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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가을학2ㅣ성장&성공 모두 해내는 밥잘학개론 불국사] 도서 '기브앤테이' 후기

25.11.0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년 10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버 #테이커 #매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점?) : 7점

 

 

 

저자 및 도서 소개

 

: 양보와 배려는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가?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인상 깊었던 부분(책내용)

-> 느낀 점

 

 

“자신이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지요.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이번이 아마도 4번째다.

2022년?쯤 월부 시작하기 전에 책을 처음 읽었다.

투잡을 하던 시절이었고 일에 굉장히 몰입한 시기였다.

기버의 행동에 감탄하면서 적용할 점을 열심히 찾으며 감명 깊게 읽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월부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이다.

매달 조장으로 활동하면서 에너지가 넘쳤을 때였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배우고 싶은 내용이 많았다. 역시 밑줄 참 많이 쳤다.

 

세번째는 지난 학기였다. 꽤 오랜만에 읽은 거였다.

첫 월학이라 책을 진짜 종이 넘기듯이 대충 읽어서 와닿지 않았다. 

그런 줄 알고 이번에 다시 읽었는데 여전히 와닿지가 않는다. 

대충 읽어서의 문제가 아니었다. 책을 이렇게 밑줄도, 메모도 없이 읽은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제 튜터님과 얘기 나눈 후 느낀 것은 

자꾸 투자자로써의 나에 갇혀서 후기를 쓰는 것도 같다. 나라는 사람의 역할은 다양한데 말이다.

사실 이 책 내용은 월부에서보다 일상에서 훨씬 유용하고 적용되는 내용이 많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그렇게 센세이션 했을지도 모른다.

 

이번 후기는 틀에 맞추지 않고 써내려간다.

 

 

 

 

[적용할 점]

 

-기버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기버는 다른 사람이 어떤 기여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본다.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애쓴다.

사고의 틀을 상대의 관점으로 전환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야 한다.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 특히 조언을 할 때 종종 말이 많아질 때가 있다.

그러고 뒤돌아서면 내가 너무 말이 많았나? 오지랖을 부렸나? 현실적으로 저 분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찝찝함이 남을 때가 있는데 상대의 얘기를 듣기 보다 내 얘기를 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반대로 나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

나는 원하지도 않았던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 결과적으로는 좋았지만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상대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다리고, 

도움을 요청 받았을 땐 그 사람이 되어보자. 내가 그 사람이라면 어떨까? 어떻게 할까?

 

 

P.218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대답하기보다 질문한다. 

 

 

P.271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정신적으로 탈진한 것은 지나치게 베풀었기 때문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떠한 변화도 일으킬 수 없을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 공감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정말 몸을 갈아 열심히 일했고 지치기도 많이 지쳤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고 아이들이다 보니 소통의 한계가 있어서 답답할 때가 많았기 때문.

반면에 월부 기초 강의를 들으며 조장을 할 때는 잠을 3시간씩 자도 대부분의 순간이 즐거웠다. 

한달을 함께 보내면 조원들의 성장이 느껴졌는데 그걸 느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조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이었다다. 돌아보면 그때 참 열심히 했다. 근데 그 열심이가 너무 재밌었다.

뚜렷한 목적과 돌아오는 피드백, 눈에 보이는 결과가 중요하겠다.

 

 

P.279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타인에게 관심을 쏟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돌보면서 베풀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라는 표현방식이 신선했다.

월부에서 조장을 열심히 하다가 언제부턴가 신청 조차 않았는데 터닝포인트가 1호기를 하는 시점이었다. 

당시 나는 투자 물건도 찾는 게 쉽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동료들을 챙기느라 자실도 가고 강의도 하고.. 

그때 나를 챙기지 못하고 완전히 지쳐 떨어졌다.

책에서 말하듯이 나 역시 잘 챙겨야 지속할 수 있다.

 

 

P.301 브랜슨은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자신이 “돈을 별려고 한 이유는 잡지 <학생>이 계속해서 성공을 거둬 학생 상담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베풂은 지금도 그의 동력원이다. 베풂으로써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 

타인을 이롭게 하고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관심이 많은 직원이 감독관으로부터 회사에 가장 도움을 주고 진취적인 직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베풂이 동력원이었다는 말과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는 게 공감되었다.

돈이 안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한 적이 있다. 그 일을 했던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도우며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시 나는 주변에 인생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 시간과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성향이 단단해지고 그 안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것 같다.

테이커와 매처는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그게 내가 이 책처럼 기버로 깨닫게 된 것.

 

 

 

P.308 그는 멘토들의 도움을 항상 감사하게 여겼다. 만약 그가 매처였다면 자신을 도와준 멘토들에게 이익이 될 만한 방법을 찾아 받은 것을 되돌려주었을 것이다.

 

→ 공감이 안되는 내용이다. 나는 원래 선물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한번 같이 임장을 해도 그게 인연이라 생각해서 간식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얼마나 주고 싶은 마음이겠나..?

내가 감사한 멘토님께 도움이 되고 싶고, 뭐라도 드릴 수 있다면 무조건 드리고 싶다!

이게 내가 받았으니까 드려야지 마인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기버들은 받은 것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말할 순 없다. 

 

 

P.321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 내가 배워야 할 부분. 나는 평소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감정을 생각하고 걱정하여 망설이는 편이다.

굉장히 F적인 사고라 생각한다. 이걸 좀 적용해서 생각할 연습을 해야겠다.

이것도 인지하고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자꾸 감정적으로 생각하려 들지 말고 의식적으로 그래서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나?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P.338 기버는 유난히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유형이라 자기주장을 내세울 때 상대에게 미움을 사는 정도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새미어는 자신이 아니라 가족의 입장에서 부탁함으로써 기버라는 이미지를 지켰다. 타인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점을 보여주어 회사의 이익을 대변할 때도 열심히 일하리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 셈이다. 이것을 ‘인간관계를 근거로 한 설명’이라 부른다. 이는 어떤 요구의 이유를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는 것이다. 

 

→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부탁하기.

 

 

P.344 개인 경기는 경쟁자를 도와주면 내가 질 가능성이 더 커지는 제로섬 게임이다. 그러나 사업에서는 윈윈 게임이 가능하다.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 최근에 다시 생각하게 된 제로섬 게임.

나도 인생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했기에 투자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격을 깎을 때 눈치와 미안함을 더 크게 봤다. 

근데 이번 투자에서는 내가 원하는데로 협상하는 동시에 매도자의 니즈도 충족해서 둘다 좋은 거래를 했다.

협상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나름의 의견도 생겼다.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윈윈할 수 있는 게입니다.

모두를 이롭게 하자!

 

 

 

“아무 대가도 바라지 말고 남들을 너그럽게 도와라.

또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자주 부탁하라. ”

 

 

 

 

 


댓글


안산월부가즈아
25.11.03 21:11

이번 달도 국사님 답게! 가열차게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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