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늦은 투자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아트의경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후기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계절이 세 번이나 바뀌고 나서야 적네요 😅
“후기는 코칭 직후 바로 써야 한다!”라는 교훈을 복기하며, 이제야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올해 2월, 아너스 혜택 덕분에 운 좋게 마스터 멘토님의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와이프와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했는데요.
소비습관 개선에는 단단히 마음의 벽을 세운 와이프가 ‘혹시라도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함께했답니다 😆
🧭 포트폴리오 구성
“지방 vs 수도권, 2호기는 어디로 갈까?”라는 고민을 안고 코칭에 들어갔어요.
멘토님은 제 투자금 규모와 상황을 보시더니,
“지방 광역시 A도시를 보시는 게 좋아요”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이유를 들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구요.
수도권에서는 투자금 내에서 살 만한 곳이 많지 않고,
B도시·C도시의 전세가율, 물건 수, 투자 타이밍까지 비교해주시며 현실적인 방향을 콕 짚어주셨어요.
특히 “1호기 지역은 수요층이 얇아 매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말씀에 ‘아… 진짜 시장을 깊이 보고 계시구나’ 싶었어요.
🏠 0호기 매도 전략
멘토님은 단호했어요.
“0호기는 손해가 조금 나더라도 빨리 매도하세요. 해당 지역은 선호도가 낮고 수요가 얇아요.”
그리고 “부사님(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들라”는 조언까지!
법인 매수자까지 고려해보라고 하셨을 땐, 정말 실전감각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물론, 자산 재배치를 하게 되면 전세 리스크나 주거만족도 저하 같은 부분도 함께 짚어주셨죠.
“공격적인 선택인 만큼 냉정한 인지가 필요하다”는 멘토님의 한마디가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 월급으로는 돈이 안 모일 때
마지막 질문은 제일 현실적이었어요.
“지방 거주, 외벌이… 월부 생활 후에도 월급이 안 모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멘토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월급 들어오면 저축할 돈부터 때놓고 시작하세요. 점진적으로 실행하셔도 돼요.”
그리고 진심 어린 현실 조언을 이어가셨죠.
“식비를 줄이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
아이 클수록 교육비가 늘어나니 지금 구조를 바꿔야 해요.
적자가 계속되면 결국 그 부담이 아이에게 전이돼요.
아이 얼굴을 떠올리세요.”
멘토님은 본인의 절약 팁도 공유해주셨어요
“결제할 때 종이 영수증을 꼭 받아요. 월말에 형광펜으로 ‘안 써도 됐던 지출’을 표시해요.”
이 간단한 습관이 진짜 ‘돈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키운다는 걸 깨달았어요.
🌱 마무리하며
멘토님의 조언은 단순히 “부동산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삶의 구조를 바꾸는 이야기”였어요.
코칭이 끝나고 나니, 지금은 힘들어도 중장기적으로 자산이 쌓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8개월 늦은 후기지만, 그때의 감사함은 여전히 유효해요.
마스터 멘토님, 그리고 0호기 매도할 수 있게 큰 도움 주셨던 소피이 튜터님♡, 월급쟁이 부자들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