스닥, 중국은 커촹반(STAR Market)과 홍콩은 항셍 테크등이 존재. 이 두 국가의 주가지수를 코어로 두고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함. 그리고 개별 기업보다는 테마형 ETF를 통해 지수 수익률을 보완하거나 극대화하는 전략이 효율적. 

▶ 이런 큰 산업 혁명이 왔을 때 대략 얼마의 기간동안 산업에 관련된 테마들이 유지되었는지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약 5년 주기. 그리고 지금은 그 중간 단계쯤 되니 아직은 2년여 시간이 남았다. 그리고 이제는 기술을 만든 기업보다는 이 기술로 인해 수혜받는 테마들을 생각해 봐야 한다. 난 이 책에서 이야기 한 테마중에 사이버 보안, 헬스케어, 레저/관광 등이 꽤나 수혜를 받는 테마들일 거라고 생각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134. 확정 지급 이자 수익 비중이 현저히 낮은 한국에게 향후 1~2년은 미국 국채 혹은 고배당 주식 중심의 쿠폰형 자산 편입에 놓쳐서는 안 될 최적의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P136. 주식 시장의 코어는 개별 종목이 아닌, 글로벌 주가 지주, 특히 선진국이나 미국 주가지수가 되어야 한다. 견고한 코어가 중심을 잡아준 상태에서, 시장의 강세 강도나 특정 성장 테마에 전략적 비중 확대 전략. 

즉, 단기 거래 → 장기 보유, 개별 종목 → 글로벌/선진지수의 자산 배분. 

투자 포트폴리오 확립에 도움

 

P237. 과거 기술 혁신이 주도한 5년의 강세장

에 따르면 현재 Ai는 초반 2년. 앞으로 약 2년 이상은 여유가 있음. 

 

P270. 자본가 혹은 투자자로서 기술 혁신의 장기 수혜에 편승해야 한다. 

내 자신이 이쪽 사업에서 돈을 벌 수 없다면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준다. 

 

P271. 미국과 중국의 기술주 중심 주가지수는 미국은 나스닥, 중국은 커촹반(STAR Market)과 홍콩은 항셍 테크등이 존재. 이 두 국가의 주가지수를 코어로 두고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함. 그리고 개별 기업보다는 테마형 ETF를 통해 지수 수익률을 보완하거나 극대화하는 전략이 효율적.

향후 2~3년 시계열로 투자를 한다면, 유망 투자 테마는 Ai 생태계 완성 과정에서 1)고성능컴퓨터/반도체 2)사이버보안 3)전력망, 4)모빌리티, 5)산업 자동화/로보틱스, 6)통신/우주 분야로 판단

고령화와 관련된 실버산업의 전망도 긍정적. 정신건장/잠재 케어 등 인간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성장이 기대 1) 생명공학/BIO 2)여행/래저, 3)웰빙/힐링의 테마형 ETF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클리어한 제안을 해줘서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도움이 됨.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 현재 세계 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알게 됨. 미국의 소비, 중국의 생산, 신흥국(한국)은 이 두 국가의 낙수효과에서 이제는 미국, 중국이 모두 자국내 생산과 소비를 하게 되면서 한국에로 떨어지던 낙수효과가 줄어듬.
  • 또한, 이재명 정부의 방향을 알 수 있게됨. 돈풀기로 화폐가치를 떨어뜨려 부채를 녹이려고 하고 무엇보다도 가계자산을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바꾸려고 함. 이럴때 이런 거대한 물줄기에 몸을 맡겨야 함. 주식을 거래보다는 보유하는 관점으로 대응이 필요함.
  • 포트 폴리오를 미국, 중국 주가 지수를 코어로 두고 테마형 ETF로 다가가야 함(사이버보안, 헬스케어, 레져/관광)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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