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월부챌린지

[스프링북] 월부챌린지 14회 진행중 : 10월 2일차 #2 칼럼 필사<갱지지-"나는 왜 또 그 집을 놓쳤을까" 나만의 투자 기준 찾는 법[싱글투자자의 브이로그]>

25.10.30

"지지씨 그 물건…

아까 같이 본 사람이 가계약금 넣었어"

 

몇달전 수도권 시장이 거래로 불타오를 때 눈 아펭서 물건을 날렸다.

매물을 같이 본 사람이 가계약금을 넣었다고 한다. 

물건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순간 속상하기도 했다. 

전세대기자 있으니까 계약할껄..

그래도 괜찮았다. 

나는 내 투자 기준을 지키면서 

매수하는 것이 중요했으니까

 

부동산 투자를 잘 하기위해서는

투자 기준에 더해서 

나만의 투자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싱글, 신호부부, 맞벌이, 외벌이..

내가 가진 강점이 뭐고, 취약점을 뭘까?

스스로의 투자기준에 대해 생각해보자

안녕하세요 2030 싱그들의 희밍이 되고 싶은 

5년차 투자자 갱지지입니다. 

오늘은 싱글투자자의 일상 6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투자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싱글투자자라서 투자금이 없어요

잔금이 안되어요..

제가 투자할 수 있을까요?

제가 싱글투자자로 처음 투자를 했을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 채씩, 투자를 해오면서 

배웠던 중요한 투자기준이 있습니다. 

오늘 글은 싱글분들에게 주의해야할 

투자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거고

기혼자, 맞벌이분들에게는

각자의 중요한 투자기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글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을 읽게되면 이런점을 알 수 있어요!

  • 싱글투자자의 투자 기준
  • 나의 투자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법

 

좋은 집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집을 고른다. 

우리가 부동산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할 때 

투자 기준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앞글자를따서 저환수월니라합니다. 

 

저평가

가격이 가치대비 싼가?

환금성

매도가 잘 될 수 있는가?

수익률

투자금이 적정하고 수익이 날 수 있는지?

원금보존

전세가율이 적정한가?

리스크

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

 

처음 22년 투자를 했을 대는

저평가만 최고로 중요한줄 알았습니다. 

“투자는 제일 싼 거 사야 되는거 아니야?”

 

하지만, 제한된 명의, 투자금 내에서 

투자를 지속해오다보니

싱글투자자에게는

저평가만큼 더 중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싱글투자자인 저는

1년에 한채 투자를 해나갈 수 있는 

적절한 투자금을 상요하는 것이 중요하고

잔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잔금을 확정적으로 치룰 수 있는 

리스크 없는 상황 세팅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 투자는 어떻게 됐냐구요?

전세 규제가 강화되면서 3천만원이 투자금이 더 들었고

원래 부동산에서 가지고 잇떤 전세 대기자분은

대출을 알아보시다가 이사를 잠시 보류하였습니다. 

 

위에 일화는 어떤 상황이었냐면요

수도권 전세대출 규제인 상황에서, 

투자금 확정과 잔금 대비를 위해서

전세 대기자 손님과 조율하는 과정에서

잔금이 가능한 다른 투자자는

매수 가계약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앗습니다. 

“나는 아직 대응할 수 있는 자산 체력이 약하구나”

하지만 이런 제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려했습니다. 

나는 조건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투자자니까

조용한 시장에서 움직여야겠다.

그리고 실제로 심리가 죽인 시장에서

조건을 나에게 맞게 조율하면서

투자를 마루리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투자 강점과 약점을 알아보기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확정된 투자금과 리스카가 중요한 싱글투자자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에게 여쭤볼게요

여러분들ㅇ은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잇는 투자자이신가요?

  • 저는 돈은 많아요. 투자효율보다는 수익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돈이 많아서 투자금도 부족하지 않고, 

리스크 대응도 가능한 분이라면

저평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산의 동래구 랜드마크인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이라는 단지가 있습니다. 

23년에 3억을 들여서 투자를 했습니다. 

 

누군가는 3억으로 부산을 사?

서울을 사야지! 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가격은 21년 고점대비 4억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부산의 대장아파트가 4억이 빠졌다고?

이건 진짜 싸다라고 확신이 든 사람이 투자를 했다면

지금 수익은 3억을 벌게 됩니다. 

 

부산이라서 그런것 아니냐구요?

중소도시 천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천안의 대장아파트 [불당 지웰 더샵]을 봐보면요

투자금 2억을 들여서 저점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은 수익이 2억을 얻게되는 투자였습니다. 

 

저호나수원리라는 투자기준에 더해서 

투자금/리스크/시간의 관점으로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 싱글 투자자여도 첫 투자여서 잔금이 된다면?

잔금이라는 강력한 리스크 방어가 강점인 투자자입니다. 

싸다는 확신과 임대에 대한 플랜이 있다면

잔금을 무기로 가격 협상이나 빠르게 투자를 경정할 수 있습니다. 

 

  • 더블 인텀 맞벌이 투자자라서 대출의 한도가 넓다면?

만기가 얼마 안남은 시데대비 낮은 세안고 물건이,

매매가도 너무나 싸다면 사둘 수 있는 체력이 됩니다.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사는 것인데, 투자금을 잠시 묶어둘 수 있는 체력이 되는 분들이니까요.

 

시장엔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서

내 투자기준에 잘 맞는 물건을 검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투자기준이라는 주제로 

싱글투자자의 일상을 공유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싱글투자자의 일상 중

궁금한 내용이 있을까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와 같은 싱글 투자자인 갱지지님의 칼람.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봐야겠다고 했는데 잘 읽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투자를 준비하면서 나만의 투자 기준을 생각하지 않으니 어떤 게 우선순위가 되는 단지인지도 헷갈릴 정도로

나만의 투자 기준에 대해서 많이 느끼게 되었다. 

특히, 싱글투자자인 나에게는 종잣돈을 모으는 속도가 느리고 그만큼 전세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용한 시장에서 움직여야겠다”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현재 경기도 비규제 지역을 보고 있는데

내 생각에는 잡음이 많은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무주택인 나에게는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이 좀 더 있어 

잔금 여력이 가능한 범위가 있지만 다음 투자에서는 해당 칼럼을 다시 복기하여 지역을 넓혀보는 노력을 

해야 할 거 같다. 


댓글


스프링북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