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따뜻한 부자입니다.
마스터 멘토님 5강을 듣고
강의 여운이 가시질 않고 계속 남아 있네요.
10.15 강력한 규제 이후
걱정만 앞섰던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방향성을
북극성의 별처럼 제시해주셨어요.
질문 하나 하나
저의 이야기 같았고
마지막 부분
성장하는 투자자 마인드는
하나도 빠짐 없이 흡수하고 싶더라고요.
그 중에서 투자 하나, 마인드 하나씩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상의 시나리오
가격 협상이 잘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이 나왔어요.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휘둘리고
남에게 불편한 이야기를 잘 꺼내지 못할 때가 많아서
저 또한 협상이 고민이었거든요.
그래서 1호기 매수할 때도
제대로 협상하지 못한 것 같아서
복기하면서도 속상하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부분이었어요.
협상 관련 책을 읽어도
경험담을 들어도 잘 와닿지가 않았던 거 같아요.
마스터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무조건 깎아달라고 떼쓰지 말고
자식 같은 마음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우선 시장 상황을 바르게 이해하고
매도 우위와 매수 우위에 따라
다른 액션을 취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장이 움직이는 속도도 체크해서
불 붙으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니
너무 O천 만원 가격 네고를 고집하지 않으려고요.
그리고 투자자로서 내 자신이
매도자에게 어떤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보라고 하셨어요.
매수 협상 단계에 임박해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미리 마통도 뚫어놓고 협상안도 만들어 놓아서
투자 가능한 물건을 만나면
바로 가격 협상에 들어가겠습니다.
BM
미리 Case Study로 임보에 협상 시나리오 작성하기
정면 돌파
워킹맘 투자자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고
직업 상 조퇴도 쉽지 않다고
부족한 저의 부분들을
핑계삼거나 변명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아이가 있으니까' 등
절대 입 밖으로 이 말을 꺼내지 않으셨대요.
남탓하거나 상황탓하지 않으려고요.
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그냥 인정하고 핑계대지 않으려고 했던 부분은
마멘님과 비슷했던 것 같은데
그 다음 행동이 뭐가 달랐을까?
생각해보니
저는 그냥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을 핑계 삼아
시간을 쪼개서 더 열심히 달린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이 이 만큼이니
싱글 투자자만큼 시간이 없으니깐
그 핑계 뒤에 숨어서
잠도 충분히 자고 할 수 있는 부분만큼만
적당히 한 달을 보내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우피레 튜터님께서 사임 피드백으로 주셨던
또는 개인 피드백으로 주셨던 부분이
사실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거였어요.
행동하기에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론적으로 행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전화 임장을 많이 해서
워킹맘의 시간을 한계를 깨뜨리고
사임을 빨리 쳐내고 단지 분석을 ⅓일 해서
사임 데드라인을 지키고
자신의 대출 상황을 은행 가서 알아봐서
대출 한도를 정확히 파악해서 임보에 넣어보고
이 중에서 제대로 한 게 없더라고요.
전화 임장도 부족하고
사임/최임 모두 부족한 채 제출하고
대출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우피레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ㅠ
이번달에 조언해주신 것들
다음달에는 꼭 챙겨서 전임하고
대출도 알아보고 임보 작성하겠습니다.
반성했으면
새롭게 행동하고 새로운 행동으로 옮기세요.
행동하지 않아서
변화하지 않는 인생을 두려워하세요.
마멘님의 이 말씀도 잘 새기겠습니다.
BM
은행에 직접 가서 대출한도 알아보고 임보 작성하기
2027년 10월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며
지금 알람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가족과 모든 걸 함께 할 수 없고
모든 걸 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지금의 현실을 끌어안고
느리지만 절실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내딛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
투자 코칭으로 남다른 인연이 있는
보고 싶은 마스터 멘토님
오늘 이 시간 강의를 들으면서
어두운 밤길에 나 혼자가 아니라
별처럼 빛나는 멘토님과 튜터님,
좋은 동료들이 함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