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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 책 제목: 아처 The Archer
- 저자 및 출판사: 파울로 코엘료 / 민은영 역
- 읽은 날짜: 2025.10.31
-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한 장 한 장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 부동산 투자, 인생,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다.
2. ⭐ [✍️ 본 💭깨 ✅적]
[ ✍️ 본]
P19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P39 마음이 활짝 열린 사람들,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들은 친구들이 하는 일을 판단 없이 바라보고 그들의 헌신과 용기를 칭송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도 발전할 수 있음을 안다.
P49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은 힘을 잃는다. 활을 가만히 놓아두어 견고함을 회복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P55 한번 떠난 화살을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동작이 올바르지 않고 부정확했다면, 시위가 완전히 당겨졌고 표적이 앞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올바른 동작을 취했다면 손을 펼치고 시위를 놓아라.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더라도 다음번에 더 잘 조준할 수 있는 법을 배울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결코 알 수 없다.
P61 표적이 화살 끝에 아주 가까이 닿은 듯 느껴질 때 비로소 활시위를 놓아야 한다.
P98 정확한 조준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너는 부정확함의 원인을 찾으려 할 테고, 그러다 지금껏 너를 괴롭혀왔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P121 화살을 쏘고 나면, 궁사는 표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의 궤적을 눈으로 좇을 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P124 정신 활동을 계속하며 조금 전 활쏘기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점을 모두 익힌다. 실수가 있었다면 바로잡고, 장점들은 받아들이며, 표적에 화살이 맞을 때 어떻게 되는지 가만히 지켜본다.
P133 하나의 행동과 다음 행동 사이에 궁사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족해라.
하지만 계속해서 화살을 쏘아야만 이 모든 것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P138 동료들도 기억해야 해.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그들이 네게 힘이 되어줄 테니, 너도 그들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
[💭 깨]
- 가벼운 책,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가
한 줄 읽고 생각 한 줄 읽고 다시 생각하며 묵직하게 완독했다.
어디에 몰입해 있든지 상관 없이 그냥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생각하게 하는 책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 궁사는 전장을 택할 수 없다 = 투자자는 시장을 선택할 수 없다.
그저 순조로운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하는 것
- 동료를 택하는 기준이 잘하는 사람 본받을 것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열려 있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서로 판단 없이 바라보고 칭찬하고 발전할 수 있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약점을 아무렇지 않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보같은 질문을 하고 많이 틀리고
그것을 기꺼이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최선의 투자인가, 잃지 않는 투자인 것에 확신이 있지 않다면
차라리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투자를 하는 것보다 낫다.
다만 모든 것을 검증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했음에도
실수하기 싫어서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안 된다.
조금 빗나가더라도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 지 알 수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
첫 투자는 훌륭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번트라도 치면 된다.
- 표적이 화살 끝에 아주 가까이 닿은 듯 느껴지려면,
그 전까지 치열하게 해야할 것들이 분명히 있다.
제대로 된 임장, 임보(비교평가)!
계속해서 반복해서 연습하고 투자를 이어가다보면
언젠가 누구의 도움이 없더라도
내 스스로 표적이 크게 보이는 그 순간이 올 것이다.
그럼 레디. 셋. 고!
- 투자생활을 지속하면서 어려움 자체를 느끼는 지점이 있다면
내 내면의 문제가 드디어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깊게 감춰져 있던 그 문제가 표면으로 올라온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껴야 하고,
드러난 김에 해결하고 단단하게 다져가면 된다.
그렇다면 그 다음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 한 번 화살을 쏘고 나서 그 다음 화살을 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그 동안 첫 번재 화살에 대해 복기하고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휴식하고 매일의 삶을 기쁘게 살아내면 된다.
남들이 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을 수 있는데, 그 멈춤의 시간은 준비의 시간이라는 것.
계속해서 화살을 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 한 순간이라도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라.
내가 다른 동료들을 통해 한 번 더 힘을 냈던 것처럼.
[✅ 적]
➡️ 어떤 시장이냐에 상관 없이 끊임없이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 된다.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낄 수 있는데 특별히 내가 무엇을 해야한다기 보다는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월부환경에 붙어 있으면 된다. 주변에서 모두 그렇게 하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 이제 도움을 요청하는 동료분들도 제법 있다ㅎㅎ 단지 선택만 빼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돕자. 내가 월부에서 조건 없이 도움 받았던 것들! 그대로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
3.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
P49 활은 얼마간 무위의 시간이 필요하다.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을 힘을 잃는다. 활을 가만히 놓아두어 견고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그러면 네가 마침내 시위를 당길 때 활은 흡족한 듯 오전히 그 힘을 발휘할 것이다.
Q) 10월 한 달간 지방투자실전반으로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셨을 건데요. 최종 임보 제출하고 나서 나에게 어떤 선물, 여유를 주었는지 또 줄 것이지 궁금합니다. 다음 시위를 당기기 위해 어떤 행복버튼을 누르며 회복하는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