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96조 일하는 강쥐]

1.

눈이 많이 내린 3주차의 나날이었고 바빴고, 크리스마스가 겹쳐있어서 강의 듣기에 빠듯한 시간같았다.

처음으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시간이었달까.

그래도 조원분들 덕분에!

함께하는 이들이 있기에 ! 무사히 3강을 모두 수강할 수 있었다.

감사해요 여러분!!

2.

수익률 보고서 어떻게 작성해야하는가? 지난 주에 과제를 보고 일단 작성하고 싶은 아파트는 적어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주춤주춤 하고 있었다. "호갱노노 / 아실"등 어플들을 소개 받았지만, 어떻게 해야지 잘 보는지 모르겠고, 일단 튜터님께서 올려주신 것을 기초로 토대만 닦아두고... 세월아 네월아.. 했다는...(비밀 아닌 반성)을 해보며... 강의를 보기 시작했다.

일단 정말 세세하게 수익률 보고서 작성방법을 알려주셔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강의 말미에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라는 말이 정말 크게 와닿았다.

완벽하기보단, 일단 시작했으니 그것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내 첫 수익률 보고서는 "완료주의"에 입각하여 작성을 해봐야지!

3.

3년 안에 아파트 공급계획이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면서,

처음으로 원하는 아파트 인근에 3년 안에 곧 입주할 대단지 아파트가 하나 들어서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아파트는 가격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 것인가?하며 스스로 처음으로 생각을 해 보게되었다.

그냥 지금까지는 아파트가 새로 들어오면 "헐? 또 아파트? 저건얼마야?하는 단순한 생각뿐이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생각해봤다는 것에..! 오... ! 조금씩 성장하고있어!! 하는 뿌듯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차근차근 부린이에서 부소년??ㅋㅋㅋ(부동산+청소년)으로 자라야겠다! 싶었다.ㅎㅎㅎ

4.

그리고 성탄절 오늘! 드디어 주우이님의 강의까지 다 들었다!

오늘 원씽이 완강이었는데... 원씽에 이어서 후기를 남기는 내 자신 또다시 칭찬하며...!

5.

자신의 모든 경험을 나누어주신 주우이님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섬에 살고 있어서 초보인 내가 임장?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시작을 집/회사 인근으로 시작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뭐랄까,,, 심심한 위로가 되면서, 내일 출근 길에 일단 지나가면서 한번 쓱- 봐볼까? 싶기도 했다 ㅎㅎㅎ

임장을 가기로 마음 먹었으면 꼭 ! 가자는 말씀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였다!!!

가지 않을 이유는 수백가지 속에 내가 가야할 이유를 찾고, 나아가자!

그리고 초보 투자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참 좋았다.

특히, 관계! 지금 신랑과 통장합치기부터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나도 할수있어:)

6.

얼마 남지 않은 강의 꼭 다 수강하고,

모든 과제를 완료해야지!

나, 일하는 강쥐는 자유로운 강쥐가 될 것이다.

나의 걸음에 나의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