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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아잘리아 독서후기 #35] 워런 버핏 삶의 원칙

9시간 전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책 제목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저자 : 구와바라 데루야

읽은 날짜 : 25.10.30

 

1. 저자소개

경제/경영 저널리스트. 1956년, 히로시마 출생. 게이오대학 졸업. 신문 기자 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로 독립. 토요타 생산 방식의 보급으로 유명한 와카마츠 요시토의 회사에서 고문직을 역임하면서, 토요타 생산 방식의 실천 현장 및 오노 다이이치 직계 토요타 임직원 취재, 관련 서적과 교재 등의 제작을 주도하였다. 한편, 스티브 잡스와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기업가와 워런 버핏 등의 투자자, 혼다 소이치로와 마츠시타 코노스케 등 성공한 경영자에 대한 연구를 라이프워크로 삼아, 인재 육성에서부터 성공법까지 아우르는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저서로는 《워런 버핏 ? 일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8가지 철학》 《만화로 보는 일론 머스크의 창업 및 경영》 《한계를 부수는 오타니 쇼헤이의 명언》 등 다수가 있다.

 

 

2. 내용 느낀점 

 

9. 버핏이 쌓아온 이토록 누부신 실적과 명성의 배경에는 아주 단순 하지만, 강력한 원칙이 있다. 

  1.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가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 보유를 원칙으로 한다.
  2. 자기 능력 범위 안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3.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4. 빚을 지지 않고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 

 

20. 버핏은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학교 성적이 뛰어나거나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32. 버핏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런 실수를 한 건 그때가 마지막이었지요” 라고 이야기 했다. 원칙은 지켜야만 가치가 있다.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기준은 변한다. 투자에 절대 변

 

33. “나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손해를 보고 그날 바로 만회하려고 한 것이 잘못이었다.” 실패했음을 깨달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35. “자기 내면의 점수에 만족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면의 점수만 신경 쓴느 사람은 다소 공허한 인생이 되겠지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다

 

36. 돈보다도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고, 적당한 벌이에 만족하고 부자가 되려고 성급하게 굴지 말아야 하며, 죽을 때까지 건강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65.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사상을 이어받은 정당한 계승자이지만, 그중 물려받지 않은 것도 있다. 첫 번째는 담배꽁초 전략에 얽매여 기업의 브랜드 힘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지 않은 것, 두 번째는 극단적일 만큼 분산 투자를 고집한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좋은 투자처에 관한 정보를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핏이 물려받지 않았다. 

=> 이 책을 읽다보면 주식 투자에 대한 버핏의 생각들이 부동산에도 적용될수있다는걸 느꼈다. 버핏은 담배꽁초 전략에 얽매이지 않았고, 분산투자를 고집하지 않았다는 점. 부동산에서 소액투자와 가치성장투자 두 가지가 있고 좋은자산으로 갈아끼우고 살수있을때 사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선 상황에 따라 소액투자도 해야한다는것과 내가 잘 알고있는 투자처 (부동산, 아파트) 한가지에 집중해서 투자해야 한다는것! 

 

71. 버핏에게는 계속되는 성공이 파트너들의 기대를 높이는 한편, 실패했을 때 찾아올 실망도 키우는 요인이었기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드시 이율이 떨어지느 때가 올 것” 이라고 경고했다. 

=> 너나위님, 멘토 튜터님들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러분들은 가격이 오를것만 생각하는데 떨어지는 것도 생각해야한다. 라는 말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앞으로 오르리라는 기대감만을 가지고 투자하면 안될 것 같다. 떨어지는 경우와 얼마까지 떨어질지도 그게 감당이 가능할지까지 잘 생각해보고 투자를 진행하자.

 

79. 투자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치기 좋은 공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잘 치는 공, 좋아하는 공이 올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면 된다. 심지어는 다른 투자자나 월가 등이 관심을 주지 않는 공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곳이면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두르면 된다.

=> 열기때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 자신이 잘 치는 공, 좋아하는 공에 배트를 휘두를것. 다른사람이 보기에 치기좋은공에 휩쓸려 가지 말자! 또한 남들이 보지 않는 곳이라도 가치대비 싼 물건들이 없는지 거르지 말고 보자. 

 

87. 버핏은 주식 시장과 경기 변동을 예측하려 들지 않는다. 

버핏은 문제가 ‘언제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에는 꼼꼼히 대비했다. 

=> 이 글귀를 읽고 아파트 투자자에게 가장 큰 리스크중 하나인 역전세가 생각났다. 최근에 인턴튜터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우린 늘 예측보단 대응을 해야하고, 전세상승기에 절대 욕심부리지 않을것. 나도 잘 할수있겠지?ㅎㅎ 전세상승기 되면 역전세가 일어났는지도 모르셨다는 너바나님을 잘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리자!

 

100. 설령 실수하더라도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완전히 이해한 것만 하고 싶다는 이야기이지요. 이해도 깨달음도 없는 행동은 실패를 부르거나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 버핏은 늘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 다음에 판단을 내린다. 그렇기에 실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 실수는 배움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실수해도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깨닫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02. 진정한 투자자라면 자신이 군중과 정 반대로 매매하고 있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132.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이번에 큐앤에이 하면서 느꼈다. 내가 내용에 대해 정확히, 올바르게 알아야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줄수 있고 다른사람에게 설명할 줄 알아야 내가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것이라고 느꼈다. 답변을 달때는 어렵지만 절로 메타인지도 되고 어떤부분을 모르는지도 아는데도 도움이 되는것같다. 

 

136. 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월 주가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으로 판단합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전망이 보인다면,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유고를 늘릴 기회가 아닌 이상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37. 자식들을 응석받이로 키우지 않겠다는 자세. 

“허투루 써서는 안 돼. 이 돈을 투자하면 몇 배나 불어나니까.”

 

142. 모든 걸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건 조금도 나쁜 일이 아닙니다. 

아이작 뉴턴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라고 말했다.

지금의 버핏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이자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그 기술을 배우려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이지만, 과거에는 버핏도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필립 피셔 그리고 거든 워틀스 같은 투자자들에게 가르침을 얻고 그들의 지혜에 ‘편승해’성공을 거두었다. 

=> 월부 들어오고 1호기를 하기까지 조금만 더 일찍 투코를 받았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이후로 무엇인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거인의 어깨를 빌릴 수 있으면 꼭 빌려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결정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148.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흥분과 공포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함과 참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158. 이익을 얻을 자격이 있는 이는 리스크를 감당한 사람뿐이었다. 

 

168. 여기서 가격과 가치의 차이가 곧 ‘안전마진’이 되는데, 버핏은 이때 ‘계산을 빠듯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한다. 안전 마진이 크면 클수록 리스크는 줄어들고, 안전 마진이 작을 수록 리스크는 커진다.

 

177. 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경험에는 의심의 여지 없이 한계가 있고, 나 또한 완전히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동시에 두세 곳 이상 존재했던 적은 거의 없지.

=> 내가 모르는게 무엇인지, 알수가 없는것 예측할수없는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자각하는게 중요. 그걸 알아야 할수있는 범위를 알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것. 

 

192. 게이츠 : “버핏에게 들은 최고의 조언은?”

정말로 중요한 것만 골라내고 그 외에는 요령껏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조언이었죠.

 

201. 버핏은 많은 부채를 이용해 사업을 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 “핸들에 심장을 겨눈 단검이 달려 있는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라는 신랄한 말을 남겼다.

=> 부채를 이용한 투자. 늘 경계심을 가지고 조심하자.

 

215.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능력범위를 얼마나 넓히느냐가 아니라 능력의 경계를 얼마나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느냐입니다. 자기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투자는 성공합니다.

=> 감당가능한 투자를 이어나가는것이, 실력을 키우고 능력을 키우는것보다 오히려 더 중요할수있다는 말인 듯하다. 생각해보면 아무리 투자를 잘한다 하더라도 수익이 났다 하더라도 지키지 못하고 잃는 투자를 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는것. 리스크를 잘 알고 감당 가능한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덜벌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이어나가자! 

 

239. 투자란 소비를 미루는 것입니다. 지금 돈을 내면 나중에 더 큰 돈이 되어 돌아오지요. 정말 중요한 문제는 단 2가지 뿐입니다. 하나는 얼마나 돌아오느냐, 또 하나는 언제 돌아오느냐이지요. 

 

258. 버핏도 게이츠도 돈을 버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천재지만, 한편으로는 ‘올바른 돈의 사용법’을 고민했다. 두 사람에게 돈을 쓴다는 것은 돈을 버는 일 이상으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제였다.

 

277. 기업의 가치와 견주어 지나치게 높을 때도 있는가 하면, 가치보다 턱없이 낮을 때도 있다. 바로 그 순간이 버핏이 나설 타이밍이다.

=> 부동산 투자 본질과 일맥상통. 가치대비 싼 것!

 

294. 물론 때로는 분석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깊이 분석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게 따져보느라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빠른 판단과 신속하게 행동에 옮기는 실행력이다.

=> a가 좋을지 b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놓쳐버리는게 가장 최악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큰 가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필요!! 

 

302. 미래를 완벽하게 예상하지 못하는 한 완벽한 로드맵을 그리기란 어렵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 새로운 조류 등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눈앞에 찾아온 기회를 유연하게 잡아채는 지혜다. 

 

307. 투자를 할 때는 일을 할 때는 인간인 이상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중요한 건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과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은 뒤에는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다. 

 

320. 실패하지 않으려고 결정을 내리는 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들이면 버핏의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은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쳐버린다. 즉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 고민하는 시간에도 비용이 따름을 기억하자. 결정을 내리는데 신중함은 좋지만 지나치게 고민하는것은 좋지 않다 때로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

 

 

3. 총평

이 책은 워런버핏을 비롯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명언이 365개가 담겨져있다. 책이 생각보다 길어서 읽는데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명심해야할 부분들이 많았다. 워런버핏이 직접 경험하고 배운것들을 담아낸 책이기에 더 와닿았고 앞으로 투자를 해나갈때 본질을 찾고, 답을 얻고 싶을 때 꺼내어 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 까 싶다. 

워런버핏에게 배우는 투자교훈이 주식뿐 아니라 지금 내가 하고있는 부동산 투자에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가치대비 싸게 사는것, 리스크 대비하는것, 돈을 어디에 쓰냐가 중요한것, 예측보다 대응을 해야하는것.. 읽으면서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열기강의도, 멘토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들도 많이 떠올랐고 그 말씀들을 다시한번 떠올려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4. 적용할점 

  • 큐엔에이 답변은 내가 뭘 모르는지 아는데 도움이 되고, 답변을 위해 찾아볼때도 공부도 됨. 월부학교 과정이 끝나도 꾸준히 달자
  • 내가 모르는게 무엇인지, 내가 노력해도 할수없는 부분들/예측 불가능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인지하려 노력하기.
  • 고민하는 시간에도 비용이 따른다는것을 기억하자. 복잡하게 따지느라 물건을 놓쳐서는 안된다.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자.
  • 대출을 늘 경계하자.
  • 언젠간 반드시 일어날 일에 꼼꼼히 대비 → 전세상승분 5% 꼭 지키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워렌 버핏, 리처드 코너스 《워런 버핏 바이블

 

 

 


댓글


민경용팔쒸
8시간 전N

책 고민했는데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버핏의 어록들이 가득가득ㅎㅎㅎ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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