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성장에 한계를 두지 않는 옆집언니입니다.
저는 이번 10월달 지방투자실전반 강의를 수강했어요.
실전강의다보니, 임장지는 랜덤배정인데요~
저는 '다시는 안 가겠지…' 하는 저의 옛 반마당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構 반마당”은 “現 선명한 앞마당”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정규강의가 아니더라도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과거의 옆집언니는 이랬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에서 수익률보고서를 쓰기 위해
집근처의 가까운 지역을 가보라고 권해주셨고
조원들과 함께 정한 곳은 “화성시 동탄”이었습니다.
수익률보고서를 쓰고, 임장을 한번 해봐야겠다 하고
분위기 임장을 돌았습니다.
루트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메인 생활권은 뒤로 한 채, 주차가 편하다는 이유로, 한적한 빌라상권에 주차를 하고,
아무렇게나 길따라 올라갔어요~ㅎㅎ
그러면서 했었던 생각이 아직도 나는데요
“여기는 왜케 사람들이 많이 건너 다녀”
>>실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산책로, 하천
“여기 아파트는 단차가 있어 별로네"
>>실제는 단차가 아니라 조망권확보를 위한 저층을 올려지은 구조
그렇게 생각했었던 동탄이 몇 년 후 실전반 임장지로 배정받게 되면서, 선명한 앞마당으로 만들게 됩니다.
※앞마당을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은
정석대로의 임장과 임보입니다.
어쩌면 예상했을지 모르지만, 선명한 앞마당을 위해서는
실전준비반 또는 기초강의에서 배우는 임장과 임보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분위기 임장으로 지역 생활권을 구분 짓고, 생활권별 특징(사람, 상권, 환경)을 관찰해봅니다.
단지 임장으로 단지의 안팎을 관찰하며 특징과 선호도를 구분 짓습니다.
매물 임장으로 단지 내 동,향,층에 대한 선호요소를 알고, 거주민들의 우선순위를 확인합니다.
그렇게 앞마당을 만들어 정석대로 해나갑니다.
※그럼,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를 반복하면
지역을 바라보는 이해도가 향상되며, 반마당에 대한 시각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반마당들이 있습니다.
1년차 시절, 임장을 얕보고 지방 광역시에 가서 숙박하고 택시타고 다니며 돈을 펑펑 쓰고 임장 했지만,
결국 임보를 작성하지 않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zero인 경우…
임장도 했고, 임보도 썼지만 마지막 매물임장을 하지 않아서 단지 선호도와 특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경우…등등
정말 반마당도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반마당에 절망하지 않고,
다음 달은 다시 새로운 임장지로 가서 앞마당 만들기를 도전했던 거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동탄을 예시를 다시 들어보면,
애매한 위치에서 임장을 시작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겠죠~
지금 내가 서있는 이 곳이 어떤 특징을 갖는 곳인지?
어떤 상가들이 있고, 주변 단지의 연식과 가격은 어떤지?
이런 걸 파악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말이죠.
※우리들이 해야 할 일
해야 할 첫번째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는 일입니다.
두번째는 반마당이 있어도, 지금 만드는 앞마당에 집중하며
임장과 임보의 실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세번째는 다시 반마당을 마주할 기회가 있을 때는
성장한 현재의 실력으로 반마당을 되짚어보며
현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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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앞마당 때문에 실전투자에서 머뭇거리는 일이 없도록
한번에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