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런 버핏 삶의 원칙 독서후기 [쿠룽지]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데루야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분별 있게 행동하다 보면 틀림없이 결과가 따라옵니다. 레버리지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해줄 뿐이지요. 멍거와 저는 걸음을 서두를 생각이 없고, 결과보다 과정을 한껏 즐기고 있습니다.” (p.98)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인생을 단순히 요약하거나 유명한 말만 반복하는 게 아니라, 연대기 식으로 ‘그가 어떤 선택을 해왔는가’를 차근히 보여주는 구성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복리’나 ‘절대 잃지 말 것’ 같은 원칙은 월부를 통해 익숙했지만, 그가 실제로 어떤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고 실패를 겪고 인내했는지를 보는 데서 더 많은 배움을 얻었다.

무엇보다 감명 깊었던 건,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모두 자립을 위해 일찍부터 부자가 되기를 꿈꿨고, ‘다리 달린 책’이라 불릴 만큼 독서에 몰두했다는 점이다. 책을 읽는 태도, 배움에 대한 끈기, 그리고 결과보다는 ‘좋은 과정을 반복한 결과가 복리처럼 쌓인다’는 마인드는 지금 내 삶에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하루 30분이라도 ‘읽고, 쓰고, 정리하는 시간’을 투자하자

   버핏과 멍거처럼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쌓는 것이 결국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흘려보내던 유튜브/인스타 시간 중 일부를 독서와 노트 시간으로 바꿔보려 한다.

2. 조급함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자

   레버리지와 빠른 결과에만 집중하는 요즘, 워런 버핏의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현재의 내 투자나 성장 과정에서 수치만 보며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잘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