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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인증

#11 전문가 칼럼 필사 [이제부터 이걸 모른다면 집사지 마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25.10.21

규제 지역을 피해간 대표적인 지역인 구리, 군포, 동탄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풍선 효과 조짐을 보인다는 기사가 나옴. 
 

과거 상승장에서 풍선효과로 인해 규제지역이 나오면 그 옆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전국이 다 오르는 대세상승장이 이어졌음. 

 

풍선효과를 생각하며 매수한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함. 

지난 상승장에서의 규제는 지금과 달랐음. 
과거엔 가격이 오르면 순차적으로 묶었다면 
현재는 다같이 묶어버림. 그렇기에 비규제지역보다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들 중 규제지역인데 아직 가격이 저렴한 곳들이 많음. 
이런 상황에서 내가 보고 있던 곳들보다 외곽에 위치한 곳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수요가 몰리기엔 다소 어려울 수 있음.

1. 현재 시장은 여전히 실거주 중심의 시장. 
물론 투자수요가 아예 없다는 건 아니지만, 계속된 취득세 중과, 최근의 전세자금대출 규제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기엔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었음.

2. 대출이 가능한 수요의 선택. 
실수요 중 현재 대출 여력이 남아있는 대상은 생애최초, 서민실수요자(무주택)에 해당하며 소득과 주택 가격의 조건이 붙음. 
서민실수요자의 조건이 8억 이하 주택임을 감안하면 당장 외곽보다는 서울 내에서 아직 덜오른 지역을 먼저 볼 가능성이 높음. 실거주가 목적이기에 토허제는 크게 상관이 없음.

이런 이유로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규제지역이 아닌 규제지역임에도 덜 오른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

3. 비규제지역을 매수하게 되는 경우
내 상황에 따라 비규제지역을 선택해야만 한다면 그 안에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함.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시장이 보여준 모습처럼 하락을 하게 될 것이고 현재 규제지역은 비규제지역이 될 것임. 그렇다는 건 더 좋은 지역에 선택지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되고 추후 보유나 매도의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지역뿐 아니라 투자 대상에 대한 풍선효과가 생길 수 있음. 비규제인 비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 
이럴 때 규제 피해 아파트가 아닌 것을 매수하시는 걸 경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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