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김실력입니다
지금 이걸 작성하고 있는 시간은 25년 10월 31일 (금) 22:54 이고,
최종오프모임을 끝내고 내려가는 KTX 안 입니다.
KTX를 타자마자 노트북을 켜는 이유는
오늘의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 다짐을
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F'가 99라서 늦은 밤에 또 감성이 잘 묻어나오기도 하구요~)
10월의 진짜 마지막 날에
10월 한 달 간,
그리고 두 번재 지방투자실전반을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진짜 끝나는 것만 같아서 마무리라는 표현이 참 싫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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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보자
7월 한 달 간 치열한 첫 실전반을 보낸 탓인지,
그저 여름이라 핑계를 대고 싶었던건지,
회사일이 바빠서인지,
그렇게 열심히 달리고 8~9월을 쉬어갔습니다.
(진짜 왜그랬지,,,)
그런데, 9월쯤 되니깐 ‘현타’가 오기도 하고
‘이러다가 다시 투자하기 전으로 돌아가면 어떡하지?’
‘그러기에는 내가 열심히 살았던 1년 반이 너무 아까운데?’
‘난 부자가 되고 싶은데?’
걱정도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7월 실전방 동료들이 지투실 신청한다는 카톡을 보고 ‘그래 일단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광클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하라는 뜻이었을까요?
운명처럼 또 다시 지방투자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0월은 주말마다 회사 일정이 있어 정말 바빴지만
다행히도 추석 연휴가 길어서 그 연휴를 잘 활용해서 보완하면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면 좋으니깐요!)
그렇게 저의 두번째 실전반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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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아프지?
오랜만에 임장을 해서인지, 임장신발을 제대로 안챙겨와서인지
임장만큼은 늘 자신이 있었는데,
절뚝거리면서, 천천히 임장을 한 날.
추석 연휴 동안 임보를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손목이 아예 안 움직일만큼 아파서
다음 날 응급실 가서 MRI 찍고, 염증물이 가득차있어서 주사를 맞은 날.
(소중한 추석 연휴 시간을 통으로 날려서 불안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이었는지
감기몸살이 심하게 와서 너무 아팠던 날.
한 달 안에 이렇게 여러 번 아팠던 적은
인생에서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스까지 붙여가며, 동료한테는 조금만 천천히 가줄 수 있냐고
부탁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임장을 했구요.
(계속 신경써주시고, 페이스 맞춰주신 ‘무한한상상’님 감사합니다.)
손을 못 쓰니깐 강의를 더 듣고,
1호기 관련된 칼럼을 계속 보면서 정리했구요.
임장, 임보를 위한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주사와 링거를 동시에 맞고,
아쉬움과 불안함을 떨쳐내고 그냥 푹 자버렸습니다.
(그리곤 다음 날부터는 그래도 괜찮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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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대지말자! 할 수 있는 걸 하자!
위의 상황들과 더불어 유독 10월은 회사 업무가 너무 바빴던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해야할 건 넘쳐났죠!
(강의도, 과제도, 임보도, 튜터님이 내주신 숙제까지)
그런데 후회가 덜 한 한 달을 보내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1호기를 올해 안에 하겠다는 다짐도 있고,
무엇보다 저와 조원들을 본인 이상으로 신경써주시는
튜터님이 계셨기 때문에 꼭 해내고 싶었습니다.
‘이걸 해내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잠을 줄이는 건 기본이고
몇 시간 이동하는 차 안을 활용해서 시세조사를 하고,
회사 점심을 거르고 임보를 쓰고,
회사 업무 시간에 몰래 임보와 전임을 하며,
어떻게든 해냈고, 완료했습니다!
관련해서 제가 요즘 굉장히 꽂힌 멘트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 MC ‘신임감독 김연경’ 프로그램에서 가져왔어요 **
"우리가 살면서 뭔가에 이유를 대잖아?
이유를 100가지도 댈 수 있어. 그게 루저 마인드야.
자꾸 핑계때고 자꾸 이유 대고! 루저 마인드!
자꾸 변명을 하지 말라고! 변명 대신 해결을 해!
마인드 자체를 바꿔~ 그래야 큰 선수가 돼.
편하게 못 가요 누구든 편하게 못가
잘 할 수 있다니까? 잘해!
힘들 때마다 스스로 타협을 하고, 변명을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그 땐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편하게 못 가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으니까요
11월부터는 핑계 따위는 없습니다!
문제 해결적 마인드를 가지고 ‘오히려 좋아’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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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거 왜 할까?
튜터님께서는 튜터링데이 때 내가 이걸 왜 하는지? WHY?에 대해 강조해주셨어요.
그럼 나, 김실력은 왜 이걸 하고 있을까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첫 번째,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의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두 번째, 소비할 때 가격표 안 보기 위해서
세 번째, 남들한테 싫은 소리 안 듣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그리고 친구, 내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제일 컸어요!
그리고
뭣도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내가 해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내고 싶어서요!
(물론 주변의 인정도 받으면 좋겠죠)
나의 이러한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꼭 증명하고 싶어요.
그리고 월부에서 말해주는
포기만 하지 않으면 누구든 10억~20억 부자가 될 수 있 것도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어요!
시간이 얼마걸리든지 간에 저는 위에 것들을
어떻게해서든, 무조건 해낼거에요!
+ 저의 월부 동료들과 함께요!
(이 글을 보는 당신도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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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하고 있나?
사실 튜터님께서 이 얘기를 해줬을 때는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름 1년 반 동안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제대로 된 방향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느꼈거든요.
(또 돌아보면 열심히 하는 ‘척’이 었을수도 있다고 봐요)
(특히 이전 앞마당들에서 매임을 제대로 못한게 아직까지 마음에 걸리니깐요)
근데 그 방향을 조금만 틀어줘도 충분히 목표에 가까워질 수 도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번 달뿐만 아니라 이번 달이 끝나더라도 혼자서 잘해낼 수 있게
개인별로 맞춤 과제와 튜터링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배운 것들을
새기고, BM하면서 투자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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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밌잖아?
약 1년 반 동안 월부 생활을 하면서 사실은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습니다.
단순히 조 분위기, 동료들과의 친분 등이 아니라
임보를 쓰면서 이러쿵저러쿵 생각을 혼자 해보고, 검증해보고
그리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조원분들한테 물어보고
조원분들의 질문들을 보면서 굳이 일부로 나서서 답장하고
그러는 과정이 재밌다고 느껴진느 한 달 이었습니다.
모르면 질문하고, 틀려도 되니깐 일단 말하고
그 과정에서 또 성장이 있었더라구요!
10월에 느낀 이 ‘재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즐겨보겠습니다.
숙제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임장, 임보를 잘하면 내가 버는 돈의 단위가 달라지는데
어떻게 안 재밌을 수가 있어요?'
라는 튜터님의 말을 새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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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김실력의 1호기를 위해서! MUST
이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이미 7월 지투실 동료들한테는 캘박 당했고,
이번 지투실 동료들한테도 조모임 시간에 은근슬쩍 공표했고,
무엇보다도 이젠 더 이상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은 제 마음떄문이에요.
일단 ‘점’이라도 찍고, 다음 과정을 계속해야된다고 봐요
투자 ‘공부’가 아니라 ‘투자’를 하러 왔으니까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란 말도 있잖아요?
이번 한 달을 누구보다 의미 있게 보냈으니
이 마음가짐과 동료분드르이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다만, 날짜에 쫓겨서 ‘조급한’ 선택을 하지 않으려곤 합니다!
조원 한 분 한 분을 신경 써주시고 화목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신,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월부지니1 조장님💛
1박 2일 분임 메이트이자, 다리 아픈 저를 배려해주신! T이지만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무한한상상님💛
워킹맘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늘 결과를 보여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시는💛춘식이님💛
그녀의 열정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저렇게 까지 하면 목표를 이룰 수 밖에 없겠다 라고 느끼게 해 준 💛엘모모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시는, 여러가지 질문으로 오히려 인사이트를 주시는 💛올해는님💛
매임하다 마주쳤던 순간, 잠깐이지만 그 모습에서 느꼈던 열정과 의지를 잊을 수 없는 💛더하기님💛
매일 11시, 찰떡같은 올뺌 인증사진으로 잠깐이지만 미소짓게 해 준, 늘 감사했던 💛낮산책님💛
1호기 목표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신, 그리고 조만간 투자 결과를 보여줄 것 같은 💛멋진시간님💛
투자와 삶을 바라보는 태도, 마인드, 생각 자체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고,
나도 저렇게 긍정적으로, 그리고 아낌없이 나눠주면서 돈 벌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는 걸 느끼게해 준
늘 든든하고 항상 감사했던 💛두잇나튜터님💛
우리, 25년 10월 느꼈던,
그리고 각자 최종 소감 발표를 하면서 다짐했던,
그 마음가짐과 생각 절대 잊지 않기로 해요.
우리 모두의 목표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월부 유니버스에서 자주 만나요!
멀리 있지만,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또 9명의 못 잊을, 잊을 수 없는
동료가 생겨서 너무 벅차고 행복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애정합니다💛
김실력 드림
NOT A But B
A가 아닌 B
나는 B를 원한다
I Wanna B
나는 되고 싶다
I Wanna Be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I Wanna Be 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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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자, 지금 당장!
돈이 없는 사람이지,
실력이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꾸준한 실력 쌓기를 하고 있는 ‘김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