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9조 용갈]

  • 23.12.25

이번 강의에서는 수익률 보고서의 필요성, 수익률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과 초보 투자자로서 겪게 될 모든 것들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배웠습니다.


1~2강에서 입지를 평가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는 배웠었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이 요소들을 어떻게 계량화하여 실제 투자 판단에 연결 짓는 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장, 교통 등의 입지 요소를 S등급 ~ C등급까지 분류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이를 활용하면 여러 지역을 비교적 쉽게 비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한 수익률 보고서 작성과 연습을 통해 이 지표들을 눈에 익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해 보였습니다.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수익률 분석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입지를 가진 물건이라도 언제 사는 지에 따라 수익을 볼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내 투자의 예상 수익률을 모른다면 내가 투자한 부동산을 확신을 가지고 가져갈 수 없다는 말은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결국 수익률 보고서는 더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 좋은 물건에 투자했다면 확신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게 해주는 꼭 필요한 도구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각인 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우이님의 강의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초보 투자자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의 장점은 강의를 해주시는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겪어 온 시행착오를 레버리징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경험을 통해 저는 조금 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실전 투자를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주우이님의 농축된 경험들이 피부에 100%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를 시작하고, 시행착오를 겪어 가는 시기가 온다면 오늘 들은 경험담들이 피부에 와 닿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만하면 잘했어'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는데 이 생각은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버리는 말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깨달았습니다. 비전보드를 다시 보면서 내가 정한 목표는 쉽게 이룰 수 없는 목표이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의 한계를 내가 설정해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다잡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기반 강의를 들은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처음 월부 강의를 신청하면서 '한 달 동안 뭐가 크게 달라질까'라고 생각했었는데 3주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투자에 대한 태도, 일상의 루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주일, 일주일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고 한달 뒤에는 내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 지 기대도 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이런 환경을 만들어 준 월부에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


용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