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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프레임
저자/출판사: 최인철/ 21세기북스
읽은날짜: 25.10.27~10.31
총평:
우리도 삶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풍경을 향유하기 위해 최상의 창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프레임들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나를 바꾸는 프레임
이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돈벌이나 거리 청소가 아니라 지구를 청소하는 일로 프레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구를 청소하고 있다는 프레임은 단순히 돈벌이나 거리 청소의 플에님보다는 훨씬 상위 수준이고 의미중심의 프레임이다.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런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렇다면 상위주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나누는 결정적이니 차이는 무엇일가? 바로 상위프레임에서는 why(왜)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어떻게)를 묻는다는 점이다.
상위프레임은 왜 이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프레임..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상위수준의 프레임은 왜를 묻는다고 한다. 당장의 일의 난이도, 어려움, 가능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의미, 비전을 묻는다.
접근 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실수를 할수 있는데 주목하고,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회피프레임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최선우선으로 삼는다. 어려운 일을 시도하여 성취감을 맛보기보다는 행여나 일을 도모하다 망신을 당하거나 자존심 상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철저하게 보호하려 한다.
그래서 혹시 실패하면..이라는 자기 방어적인 시나리오로 최악의 결과를 그려보고는 모험 자체를 감행하지 않는다. 회피 프레임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일로 성공을 거두더라도 흥분하고 감격하기 보다는 안도감부터 경험한다. 휴 다행이다. 안하기를 잘했어 등이 주된 감정 표현이다.
=어떤 일의 결과로 얻어지는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는 것이 접근프레임이다. 회피프레임은 실패에 대한 가능성, 처벌의 크기 등을 먼저 가늠하며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삼는다. 나의 행동과 생각은 어떠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가?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휴, 안하길 잘했어 등’ 감정을 가진 안도감을 경험할때가 많다.
회피가 아닌, 보상에 집중하며 작은 보상이라도 결과로 얻게 된다면 도전하고 행동해야겠다. 실패의 가능성보다 보상으로 얻어질 결과가 있다면 작더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동을 선택해야겠다. 그것이 비전에 맞는 일이라면 선택의 기준이 될수 있다. 당장의 이익과 편의를 보지 않고 비전면에서 크게 바라보자!!
네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무책임하기 때문이고 내가 늦은 것은 차가 막혔기 때문이다. 네가 내 생일을 잊어버린 것은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고 내가 네 생일을 잊어버린 것은 실수였다. .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런 식의 판단은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오해를 불러온다.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을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먼저 고려하기보다는 넌 원래 그런사람이야 라고 규정짓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기대는 먼저 우리의 행동을 바꾼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은 그에 반응하는 타인의 행동을 바꾼다. 우리는 상대방의 행동이 나 때문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저 사람은 원래 그렇구나, 내 생각이 맞았어라고 자신의 신념을 정당화한다. 이를 보고 아 역시 흑인은 그렇구나 라고 자신의 신념을 확증해버리는 사람은 상대 흑인의 행동을 유발한 사람이 정작 자기 자신임을 모르는 것이다.
= 타인에 대한 행동에 판단을 나 자신의 행동과 같이 설명하는 습관을 지녀야겠다. 타인에 대한 관대한 마음과 나의 마음대로 프레임을 씌여 쉽게 판단하며 규정짓거나 색안경을 쓰지 않고 바라보기!! 나의 신념이 판단이 틀렸을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겠으며 타인에 대한 평가 역시 나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내 생각이 그렇게 덧입혀 질수 있다. 타인의 행동을 어찌 내가 함부로 판단하며 프레임을 씌울수 있겠는가?
현재의 프레임으로 과거를 평가하는 것은 마치 1900년대 초에 안전밸트를 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에 와서 그 당시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과 같다. ....중략
우리는 과거가 아직 과이기 전에는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는 현재의 눈으로 볼 때만 질서정연하고 예측가능한 것이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당연시하며 그 일이 처음부터 일어날 줄 알았다는 듯이 자신할 때 우리는 현재 프레임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쉽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되겠지만, 그것은 현재 프레임이 만들어낸 그럴싸한 포장일뿐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후에 내리는 모든 판단에 대한 확신을 지금보다 더욱 줄여야 한다. 내 그럴줄 알았지 라는 말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 내가 진짜 알았을까? 라고 솔직하게 자문해봐야 한다.
= 사후에 내려지는 판단! 내가 그 상황에 있었던게 아니라면 겸손해야 할 것이다. 함부로 단정짓거나 지금의 프레임을 씌여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한다.
지나고 난후에는 모두가 전문가고 예언가다. 그것을 자신이 맞춘거라고 으스대거나 뽐낼필요가 없다. 그게 맞더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앞으로가 중요하다. 과거의 사건은 과거에, 현제의 일은 현제에... 그 당시 상황과 프레임속에 이루어졌음을 인지하고 함부로 오판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늘 겸손한 자세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법한 상황이다. 왜 저자는 그 상황에서 인형 값으로 5000원을 추가 지불하지는 것은 거부하면서 그보다 더 비싼 피자는 쉽게 사주었을까?그 답은 역시 이름에 있다. 문화비vs식비(생활비)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반드시 던져봐야 할 질문은 내가 내린 선택이나 결정이 절대적으로 최선의 것인가? 아니면 프레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택되어진 것인가? 이다.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 같을 때 자신의 성격을 탓하기도보다는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경제적 선택은 총성없는 프레임 전쟁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 지출도 마찬가지다. 생활비인가? 문화비인가? 다른 명명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고 그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 문화비로 추가로 쓰인 5000원은 아까우고 외식비 5000원 이상의 지출은 합리화가 될 수있다. 이런경험 나역시 종종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나중에 더 큰 힘과 돈을 들이게 된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이름의 명명함 프레임에 따라 우리의 인식에따라 행동에도 영향을 주므로 세세하게 들여다 봐야겠다.
요즘 샐러리 판매에 대한 광고 및 홍보 역시 엄청난 프레임들이 들어가 있다.
무엇이 이익이고 손해인지 해당 사건에 어떠한 프레임이 씌여져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봐야겠다.
목사이자 신학자인 찰스 스윈돌은 삶에 있어서 객관적 사실은 인생을 통틀어 겨우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그 일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수는 있지만, 한 자기 자유는 빼앗아 갈수 없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수 있는 자유다.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해야 한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어떤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당신은 앞으로 10년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고 묻는 것은 지혜로운 물음이 아니다. 왜냐하면 10년후와 같은 먼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의미중심의 이상적인 생활을 상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곤 한다. ‘10년후쯤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주말에는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때론 나보다 못한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겠죠 라고 답한다.
그러나 자녀의 배우자감이 어떤사람인지 혹은 신입사지원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당장내일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10년후의 삶에 대해 어떠한 삶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의 삶이고 내일에 대한 행동이다. 오늘이나 내일이 미래를 결정한다. 10년후에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과 내일의 행동이 무엇인지 봐야한다.
접근프레임을 견지하라
자기 방어에 집자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새로운 일을 접했을 때 늘 접근의 프레임을 견지하라. 그것이 두려울 땐 기억하라.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 실수하고 실패로 인한 후회와 감정은 몇시간 몇일이면 사라진다. 하지만 안주함으로 도전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쉽고 후회가 짙게 남는다.
도전하는 삶, 힘들지만 나아가는 삶을 선택하며 나아가자.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밀려와 종종 내게 그런 문물을 흘려줄 동료와 제자가 있는지, 혹 나의 죽음 앞에서 그런 눈물을 흘려줄 동료와 친구가 있는지 내게도 그런 존재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건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다... 내게 위안과 용기, 힘을 주는 존재, 내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가 행복한 인생의 지표이자 목적일 수 있다.
= 내 삶의 두고 누구에게 도움을 주고 누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었는가에 대한 평가는 흔히들 죽음 이후라고 한다. 이후 나의 죽음앞에 안타까워하고 눈물 흘리며 나의 존재에 대해 나를 기억해줄 사람과 살아갈 나들 동안 함께 한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겠다. 이것이 인생의 행복이고 목적일수 있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경제적 자유가 되어도 주변에 함께하는 이가 없다면 슬픈일일 것이다. 함께 나누고 즐길수 있는 사람! 내 주변의 좋은 사람이 소중한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이 말하는 연습이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특정 학습 목표를 위해 정교하게 설계되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존재하며, 자기 수행에 대한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피드백이 존재하는 계획된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그저 시간만 쌓아가는 단순 반복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한다.. 최고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할수 없다.... 한번의 결심으로 프레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프레임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 그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며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 1학년 수준의 반복이 아니라 좀더 나아가는 성장을 위한 반복!!
이를 위해서는 단순 반복을 넘어 정교한 목표, 선생의 존재, 피드백이 있는 훈련이 있어야 한다. 한 번의 마음먹음, 한 번의 프레임으로 쉽게 변화지 않는다. 프레임역시 반복적으로 계속 되어야 한다.
적용할점 :
= 11월 실전반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실전반을 어떻게 보내야할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지금이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서 말하는 접근 프레임을 가지고 도전하고 보상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상위의 프레임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
실패와 실수, 자기 보호가 아닌, 안도감을 느끼는 한 달이 아닌 흥분하며 감격하는 나 자신 나아가는 접근프레임을 실천해보는 한달이 되어야겠다. 풍요로운 창, 아름다운 창, 최상의 창으로 바라보는 프레임으로!!!! 튜터님의 말씀을, 생각을 흡수하며 나도 그렇게 한달을 살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