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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후기 _ 어썸밍밍

25.10.31



# 도서소개 및 저자

저자 : 구와바라데류야

출판사 : (주)필름

발행일 : 2025년 7월 30일

읽은 날짜 : 2025년 10월 22일

읽은 횟수 : 1

 

 

 

# 본문 내용

p.22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강한 실행력과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행동력이 없으면 성공을 거머질 수 없다. 일본의 가구 제조 기업 니토 리 창업자 니토리 아키오도 이와 같은 이야기를 전했 다. 그는 어릴 적 집안일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학교 성적이 늘 낮았지만, '인생을 개척하려면 답은 실행력뿐이다'라는 믿음으로 23세에 가구점 니토리를 열었고, 그것이 지금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누군가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입 밖에 내는 것이 적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더 적다"라고 발했지만, 버핏의 말처럼 성공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결국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일찍부터 스스로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p.24 이 첫 투자 경험은 버핏에게 중요한 3가지 교훈을 남겼다.

1. 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2. 주가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며 조급해지면 안 된다.

3. 다른 사람의 돈으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이 3가지 교훈은 이후에도 버핏이 투자에서 철저히 지키는 원칙들 이 되었다. 책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깨달음이었다.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적은 금액이어도 좋으니 투자하세요. 책만 읽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책을 통해 길을 찾고 사고를 정리하지만, 진짜 배움은 경험에서 온다. 그는 첫 주식 투자를 통해 이를 깨달았다.

 

p.33 "나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손해를 보고 그날 바로 만회하려고 한 것이 잘못이었다."

실패했음을 깨달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는 이유는 바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파고들기 때문이다.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오래전부터 들어온 말이지요.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업을 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실패를 없는 일로 만들기는 어럽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방법을 결코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p.43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는 일시적이지만,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평생 이어진다"라는 말처럼,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교사나 상사가 아니라 스승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행 복한 일이다. "지금껏 내가 한 일 가운데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스승을 선택한 일이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레이엄과의 만남에 서 시작되었습니다."

 

p.50 버핏도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배운 가치관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책과 경험을 통해 얻은 습관과 원칙을 한결같이 지킨 끝에 커다란 성공을 이루었다. 올바른 사고와 행동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을지도 모르지만 버핏처럼 '습관이 될 때까지' 지켜내야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p.51 "재능이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굉장히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1Q가 200이라든지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에요. 이를테면 그 사람의 행동이 그렇게 느끼게 하기 때문이지요. 일에 대한 에너지, 높은 완성도, 주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이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우수한 인재라 불리기 위해서는 강한 에너지, 조직 의 기능을 촉진하는 능력, 3결단력, @실행력과 더불어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버핏이 있는 투자 업계에는 1Q가 높은 사람이 얼마든지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버핏은 막 대한 이익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수준 높은 실력은 기본이며 타인의 좋은 점을 이끌어내고 본인 역시 그에 걸맞 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p.55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옳다'라고 결론지었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 다. 틀려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 큰돈을 맡기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 된다.

 

p.72 버핏에게 투자란 소비를 뒤로 미룬다는 뜻이었다. 만약 손안에에 는 100달러로 소비를 하면 100달러가 사라지지만, 소비를 미뤄 복리로 운용하면 5년 뒤, 10년 뒤에 얼마로 불어날지 모른다는 것이 버핏의 복리식 사고법이었다. 적은 돈도 소비하지 않고 운용하면 몇 년 뒤, 몇십 년 뒤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된다. 이러한 복리식 사고법과 검소한 생활이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성장시켰다.

 

p.73 멍거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은 누구일까?"라고 문득 생각했 다. 그리고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매일 1시간 씩 자신을 위해 일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시간을 만들어 건설과 부동 산 개발에 관한 일을 한 것이다. "모두가 이를 본받아 먼저 자기 자신이 고객이 되고 그 다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하루 1시간을 자신에게 할애하는 것이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자세. 그것이 버핏과 멍거가 가진 공통된 성공 법칙이었다.

 

p.79 투자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치기 좋은 공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잘 치는 공, 좋아하는 공이 올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면 된다. 심지어는 다른 투자자나 월가 등이 관심을 주지 않는 공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이면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두르면 된다.

 

p.87 버핏은 문제가 언제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에는 꼼꼼히 대비했다. 그건 바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 든 버터낼 수 있는 진정한 기업'에 대한 투자였다.

 

p.88 주가는 날마다 이리저리 요동치지만, 길게 보았을 때 자신이 투자 한 기업에 정말 가치가 있는 한 가격은 기업의 가치에 점점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투자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코 침착함을 잃지 않는 자세와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투자하는 현명함이다.

 

p.100 그는 실수를 통해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에 큰 실수만 아니라면 모조리 없앨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 버핏이 이토록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버핏은 어떤 때든 시장의 동향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이끌려 주식을 사고파는 경우가 없다. 어디까지나 직접 조사하고 몸소 생각하고 스스로 이해한 다음 판단 하며, 거기에는 당연히 이해와 깨달음이 따른다. "설령 실수하더라도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완전히 이해한 것만 하고 싶다는 이야기이지요." 이해도 깨달음도 없는 행동은 실패를 부르거나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 버핏은 늘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 다음에 판단을 내린다. 그렇기에 실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버핏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렇기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실수하더라도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다.

 

p.102 벤저민 그레이엄과 버핏은 '진정한 투자자라면 자신이 군중파 정반대로 매매하고 있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생각 했다.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다른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신중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이 의심에 빠져있 을 때는 풍부한 자금을 토대로 훌륭한 저가 주식을 손에 넣었다. 이처럼 버핏은 늘 월가와 정반대의 방식을 택했다.

 

p.109 "배울 만한 점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고 내가 그 조직에 잘 녹아 든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겁니다. 지금은 비참해도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즐길 수 없는 일을 과연 10년 후에 즐길 수 있을까요? 아마 어럽겠지요." 인생에는 수행도, 인내도 필요하지만, 버핏은 '지금의 비참함'을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꺼이 인내하면 미래를 향해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p.111 이럴 때 많은 투자자는 주가가 엄청난 기세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보고 두려움에 떨다가 가지고 있던 주식을 다급히 팔아 치우 지만, 버핏은 이때야말로 투자를 할 최고의 기회라 생각했다. 버핏은 이렇게 설명했다. "엑설런트 컴퍼니라 불리는 우량 기업이 비정상적인 사태로 주가가 마땅한 평가를 받지 못할 때. 투자에 나설 절호의 기회란 바로 이럴 때 찾아옵니다."

 

p.112 버핏의 투자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다. 투자뿐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가격과 가치는 다르다'는 점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않으면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제품의 가치가 올랐을 때 가격을 올린다면 몰라도 가치는 그대로인데 원가가 올랐다고 쉽 가격을 올려버리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사기당한 기분이 들기 십 상이다.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올바르게 머릿속에 넣은 다음 가치에 걸맞은 가격을 설정하지 않으면 장사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버핏의 투자 기술은 이러한 가격과 가치의 차이에 주목하는 방식이다

 

p.135 과거에 얼마나 이익을 냈고 얼마나 좋은 기업이었는지와 상관없이 앞으로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된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면 경쟁력 또한 급속도로 저하된다. 그러므로 투자할 때는 과거의 숫자에만 매달리지 말고 기업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오래도록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고자 노력해 야한다.

 

9.140 주가는 폭락했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전망이 확실해질 때까지 주식 매수는 보류하는 것이 좋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파는 사람이 있으면 사는 사람이 있는 법. 버핏은 바닥을 친 주식들을 계속해서사 들였다. 그리고 <포브스>에 이렇게 선언했다. "지금이 바로 기회다. 돈을 벌자." 버핏에게 '투자자 손실 발생'은 '돈을 벌 절호의 기회'였다. 투자자들은 서둘러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 "주식을 파는 이 유는 '신문사 주식이 떨어지고 있으니까', '다들 파니까' 같은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다들 그리 확고한 이유는 없지요." 그야말로 버핏의 말 그대로였다. 이것이 버핏에게는 기회였다. 기업의 가치는 변함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들 판다는 이유로 주식을 팔아 치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살 때와 마찬가지로 팔 때도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서 얻은 확고 한 이유가 필요하다.

 

p.144, "대중과 같은 버스를 타고 있어도 때가 되면 언제든 뛰어내릴 수 있도록 준비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설령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결과가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이 한다는 이유로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미 인기 있는 주식을 사봤자 높은 이익은 남길 수 없습니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 반대로 나아갈 용기도 필요하다.

 

p.147 머지않아 자신의 '큰 실수'를 깨달은 버핏은 결국 버크셔의 섬유 부 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노를 어떻게 젓느냐가 아니라 어떤 배에 올라탈지를 미리 꼼꼼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원칙을 얻었다. 그의 말처럼 만약 자꾸 물이 세는 배를 타고 있다면, 새는 곳을 막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새로운 배로 갈아타는 편이 휠씬 생산적'이다

 

p.148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흥분과 공포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함과 참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두뇌를 지녔어도 홍분에 쉽게 휩쓸려서는 실패만 맛보게 된다.

 

p.151 리스크란 과연 누가 결정할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주가가 떨어 졌을 때 "지금 주식에 손을 대는 건 위험해!" 혹은 "빨리 팔아야 손해 보지 않아!"라며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하려 한다. 그러나 버핏은 리스크란 그런 일반론이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자기 행동에 확신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안전한 투자처는 없습니다. 전 재산을 쏟아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 합니다.

 

p.155 "지금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향할 곳으로 가라.' 적이나 아군이 잔똑 모여 있는 퍽 앞이 아니라 넓게 열린 공간으로 달려가면 그곳으로 떡이 날아오니 자유롭게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미래의 가능 성을 바라보고 한발 앞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말이기도 하다. 지나 게 눈앞의 이익만 좋으면 미래에 얻게 될 이익을 희생하게 된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지금'이 아니라 '미래'다.

 

p.168 ." 이처럼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되도록 큰 안전 마진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면 투자의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

 

p.177 케인스와 버핏은'자신의 능력으로는 예측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대단했다. 투자에서 는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능력 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p.192 "정말로 중요한 것만 골라내고 그 외에는 요령껏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조언이었죠." 버핏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아무 의미 없는 일에 절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시간이 곧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그것이 훌륭한 결단의 토대가 되었다.

 

p.204 "10년 동안 기꺼이 주식을 보유할 마음이 아니라면 단 10분이라도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오래 보유할 생각으로 투자했다 하더라도 날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수익이 좀 더 높아 보이는 주식이 나타나는 등 투자자의 마음을 흔드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러한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사람이라면,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주식을 오래도록 보유하는 강인함, 유혹을 이겨내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p.214 "자기 능력 범위 안에 이렇다 할 투자처가 없다고 해서 함부로 원을 넓혀서는 안됩니다. 그럴 때는 그저 가만히 기다립니다."

 

p.263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옳고 그름은 다른 사람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실과 근거가 옳다면 옳은 것이지요. 결국 그게 중요합 니다." 버핏은 투자의 근거를 밖에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의견을 문거나 다른 사람이 결정해 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주 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고민한다. 그러면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p.266 투자라 하면 날마다 주가를 확인하며 바쁘게 주식을 사고파는 광경을 떠올리기 쉽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많은 기회가 여기저기 굴러 다니지는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투자할 때는 버핏이 말했듯이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조바심 내지 않고 차분히 기다릴 줄 알아야 성공도 손에 질수있다.

 

p.279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에는 "실패 보고서를 써두어라"라는 말이 있 다. 제조업이라는 분야에서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는 완성된 상품이 있어서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다. 반면 실패는 쉬쉬하기 일쑤이니 금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는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없으니 누군가 실수로 일을 그르쳤을 때는 '실패 보고서'를 쓰게 한다. 그러면 실패는 공유 재산이 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의 가치를 알고,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어 더 큰 성공을 손에 넣는다.

 

p.307 "인간이 실수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 계속 고민하며 꽁꽇 앓지는 않습니다. 고민해 봤자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요.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으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며 다음 일을 시작하는 편이 휠씬 바람직합니다."

버핏은 투자를 하다 실패를 맛본 적도 있는가 하면, 투자해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하지 않았다가 깊이 후회한 적도 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는 했지만, 너무 적은 금액으로 끝내서 후회한 적도 있다. 버핏은 2005년 당시 "우리 회사는 100억 달러 정도의 이익을 놓쳐버렸습니다"라며 과거를 되돌아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인간이기에 있을 수 있 일이라고 여겼다 투자를 할 때든 일을 할 때든 인간인 이상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중요한 건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과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은 뒤에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다.

 

 

 

# 느낀점

버핏은 우량 기업이 비정상적인 사태로 주가가 마땅한 평가를 받지 못할 때. 투자에 나설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이 말은 가치있는 단지가 현재 저평가 상태일 때를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가격과 가치는 다르다" 이말이 너무 와닿았다. 오래도록 성장할 미래가치가 있는 단지가 시장상황에 의해 가지고 있는 가치만큼 평가받지 않고 있을 때가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절호의 기회 인 것이다. 미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끝없이 공부하고, 실력을 키워서 절호의 기회를 잡아야겠다.

'능력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과 '잘 아는 것 에 투자하는 것' 이런 버핏의 투자 원칙은 부자가 된 뒤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나의 능력 범위를 이해하고, 완벽하게 나의 앞마당으로 만든 곳에서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 누가 어디 단지 투자했데~ 이런말에 혹해서 확신도 없이 투자했다가 피눈물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모든 투자의 책임은 내 자신이 짊어 지는 것이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선택이 아닌, 내가 왜 이 단지를 선택했고, 이 단지 가치를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닌 오직 나만의 확신으로 결정하고 나의 능력범위 안에 들어오는 가치있는 공이라면 자신있게 휘드를 것이다.

진정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주식을 오래도록 보유하는 강인함, 유혹을 이겨내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하고 했다.

투자를 하고나서 일희일비 하면서 하루에 감정기복이 주식 그래프와 같다면 오래도록 투자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나의 씨앗이 가치있다고 확신이 든다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조급하게 굴지 않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다음 투자를 준비하도록 해야겠다.

만약 자꾸 물이 세는 배를 타고 있다면, 새는 곳을 막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새로운 배로 갈아타는 편이 휠씬 생산적'이다. 라는 말에 현재 손실을 보고 있는 물건이라도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더 훨씬 생산적이라는 설명으로 이해했다. 리스크도 대응이라 생각 된다. 단, 매도 물건의 손실을 상쇄할 만한 가치 있는 단지로 갈아탈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한다. 갈아타기를 한 후 밤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는 확신이 드는 물건이어야 한다.

실패했다고 좌절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방법을 또 반복하지 않도록 실패의 경험을 복기하면서 배우고, 깨닫고 나서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는 알 수 없고 예상하치 못한 일들이 자꾸 터져나온다. 그럴 때 마다 무작정 피하는 것이 아니라, 복기내용을 되새기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절호의 기회라면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준비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야겠다.

 

 

# 적용할 것

- 투자는 소비를 미루는 것이다.

- 다른사람과 반대로 갈 용기가 필요하다.

- 원칙은 지켜야만 가치가 있다.

- 진정한 가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 참을성과 냉정함이 곧 성장으로 이어진다.

- 기회가 왔을 때만 행동한다.

 

 

#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조바심 내지 않고 차분히 기다릴 줄 알아야 성공도 손에 질수있다."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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