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7기 62조 사비나sabina]

내용을 숙지하고 적용해 봐야 할 것이 많은 강의


뚜렷한 일자리가 없는데도 성동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압도적인 교통입지 때문이다.

1급지인 강서송에 비해 상승세가 완만한 건 다행이지만 동대문이나 성북에 비해 매전이 붙는 기간이 짧은 건 긴장해야 할 대목이다. 가격을 예민하게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하는 이유이다. 비수기인 지금 시점에도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으니 본격적인 성수기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


실제로도 시세지도를 만들다 보니 전세 매물이 없는 단지가 여러곳 눈에 띄었다. 합리적인 매가에만 접근할 수 있다면 전세 놓는 수고가 줄어들 수도 있는 시장으로 보인다. 그 전에 투자금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 이 시장의 가장 큰 메리트이지


옥수 금호 지역에서는 옥수역의 옥수어울림이 가장 갖고 싶은 단지이다. 투자자의 눈보다는 실거주자의 욕심이 많이 깔린 것 인정하고 너바나님이 지적한 '명품백을 고르는 기분'으로 선택한 단지라고 해도 크게 반박할 순 없다. 하지만 산 위의 파크힐스와 옥수 어울림의 호가가 똑같이 17.6억이라면 어울림, 당연히 승 아닌가? 그렇다면 다음 문제는 7.6 억이라는 투자금인데, 절대가가 높은 것은 맞다. 하지마 1급지의 선호 단지는 최소 10억이 든다고 하지 않았나. 어울림은 내 기준 1사분면의 단지인데 (좋은 땅 선호 단지) 투자금 10억 이하이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서울숲 푸르지오 1차 단지가 4억대 투자 가능? 나의 조사로는 매전 5.2억인데 양파님은 어떻게 찾으신걸까 ? 조사 시점의 차이라고 하기엔 가격 차이가 좀 나는데... 어찌됐건 주변 환경이나 단지 상태로 보아 4억대 진입할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보인다.


응봉 지역의 신동아는 2억대 진입가능 하고, 단지가 꽤 컸던 행당푸르지오도 4억대 진입이라면 성동구에서는 필히 파봐야 할 단지로 보인다.


사팔사팔을 반복하는 소액 투자는 오히려 접근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가치 있는 물건을 골라서 자산으로 계속 소유해도 되는 가치성장투자가 나의 적성과는 더 맞는다는 생각도 든다. 다만, 투자금이 많이 든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ㅜㅜ


다음 일주일의 과제는 시세 트레킹 목록 작성이다. 특히 전세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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