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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행복의기원/21세기북스
저자 및 출판사 :서은국/21세기북스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 #빈도#생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행복은 생각인가
p9-사실 인간의 모든 경험은 뇌에서 만들어 내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쇼’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빨간 사과. 빨간색은 사과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과 표면에 반사된 빛의 파장이 우리의 시각세포를 흥분시키고, 이 신경 반응을 뇌에서 합성해 ‘빨갛다’라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만약 빨간색이 사과 자체에 묻어 있다면 사과는 항상 빨갛게 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색맹인 내 친구에게 사과는 빨갛게 보인 적이 없다. 즉, 사과의 빨간색은 사과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본 사람의 머릿속에서 생겨나는 경험이다.
p10-의식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생존에 절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상의 경험들을 하기 위한 필요조건도 아니다. 최근 많은 학자가 의식적 사고의 중요성이 과대평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다(Gigerenzer, 2007).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 ‘생각하는 모습’을 인간의 대표적 특성으로 꼽는다. 왜 우리는 이성의 능력을 이토록 숭배하는 것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 중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보이는’ 부분이 실제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p11 -이성적 사고를 하는 것은 분명 인간의 탁월한 능력 중 하나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모습도 아니고, 그 역할이 생각만큼 절대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의식만이 우리의 눈에 보이기 때문에 생각이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항상 좌우한다고 착각한다.
행복에 대한 책에서 왜 이성이나 본능 같은 주제를 굳이 다루느냐고? 이런 비유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행복을 소리라고 한다면, 이 소리를 만드는 악기는 인간의 뇌다. 이 악기가 언제, 왜, 무슨 목적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지를 알아야 행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p14-치열한 생존경쟁에 뛰어드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의사와 무관하다. 풀 한 포기에서 국가 수상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예외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p15-뇌는 살벌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일종의 ‘생존 지침서’다. ‘사자는 피하고, 믿을 만한 녀석과는 고기를 나눠 먹고’ 등의 깨알 같은 생존 팁들이 담겨 있다. USB로 주지 않고, 유전적 정보로 저장해 우리 뇌에 심어 놓았다. DNA 코드로 작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의식적인 머리로는 완전히 해독되지도 않는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그리고 행복
세상만사를 어떤 원인이나 목적, 계획과 결부시켜 생각하는 관점을 철학에서는 ‘목적론(teleology)’이라고 한다. 자연의 그 어떤 것도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품고 있다는 생각. 이 목적론적 사고의 원조가 바로 아리스토텔레스다.
는 행복을 ‘summum bonum’이라고 단정했다. 라틴어로 ‘summum’은 ‘최고’라는 뜻이고 ‘bonum’은 ‘좋다’라는 의미다. 즉, 행복은 최고의 선이 되는 것이다(McMahon, 2006).
행복이 최고의 선이라는 기초 위에 현재의 행복 연구는 세워졌다. 이 관점에서 보면 모든 행위는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다. 일상의 일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 혹은 수단이다.
인간이 우주의 특별한 존재라는 오만에 지동설이 한 방을 날렸다면, 여기에 KO 펀치를 날린 것이 다윈의 진화론이다. 인간이 우주뿐 아니라 지구에서조차 그다지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일깨워 준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따라 존재하게 된 하나의 생명체. 인간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진화론 코스에서 보게 되는 행복은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모습과 다르다. 더 이상 8 대 2의 단정한 머리를 한 정장 차림의 행복이 아니다. 생존, 욕정, 번식과 같은 본능들과 뒤범벅된 매우 원초적인 모습이다. 행복의 실체에 더 가깝지만, 여전히 학계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얼굴이다.
종의 각 개체는 유전적변이 등에 의해 조금씩 다른 모양과 특징을 가지고 태어난다. 60억 인구의 생김새와 성격이 서로 다르듯. 이런 특성 중 어떤 것은 특정 환경에서 생존하는 데 더 적합하고, 어떤 것은 불리하다. 후세에 대물림(유전)되는 개인 간의 ‘매우 사소한 모든 형태의 차이(however slightly in any manner)’가 결국 진화의 긴 과정에서 증폭되어 생존 여부를 가르게 된다는 것이다.
위트는 그 사람이 가진 마음의 ‘수준’을 나타낸다. 위트는 창의성의 표현이며, 창의성이 높은 사람은 멋진 꼬리를 소유한 ‘인간 공작새’가 되는 셈이다. 창의성이나 별다른 재주가 없는 수컷에게 남는 옵션은 하나다. 다이아몬드같이 값비싼 돌을 사주는 것이다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생존 확률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기계’고, 행복은 이 청사진 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 또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행복감을 인간이 왜 느낄까?”라는 질문으로 이 장을 시작했다.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하다. 나의 간결하고도 건조한 답은 “생존, 그리고 번식”이다. 아무리 쥐어짜 봐도 낭만이라고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을 이런 얘기를 나는 왜 굳이 주장하는가?
지금까지 행복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포함해 사람들 대부분은 행복을 너무 로맨틱하고 관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이런 ‘행복 신비주의’가 탄생했을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 그는 행복이 최상의 선이라고 규정하며 존재의 최종적인 이유와 목적이 행복이라고 주장했다.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생각이다. 모든 것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Diener, Sandvik, & Pavot, 1991). 많은 현대인의 삶이 행복 과녁을 제대로 못 맞히는 이유가 쾌락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 다시 다루게 될 포인트다.
우리 뇌도 동전 탐지기처럼 뭔가를 찾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무엇인가 손에 쥐기 위해서는 그것을 찾으려는 의욕이 필요하고, 또 그 목표물에 얼마나 접근했는지를 알려 주는 신호가 필요하다. 우리 뇌가 발생시키는 쾌감이 바로 그 두 가지 기능을 한다. 행복한 사람은 쉽게 말해 이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 자다. 동전 탐지기의 신호가 아무 때나 울리지 않듯 행복 전구도 선별적으로 켜진다.
질문은 이렇게 좁혀진다. 그렇다면 우리 뇌의 행복 전구는 언제, 그리고 무엇에 접근할 때 가장 확실하게 켜질까? 옥수수 알갱이들이 뜨거운 불을 만나야 팝콘으로 터지듯 우리 뇌의 행복 전구들도 찾고 있는 ‘그것’에 근접할 때 켜진다.
5장 결국 사람이다
p32-2011년 가을, 맨해튼에 살고 있던 제프 렉스데일(Jeff Ragsdale)이라는 39세 남자는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가족도 친구도 없던 그는 망망대해 같은 세상에 구조 신호를 보냈다. 노란 종이 한 장에 자기 전화번호와 간단한 문장 하나를 적어 맨해튼 곳곳에 붙인 것이다.
‘뭐든 대화하고 싶은 사람은 저에게 전화하세요. 외로운 제프.’
그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단 몇 명이라도 대화 상대가 생기길 바라던 그에게 실제 연락을 한 사람은 무려 7만 명. 뉴욕은 물론 영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심지어 한국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제프를 찾았다. 자신도 외롭다는 하소연과 함께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짝사랑……. 인간을 시름시름 앓게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기쁨 또한 사람을 통해 온다.
왜 이토록 인간은 서로를 필요로 할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막대한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바로 생존. 세상에 포식자들이 있는 한, 모든 동물의 생존 확률은 다른 개체와 함께 있을 때 높아진다.
인간을 가장 인간스럽게 만드는 뇌. 한마디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 뇌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인간이 인공위성을 띄우고 힉스입자를 발견했지만, 이런 위업들은 사실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똑똑해진 뇌에서 나온 부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행복을 생각하기에 앞서, 행복을 찾는 인간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자. 인간은 동물이다. 행복에 대해 고민도 해 보는 똘똘한 면은 있으나, 살아가는 궁극적인 이유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다. 생존과 짝짓기. 인간은 좀 더 세련되고 복잡하게, 때로는 대의명분을 만들어 자신도 모르게 그 목표들을 이룰 뿐이다.
첫째,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둘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첫째,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둘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성공하면 당연히 행복해지리나느 기대를 하지만, 실상 행복에 큰 변화가 없다 는 사실을 살면서 깨닫게 된다 그제야 당황한다
축하 자치의 짧은 여흥만을 생각했지, 잔치 뒤의 긴 시간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기 대문이다
많은 사람이 돈이나 출세 같은 인생의 변화를 통해 생기는 행복의 총량을 과대평가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행복의 ‘지속성’측면을 빼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한 방’을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 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 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나는 이것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문장 중 하나라고 생각 한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 때, 행복을 알고 싶어 읽은 책이었다
행복이란 마인드로 만들어지는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은 생존욕구가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잘 맺고,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 하는 책을 읽고
내가 왜 힘들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투자를 극단적으로 할 때는 친구들,부모님도 잘 안만나고 투자공부,업무만 했었다
그 과정이 있기에 지금 이정도의 투자지식을 갖출 수 있었지만 오래 지속 하려면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맛있는 밥을 나눠 먹을 수 있는 사람
나의 하루를 가족과 나눌 수 있는 시간
하루를 돌아보면서 감사함을 느끼면서 일기로 마무리 하는 시간
정말 사소해보이지만 일상에 행복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슬럼프에 깊게 빠질 수 밖에 없다 생각 한다
열기에서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 라고 말씀 하셨던 너바나님의 말씀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올랐다
투자를 하는게 나와 가족을 위해 하는건데
되려 나와 가족을 힘들게 했던 지난날을 반성 하게 된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 처럼 행복은 거창한게 아니다
나의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자주 느끼자
5.적용할 점 :
투자자:동료들에게 안부 톡 보내기
업무:감사한 회원님들께 연말 식사 대접하기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