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2조 뭐부터하지]


서울투자 기초반 2주차 강의는 양파링님의 서울 동북권 강의였다.


서울과 가까운 인천에 살면서도

서울에 살아 볼 생각은 커녕 서울을 알 필요도 없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다시금 한심하게 느껴졌고

이제라도 서울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지하철을 갈아타며 서울에 다니는 일정이 번거롭지 않았던 거니?'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각오를 되뇌였다.


대문 진 설명을 들으면서

모두 직접 가서 양파링님의 설명을 하나씩 확인해보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비록 당장은 땅의 가치를 판단할 능력이 안되지만,

지난 6개월 조금씩 성장한 것처럼

포기하지만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의 범위 내에서 옳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다음 주 서남권 강의도 기대 가득하고

벌써 서울투자 기초반이 끝나간다니 아쉬운 마음도 든다.

솔선수범하며 많은 정보를 나누어주시는 조장님과

선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조원분들과의 만남이 그리울 것 같다.


서울 투자 기초반을 10주 과정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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