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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입주장 이후의 시장 흐름과 창원 분석
입주장이 정리되면, 시장은 입지와 선호도에 따라 움직인다.
선호도 높은 곳: 매매가격 상승
그 이하 단지: 매매·전세가격 보합
일부 생활권: 전세가격 하락 → 기회 구간 형성
즉, 가격이 머무르는 구간이 오히려 투자자의 진입 타이밍이 될 수 있다.
A지역이 주목받는 이유
지방 중소도시 중 인구 1위
수요는 많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
공급은 점차 줄어드는 구조
A 지역은 “수요가 곧 가격상승의 힘이 되는 도시”이며,
투자 후 매도하여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중물 도시로 평가된다.
또한, A지역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인해 생활권이 단절되어 있고,
외곽의 빈땅은 대부분 산지이기 때문에 중심부 토지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다.
이로 인해 재건축·재개발이 중소도시치고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지방의 중심부 선호도는 대도시일수록 강하다. 중심부의 신축 공급 시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라.
수요, 소득, 학군, 환경의 이해
수요가 많을수록 집값은 버팀목이 된다.
특히 30~50대 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실수요 기반이 탄탄하다.
소득에 대한 오해
1인당 월소득이 낮다고 해서 도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부산·대구는 평균 소득은 낮지만 절대 인구수가 많아 실수요가 강력하다.
즉, 중요한 것은 ‘평균’이 아니라 ‘구매력 있는 인구층의 규모’다.
지방의 학군지 조건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학군지는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필요하다.
우수한 학교
학원가의 양과 질
부자 커뮤니티
독보적인 1등 학군지가 없는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수 변화가 학군지 판별의 좋은 지표가 된다.
학군 데이터를 단순히 성적 순위로만 보지 말고, 초등학교 학급 수 변화를 확인하라. 실수요가 이동하는 방향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거주환경과 상권
상권이 많다고 거주환경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A지역처럼 한 건물에 모텔·학원·식당·술집이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인구 밀도가 낮아 모든 요소가 한곳에 집중되는 지방의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깔끔한 학원가+상권” 조합을 찾기 어렵다.
대신 사람이 모이는 곳의 안전성과 학습 환경의 균형을 점검하라.
공급 관점
A지역은 B지역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B지역의 집값이 눌려 있으면 A지역은 일정 수준까지 오르다가 한계에 부딪힌다.
따라서 인근 대도시의 공급 흐름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소도시는 중심부 구축이 포화되면 외곽으로 확장하지만,
A지역은 중심부 재건축이 활발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세가 많아도 빠르게 소진되는 시장이 있고,
전세가 부족해도 거래가 더딘 시장이 존재한다.
즉, 단순한 공급량보다 수요가 어떻게 흡수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투자자가 봐야 할 지표
선호 신축: 매수 타이밍을 알려줌
후순위 구축: 매도 타이밍을 알려줌 (외곽 구축까지 상승하면 상승 사이클 막바지)
시세 읽는 3단계
시세지도를 직접 작성
비슷한 시세 단지를 그룹화
가치·선호도·투자 범위의 교차점 확인
시세지도는 단순한 지도 표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선호 흐름’을 시각화하는 도구로 생각하라.
약점이 있는 단지를 고를 때는 “이 단지가 왜 괜찮은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명확히 답하지 못한다면, 아직은 진입 시기가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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