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안입니다.
드디어 지투반의 꽃 튜터링데이를 하였습니다!
지투반을 수강하게 되면서 가장 기대했던 날입니다.
화면을 통해서만 뵈었던 튜터님을 실제로 만난다니!! 너무나 설레었습니다~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실제로 만나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나 기대되었고,
조원분들의 사임 발표를 통해 BM 할 점들을 찾는 것도 기대되었습니다.
사임 발표 시간
오전에는 사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오리감자 조장님, 횬님, 쿄나무님이 발표해 주셨습니다.
역시 우리 조원분들의 임보는 제 것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표마다 정보들에 대한 나의 분석 내용과 투자와 연결 지어 생각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임보라는 것은 단순히 정보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투자와 나의 생각을 함께 담아야 하는데,
제 임보에서는 그것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넣었고, 분석하는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 분 뿐만 아니라 나머지 조원분들도 모두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모든 조원분들의 임보에도 역시나 그냥 만든 장표는 없었습니다.
투자 관점으로 임장지를 바라보고 가설을 세우고 분석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임보 내용만으로도 정말 배울 점도 많고 적용하고 싶은 점도 많았는데,
거기에 튜터님의 인사이트까지 더해지니 정말…. 와우! 이래서 지투반 하나봐요!
최임 제출까지 투자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과 생각을 담은 임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비교 분임 w/ 짱2 튜터님
비교 분임하기 전에 비교 분임 임장지에서 각자 맡은 입지 부분을 짧게 발표하고 출발했습니다.
사전 정보를 알고 보니 비교 임장지가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교 임장지를 둘러 보니 현재 임장지의 입지 등이 더 선명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데이터로만 접하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정말 많이 다르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분임을 하면서 튜터님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역시 실제로 뵈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1호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첫 실전반이라 어려운 점은 뭐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튜터님께서 조금 매운맛으로 얘기해도 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럼요!!
“티안님은 너무 각을 재려고 해요. 머리로만 생각해요. 스스로 천장을 만들지 말아요.”
그 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맞아요. 각을 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사실 또한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리부터 범위를 줄이고,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도 분명 있었는데, 완료하지 못하는 것이 두려워 안하는 걸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나는 왜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까… 어쩌면 스스로도 답답하다고 느껴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 말씀을 듣고 갑자기 마인드가 변한 게 스스로 느껴졌습니다.
천장을 만들지 말자. 일단 해보자!
튜터님과의 즐거운 대화를 마치고 조원분들과 비교 임장지를 임장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오는 지역! 지방 임장은 이런 점이 참 재밌습니다.
임장지와 비교 임장지를 비교하고, 이곳의 특징들을 생각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상권도 보고, 저는 분임이 가장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ㅎㅎ
분임을 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카페에서 잠깐 쉬는 동안에도 튜터님은 조원분들에게 많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잠도 많이 못 주무셨을 텐데 정말 쉼 없이 많은 것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인사이트를 주신 튜터님ㅜㅜㅜ
해가 질 무렵 마지막 지점에 있는 단지에 왔는데 와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단지도 너무 좋았고, 뭔가 분위기도 좋아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 뵌 튜터님!! 이 날이 마지막 날이 아니라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최임 때는 정말 좀 더 나아진 임보를 제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천장을 만들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봬요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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