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블로그 대행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월벗입니다.
블로그 수익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첫 수익을 올린 건 약 6개월 후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 여러 번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본업도 지치는데 퇴근 후 매일 1일1포스팅을 했고, 강의도 들으며 공부했지만 생각했던 수익은 쉽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할 방법을 누군가 알려줬더라면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달 드리는 이 글은 상업적인 냄새가 조금 날 수 있지만 ^^ 목적이 뚜렷한 분에게는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 실제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직장인 부업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써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블로그로 수익화를 시도하는 분들은 대부분 열심히 글을 씁니다. 그런데 왜 수익이 늘지 않을까요?
그 답은 ‘노출’과 ‘관계망’입니다.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이 바로 서로이웃추가 운영법입니다.
저도 하루 수천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만들기까지 이 ‘서로이웃’을 매우 전략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블로그 수익화는 단순히 ‘조회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핵심은 ‘나를 중심으로 형성된 관계형 유입’입니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관심사 기반으로 콘텐츠를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으며, 서로이웃 간의 소통은 해당 알고리즘에 긍정적인 신호를 줍니다.
나와 주제가 비슷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이웃을 추가해가면서 내 색깔을 확실히 하고, 관계를 넓혀 가면 초기 블로그 성장, 글감 부족 문제 해소, 나아가 수익화를 위한 협업이나 홍보까지 가능해집니다.
디지털 노가다라 불릴 정도로 지루할 수 있지만, 네이버의 서로이웃 최대치인 5,000명까지는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루에 100명씩 같은 주제와 공감대를 가진 사람에게 정성스런 메시지를 보내며 이웃 추가를 늘려 가길 바랍니다.
월벗이 추천하는 서로이웃추가 방식은 단순한 마구잡이 신청이 아닙니다.
목표가 되는 타깃을 정하고 관계를 쌓아 가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① 타깃을 설정하라
② 먼저 방문하고 댓글로 인사하라
이러한 과정을 10~15명씩 꾸준히 반복하면 하루에 진정 소통하는 이웃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③ 포스팅 발행 후 30분이 골든타임
저는 서로이웃을 단순히 ‘친목’으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웃 안에서 잠재 클라이언트를 만납니다.
✅ 방법 1: 관심 분야 정보성 글 작성
예: “블로그 대행 첫 수익 30만 원 후기”, “블로그 글 상위노출 전략”
도움이 되는 정보성 글을 통해 신뢰와 관심을 동시에 유도합니다.
✅ 방법 2: 이웃을 통해 소통 → 제안서 전환
이웃 중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다면, 먼저 댓글로 소통을 시작하세요.
이후 쪽지(DM) 또는 메시지로 제안서를 보내면 블로그 대행으로 수익 전환이 가능합니다.
아마 블로그에서 무료 강의를 하는 강사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물론 대부분은 유료 강의로 전환하기 위한 미끼이긴 하지만^^ 대다수 강의는 ‘글 스크랩하기’, ‘댓글·좋아요’, ‘서이추(서로이웃추가)’를 요청합니다. 이유는 내 이웃뿐만 아니라 내 이웃의 이웃들에게 나를 알리면서 서이추를 유도하고 엄청난 트래픽을 확보해 상위노출을 선점하고 영향력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강의’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만든 전자책을 무료로 나눔 한 적이 있고, 그때 이웃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저에 대한 인지도도 크게 올라갔습니다. 현재는 6,000명이 넘는 이웃과 함께 하고 있고, 그때의 나눔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목이 곧 성패를 좌우합니다. 검색 유입만큼 이웃 클릭 유입도 중요하므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후킹 문구 예시
이런 감성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후킹 문구는 이웃의 공감을 자극해 클릭률을 높이고, 블로그 체류 시간도 높여줍니다.
블로그 부업은 단순한 글쓰기 수익이 아니라,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기회를 만드는 도구입니다.
서로이웃은 그 연결의 출발점이며, 제대로 활용하면 하나의 ‘브랜드 자산’이 됩니다.
“나를 알고, 나를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블로그 커뮤니티를 만드세요.”
여러분의 이웃 중에서 어느 순간 나에게 블로그 대행을 요청하는 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게도 일어난 일이니까요.
지금부터 블로그를 꾸미는 일보다, 함께 ‘사람’을 먼저 보세요. 그 안에 기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