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씨김] 안양과천 특강 수강 후기

안양/과천은 어렸을 때 조부모님이 사시던 곳 & 현재 직장 동료 및 친구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매우 친근한 곳이지만 막상 투자할 지역으로 보자니 막막했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아직 제대로 된 앞마당도 없어 제대로 분석할 자신도 없었구요. 지금 내 상태에서 무턱대고 임장만 가면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안양/과천 지역분석 특강을 발견하고 신청해 보았는데, 분석의 신세계를 본 느낌입니다.

보면서 아.. 튜터님들은 이렇게 분석을 하는구나 라는 것을 배웠고, (월부에서 배우는 모든 강의가 사실 다 레버리지이긴하지만) 자본주의가 좋구나 ㅠ 지금의 나는 불가능한 이런 고차원의 인사이트를 이렇게 쉽게 레버리지하다니. 라는 생각도 드는 강의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가서 발로 뛰면서 하는 임장은 당연하고 지역에 대한 분석도 스스로 해 보아야겠지만, 스스로 분석했다면 몰랐을 내용들을 미리 배우니, 선행학습을 하고 학교수업을 배우는 학생의 심정이 이랬었던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