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키쿠입니다.
우리 조 어제 조모임 때 왠지 헤어지기 싫어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혹시 저 혼자만 느꼈나요? 🤭
조모임 막바지에 조장님이 ‘뒷풀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조는 처음이에요-!’ 라고 얘기할 정도로 우리 조는 쿵짝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D
임장 루트는 처음 짠다고 하셨지만, 최적의 경로로 우리를 안내해주시는 달님님, 멋진손님,
쿨하게 gpx 파일 투척해주시면서도 도움 주는 것 없다고 미안해하시는 물방울님,
모르는 것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조톡방, 놀이터에서 답을 구하고자 하시는 어피치님,
임장메이트의 서버 사고 이후로 ㅋㅋㅋ 왜인지 훨씬 더 꼼꼼하게 의견 남겨주는 방향으로 레벨업해버리신 랑랑티님,
첫 투자 수업으로 실준반을 선택한 용기있는 토이님,
젠틀한 말투에 그렇지못한 멱살로 조원들을 독려해주는 기스님까지
다같이 오프라인으로는 딱 한 번 만났을 뿐이지만,
임장과 규제로(?) 하나되는 것을 느낍니다 😉
저희는 생활권 순위도, 각 단지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씩 달라서 각자의 의견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너무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권 별 선호 단지가 유사하게 추려지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꼭 마지막 주차까지 매임 완수해서 임보 완성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