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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그뤠잇] 독서 챌린지 #142 조용한 회복

22시간 전



0. 책의 핵심내용

 

가장 깊은 치유는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다가온다.

 

1. 주요 내용

 

Chapter1. 가족이 그리울 때, 가족이 힘들 때

 

자녀가 힘들어할 때 부모의 시선이 평가가 아닌 공감이 되면

아이는 비로소 부모를 두려움 없이 찾아와 나 지금 힘들어라고 말한다.

나-너의 관계는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물이다.

평가보다 이해를, 간섭보다 경청을, 명령보다 부탁을 선택할 때

아이는 자신을 온전한 존재로 느끼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 아이가 클 수록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될 지 생각하게 되는데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평가를 하지 않기는 쉽지 않지만 공감을 먼저 하고 아이가

     나에게 먼저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싼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좋은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오랫동안 행복감을 유지시킨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 행복감을

더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건강 상태도 개선시킨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어떨까?

부모가 사준 명품 점퍼에서 오는 짧고 강한 쾌락보다 좋은 경험을

통해 생겨난 감사와 행복이 아이들의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오래도록 영향을 미친다.

→ 물질적인 쾌락보다 경험적인 가치가 더 중요하며 아이들에게도

     이는 동일하다.

     소소한 경험을 함께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며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겠다고 느낀다.

 

Chapter2. 주기만 해도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사랑이 고플 때

 

인생이 어디 늘 뜻대로 되던가

우리가 배신당할 것을 알고 친구를 사귀었는가

실패를 확신하고 사업을 시작했는가

이별을 예감하고 연애했는가

이혼을 준비하고 결혼했는가

우리는 모두 미래를 결과를 알지 못했다.

그저 인생이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고

문제가 생기면 그것에 하나씩 대처하면서

살아가는 것임을 조금씩 깨달을 뿐이다.

→ 모두가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불확실하지만 예측을 할 뿐 틀릴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대부분 생각대로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고 그런 경우 그저 대응할 뿐이다.

     세상에서 나는 작은 존재이기에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

     나아갈 뿐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부재가 남긴 그 작은 구멍이 훗날 우리 삶에 어떤 그림자를

드리우게 될지. 그러나 점점 알게 된다.

구멍을 메우는 일 역시 또 다른 사랑의 형태로 가능하다는 것을

그 사랑은 누군가 우리 곁으로 다가와주는 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안아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또한 말이다.

→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채운다는 말이 생각난다.

     모든 사람에게 호의를 받을 수 없기에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 자신을 먼저 돌보는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타인에게

     베푸는만큼 나 스스로에게도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깊은 치유는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다가온다.

그 어떤 말보다도 강한 침묵, 그 어떤 조언보다도 따뜻한 지켜줌이

누군가를 일으킨다.

그 순간 우리는 비로소 말하지 않아도 되는 관계의 위대함을 배운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 때로는 많은 말보다 그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함께 하는 사람이 힘들 때 그저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 그것이

    상대에게 더 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과라는 행위는 어찌 보면 자신의 실수와 추락을 동시에 인정해야

하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본능적으로 자존감의 손상을 피하려 한다.

타인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일은 자신의 도덕성과 판단력

행동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고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우리는 침묵하거나 사과를 미루며 사건을 잊어가는

못난 방법을 선택한다.

→ 누군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것을 아예 못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못하고 개선할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꼰대가 된다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이 사과를 못하는 행위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젊을때부터 사과를 하지 못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변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내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사과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로움이 우리에게 주는 진짜 선물은 이것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절실한 존재인지 꺠닫게 하는 것

돌봄과 연결 속에서 우리는 인간다움을 느낀다.

외로움은 피해야할 감정이 아니라 관계로 향하게 하는 신호다.

그 외로움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

→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사라지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학창 시절의 관계는 점점 희미해지고 회사 생활의 관계는 무언가

    신뢰가 가지 않게 된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며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소중한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가족이 소중하고 나와 만나는 소수의 몇 명이 소중해진다.

 

Chapter3. 일도 삶도 어긋났다 느낄 때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 우리는 일한 만큼 정직하게 돈을 벌고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느끼고 조직을 위해 열정을 바치면

당연히 긍지와 명성을 얻을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 겪으면서 느낀 사회 생활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내 잘못이 아닌 숱한 일들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자괴감까지 마음에 담아야 하는 과정이 사회생활이다.

→ 오랜 사회생활을 하면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수없이 많이 했다.

    그리고 그 중 절반정도는 내 잘못이 아닐때 해야 할 경우가 있었다.

    억울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이것은 굳은 살이 되어 나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많은 조직에서 리더십을 역량과 정량적인 성과, 수치와 결과로 평가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요건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람이 다치지 않게

지켜주는 정서적 역량이다.

강하게 팀을 끌고 가는 사람보다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더 

위대한 리더일 때가 있다.

→ 화려한 언변과 강한 행동력으로 조직을 이끌면 이목을 끌고 좋은 평가를

     받기 쉬워진다.

     하지만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팀을 이끄는 리더가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관찰하고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생각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팀원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무능함을 낙인찍으며 자신의 훌륭함을 증명하려

애쓰는 리더들은 오히려 내면의 연약함을 수기기 위해 권위를 과시한다.

교육을 끝낸 이후에도 그중 몇 명은 끝가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내가 뭘 좀 안다 싶은 확신이 들 때 그 확신을 내려놓고 타인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어쩌면 이것이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일지도 모른다.

→ 자리와 위치가 올라갈수록 자신의 위치를 위해 상대방을 깍아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치가 올라가고 아는것이 많을 수록 영리함을 감출 필요가 있는데 이는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생각의 유연성을 갖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을 열고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성공 경험이 쌓일수록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품위란 사건을 잇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해주고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한다.

그 멈춘 시간 속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머릿속에 떠오른 모든 것을 쏟아내며 서로를 공격하는 대신

그 자리에 잠시 멈춰서서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은 무척 중요하다.

→ 어떤 상황에 매몰되어 앞으로만 달리면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잠시 멈춰서서 생각을 정리하고 나와의 대화 시간이 중요하다.

     이 때는 말을 아끼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며

     온전히 마음의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늘도 하루의 끝에서 크고 작은 실패와 지루함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시간을 마주한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조차 내일의 중요한 연결점이 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낙서처럼 보여도 언젠간 그것이 가장 중요한 예술작품의

복선이 될 수 있다.

→ 나의 지금의 모습은 무수히 많은 시간들이 쌓이면서 만들어낸 하나의

    결과물이다.

    매일매일 똑같은 시간속에 살아가지만 긴 시간이 흐른후에 각자의 삶이

    달라지는 이유다.

    하찬은 시간, 경험은 없다. 모든 것은 연결되고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볼거라고 생각한다.

 

Chapter4 삶의 유한함을 깨닫게 될 때

 

죽음 앞에서 나는 왜 살아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 이들만이

얻게 되는 선물은 바로 삶의 본질을 붙드는 가장 근원적 의지인것이다.

삶을 내가 선택하고 고통 역시 내가 다루며 그 고통의 이름을 내가

부르겠다는 선택

그것은 세상 속에서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존재라고 믿었던 우리가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는 존재의 선언과 같은 것이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책에서도 느꼈던 것으로 과연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내가 살아야 하는 본질은 무엇이고 그것을 향해 나는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보게된다.

     유한한 삶에서 내가 해야만 하는 일, 그것이 가족일수도 있고 어떤 

     사명일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격고 있는 고통은 고통이 아닐 수 있고

     쉽게 무너지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충분히 내 마음을 알 거라고 생각해서 또는 그런 고백들이

쑥쓰럽고 부끄러워서 다음에, 나중에로 미루다보면

우리는 결국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놓치게 되고

그 빈자리는 후회로 남는다.

관계는 나도 상대도 소중하게 대하겠다는 작은 의지의 반복속에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 이 부분은 가장 내가 못하는 부분이기도하다.

     말을 안해도 알아서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을 했으나 이런 생각떄문에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는 감사함, 또는 아쉬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이

     중요하다. 어렵지만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보고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받은 상처를 회복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조용한 치유, 나 스스로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기에 모두가 상처를 받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치유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나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끝없이 생각하며

비교적 조용한 방식으로 나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 나에게 더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줄거라 생각한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감사함 등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자녀에게 평가가 아닌 공감해주기




댓글


바스크치즈
15시간 전

튜터님 마음 깊이 이야기 들어주시고 응원주신 덕분에 조금은 이성적으로, 용기내어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에너지 끌어모아 다음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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