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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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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조현영 /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2025.10.13 ~ 2024.10.27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2] 책에서 본 것
1. 돈의 탄생과 신뢰의 구조
2. 이자·금리의 역할
3. 인플레이션과 돈의 가치
4. 부채(빚)의 구조와 흐름
5. 암호화폐와 새로운 형태의 화폐
6. 투자·심리·돈과 인간
[3] 책에서 느낀 것
역시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어서인지 술술 책장이 잘 넘어간다. 금융이나 경제에 관심이 없어도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언어와 구성으로 그동안 읽었던 경제서에 비해 재밌게 읽었다. 종이조각이 화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로웠고 내가 사먹던 과자의 값이 미친듯이 올랐는데 나의 월급만 그대로인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란 문구가 너무 와 닿았다. 이 책은 돈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사회적 합의에 의해 금과 교환될 화폐가 생겨나고 또 어느 순간 화폐 자체로의 가치가 생겨나고 이젠 화폐가 디지털화 되어 국가와 상관없는 코인으로 변경되고 있다. 결국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눈에 보이게 만든 도구다. 사회전체의 합의에 기반한 제도인 것이다. 결국 돈돈 거리며 살고 있지만 돈은 그냥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걸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1. 고정비를 줄이고 실질 가치 유지에 집중하자.
2. 장기 저축보다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하자.
3. 소비하기 전 한번 더 생각해보자!! (꼭 필요할까? 정말정말 필요해서 사는 걸까?)
4. 만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 ( 만원으로 무엇을 살 수 있나? ) 계속~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66)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는 가격의 기준점 자체가 흐려져 우리가 물건의 ‘적정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이처럼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경제 현상을 넘어 심리적, 사회적 혼란을 낳는다. 가격의 기준이 무너지고, 소득의 체감이 왜곡되며, 불신이 쌓이기 시작한다. 특히 고정소득자나 저소득층에게 인플레이션은 조용하지만 집요한 압박이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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