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주신 크리스마스선물_너바나님과의 대화 후기 [열기70기81조 용미27]

안녕하세요,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 용미27입니다.


23년을 정리하는 시점에

영광스럽게도 너바나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월부입성 1년만에

처음으로 아지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제는 임장임보가 어렵지 않고

새로운걸 배우는 즐거움보다

익숙한걸 해내가는 그냥 그런 하루들로

채워져가고 있던 요즈음,


그날의 아지트에서의 3시간반의 기억은,

처음 열기강의를 들었을 때 느낀

전율보다 더 큰 감동과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이 경험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열기 68, 69, 70기

모두의 것이어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대표로 너바나님을

뵙고 왔고, 나는 이 말씀들을

동료들에게 전할 사명감이 있다'

라는 사명감을 가슴에 안고

진심을 담은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



1.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당신에게.



"강의 수강을 고민할 때,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도 걸립니다"




"

시작하기 전에는 INPUT 비용이 먼저 보입니다.

하지만 INPUT보다

기대되는 OUTPUT에 집중하세요.

내가 이걸 듣고 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가져야

집중해서 할 수 있습니다.

-코크드림님-

"




역대급 많은 수강인원이 몰린

23년 겨울 열반스쿨 기초반.

실제로 저희조도 조원 10명중 7명이 초수강생이십니다.

오시게된 계기를 여쭤보니

다들 월부티비를 보고 오셨더라구요.



현시점의 월부TV 구독자는 124만명이고,

그중 3천명(강의ONLY까지 합치면 4천명)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0.3%의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입장료가

적지 않았음을 우리는 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을 하기로 결심했고

'내 인생 바꿔보겠다.'는 굳은 다짐이

그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들어온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월부에서 가져갈 것들을 챙겨야합니다.


무엇을 챙길 수 있을까요.





1. 강의체화.


한주 한주 올라오는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내것으로 소화해야합니다.


1. 처음 들은 강의는 필사듯이

강사님의 말씀 전체를 받아적습니다.

2. 내가 적은 내용을 읽으며

다시한번 요약정리를 해봅니다.

3. 강의 후기를 쓰며 느낀점과

내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들을 기록합니다.

4. 다시한번 강의를 들으며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을

이해해보려 노력합니다.

5. 그래도 모르겠는 사항은 놀이터에 질문합니다.




2. 필수과제 충실한 수행


월부의 커리큘럼은 각 단계마다 지향하는 목표와

성장시키고자 하는 영역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강의과정의 과제는 그 단계에서 수행해야하는

원씽이 가장 잘 담겨 있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과제를 하셔야 합니다.

처음엔 잘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하면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그냥 합니다.

하면서 모르는건 놀이터나 조톡방에 물어보며

하나가나 알아가면 됩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의 목표

"자본주의의 현실을 깨닫고,

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그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보드"라는 필수과제와

내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잃지않는 투자를 위한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보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동료분들께,


들어오신 입장료만큼, 더 적극적으로

얻어가시길 바라신 코크드림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용미's BM

이제는 완성을 넘어 고도화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매 정규강의 시 우수후기, 우수과제를 목표로 하기.








2. 내년도 1호기를 계획하고 있는 당신에게.



"내년에 상반기쯤에는 투자를 한 채 하고 싶습니다.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만약 내년 상반기에 투자를 못하게 되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투자를 못하면 나의 24년은 실패한건가요?

투자는 내 의지에 따라 하고 못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할 수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00님께서 잡으셔야 하는 24년의 목표는

1호기가 아니라, 앞마당 N개가 되어야 합니다.

-코크드림님-

"





경기장 안에 들어와보니,

투자라는건 내 의지와는 다르게

물건과 나의 운이 맞아야 하는 영역이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예를 들면,

내가 매물을 봤을 때 3.4억이던 그물건이

내가 네고 시도할때는 안깎이다가

다음달에 다른 사람이 갔을 때

매도자의 마음이 움직여 네고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나에게 오지 않은 물건이

다른사람에게 가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1채 투자!

는 내 노력과 상관없이 이룰수도, 못이룰수도

있는 목표입니다.


코크드림님께서는

상황에 좌우되는 목표보다

그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실패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라

말씀해주셨습니다.


1호기 투자를 목표로 하기 전

선행되어야 할 내 노력의 목표

앞마당 N개 만들기!


앞마당 N개 만들기라는 목표를

1호기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세부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00월까지 앞마당 00개 만들기

- 한달에 한개 앞마당 만들기


2. 00월까지 매물코칭 받기



내 행동만으로 이룰 수 있는 세부목표들도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막연한 목표가 아닌,

실패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행동들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24년 되시기 바랍니다. ^^



용미's BM

24년 나는 앞마당 10개를 추가하고 (누적20개)

2호기 투자를 했다.









3.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지난달과 똑같은 임보를 보며

나는 복기를 제대로 하고 있나?

제가 발전이 없었던건 복기를 제대로 안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저는 매주 일요일 저녁9시부터 12시까지

회고시간(복기+목표설정)을 갖습니다.

이건 너바나님도 똑같으세요.

바뀌지 않으면 변화가 없습니다.

복기하지 않으면 오늘과 내일은 똑같습니다.

-주우이님-

"




매주 3시간이라는 빈도수와 양에 놀랐습니다.

이미 성공의 반열에 오르신 분이기에

교정해야하는 부분이 있으실까 생각했는데,

매주마다 그 주를 복기하고

다음주를 준비하신다니...

더 많이 부족한 나는 지금

무엇을 무엇을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항상 더 나아지길 원하고

성장에 목마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원한다고는 말했지만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목표를 세우는 점검에는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도 월말에는 복기한달을 복기하며

독서, 강의, 임장임보, 동료

부분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는 합니다만


좀 더 촘촘한 자기성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보 부분에 있어서

주우이님께서 당부하신것은


"임장보고서 복기시간을 반드시 만들고

이번달에 아쉬웠던 점 중

다음달에 꼭 개선해야할 사항

2가지를 꼽아보고,

바로 그 다음달 임장보고서

맨 앞장에 그 두가지를 적어놓으라"


는 것입니다.


아울러, 저희반 반장님이신 lisboa님께서

하고계시다고 소개해주신 KPT 복기법

함께 공유하오니, 저와함께 복기를 행동으로

옮겨보실 분들은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162091


용미's BM

1. 최종임보 제출시 텍스트로 다음달 BM사항을

게시글 맨 위에 작성한다.

+ 바로 다음달 임보 맨 앞장에

딱 그 두가지 개선사항만 적어둔다.


2. 이번달 말 1년복기시 KPT복기법으로 한 해 돌아보기







4. 고집이 센 당신에게.


사실 이건 오롯이 저에게 보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1호기 투자때 매물코칭 물건을 2개 올렸는데

자향튜터님께서 B물건이 더 좋긴 하다고 해주셨지만

전세세팅이 되어 있는 A물건을 선택했습니다."


"

용미님은 고집이 세시네요.

페라리에 흠집이 났는데 흠집난 물건이라고

소나타를 사신것과 같아요.

복기하세요.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행동으로 옮기세요.

어떤분야에 있어서 잘하게 되려면

잘하는 사람의 말을 그대로 듣고

그대로 행동해야합니다.

-권유디 튜터님-

"


꾸엥 ㅠㅠ

저는 스스로 수용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저의 에고가 들어갔습니다.






사실 그것이 "에고"라는 것을

말씀해주시기 전까지도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것은 나의 에고를

잡아줄 수 있는 선생님(멘토와 튜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료는 나와 함께 이 레이스를

오래 할 수 있게 해주지만

나를 성장시켜주지는 못합니다.

내가 벽에 부딪쳐 헤매고 있을 때

끄집어 올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멘토와 튜터)뿐입니다.



절대적 수용성


열반스쿨기초반3강 주우이멘토님 강의 중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3강

주우이멘토님의 강의중,

멘토님께서 너바나님께 질문하셨던 내용 중

저는 이부분이 너무나도 크게 보였습니다.


"알려주시면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저는 절대적인 수용성을 보았는데요.


'에고라는 적' 이라는 책에도

"학생이 된다는 건

자기의 에고와 야망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실 성년이 되어

적게는 20년에서부터 반백년 이상까지의

세월을 나의 에고로 똘똘뭉친 뇌로 살다가

모든걸 깨부순다는것은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초등학교 갓 입학한

초등학생이 된것처럼

오롯이 자신의 의사결정 선택권을

너바나님께 넘겨드리며 배우고 계신

초보시절의 주우이멘토님을 보며


나는 주우이님의 수용성을 배워야겠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멘토님들과 튜터님께서

계신 곳을 찾아가는 불나방이 되어야겠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미's BM

1. 튜터링 녹음하여 반복청취 - 복기하며 의식적 행동

2. 실전, 지투반 되려 노력,

기초반 조장, 운영진 지속적 지원

+안되면 6개월에 한번 투자코칭 받기

3. "가르쳐주시는 대로 행동하겠습니다" 마인드!




저의 에고가 들어감을 인지시켜주신

권유디튜터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꼭 다시 복기해서 다음 2호기 과정 중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행동하겠습니다!






5.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야



"비전보드 속 목표가 너무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

저도 제가 투자 처음 할 때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지금 내 아이가 꿈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잖아요.

어쩌면 지금 꿈 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내가 지금 어떤 꿈을 꾸지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보다 내가 어떻게 살때 행복하지?

라는 생각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는게 좋지?'

성찰을 해야하는 시간이 와요.

'잘 모르겠으니까 돈부터 벌자' 도 좋아요.


어느 순간이 되면 최종 목표가 안보일 떄도 있어요.

남산을 올라가다보면 그 숲속에 있다보면

타워가 안보일떄도 있죠.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는 목적지를 향해서 간다는게

의미가 있어요

그게 내가 성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발 한발 가는 관성이 생깁니다.


목표점만 정확하면 되요.

부산을 갈때 강남에서 김포가서 비행기를 탄다면,

지금 김포를 향해 가는 방향은

부산과 정 반대방향이잖아요.

중간과정에서 나는 왜 김포를 가고있지?

싶을 때도 있지만,

목적지가 맞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저의 말 한마디보다

여러분의 비전보드를 믿으세요.


저는 제 비전보드가 제일 소중했습니다.

저도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제 비전보드를 보면서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비전보드가

나의 행복과 일치하면 됩니다.


힘들때는, 비전보드를 보세요.


-너바나님-

"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야"




너바나님의 그 말씀 한마디에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나라는 존재의 이유가

그 자리에서 깨어났습니다.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면서

나보다 가족이 1순위인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경단녀"라는 작은 자격지심 하나도

가족을 위한 나의 선택으로 덮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내 가족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일"

하나를 찾았습니다.


그게 저에게는 "부동산투자"입니다.


힘들어도 그만 둘 수 없는 이유


가족.


"살림하는 엄마보다 돈버는 엄마"

"공부하는 엄마"

"포기하지 않는 엄마"


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부동산투자에서도 "000인 엄마"를 목표로

달려오다가,


너바나님의 이날 말씀 하나로


"가족과 나" 를 찾은 느낌입니다.


내 비전보드는 내 가족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부동산투자"는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임장가고 임보쓰는게 참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생각해보니

그 시간속에 있는 내 스스로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부동산투자자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저와 우리 가족을 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제 마음속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힘들 때, 비전보드를 봐야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만드신 비전보드는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만드나요?

행복한 나를 만들어가는 목표인가요?




23년을 마무리하며 만드신

여러분의 비전보드가

각자에게 그런 의미가 되기를

너바나님께서는 바라신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꿈꾸시는 대로 이루는 24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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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언니user-level-chip
23. 12. 25. 09:36

용미27님의 후기를 읽어 내려가면서 감동 받았습니다.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야"에서 울컥하네요^^ 많은 자극 받고 갑니다. 저도 저의 꿈을 위해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매일 매일 노력하겠습니다^^ 후기 감사해요^^

달리는나무user-level-chip
23. 12. 25. 09:47

너무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월부생들의 후기를 읽을때면 이분들은 독서를 많이해서 글도 이렇게 잘 쓰시건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글도 읽기 편하고 몰입감 있게 잘 쓰셨네요. 오늘도 님의 글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킴도킴도user-level-chip
23. 12. 25. 11:35

용미님 값진 경험담 이렇게 감동적인 글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용미님 글이 저에겐 크리스마스 선물인듯 합니다. 23년 이제 얼마남지 않은 며칠이지만 복기 잘하여 23년 마무리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