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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원씽(The One Thing)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RHK
읽은 날짜 : 25.11.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하나,
도서를 읽고 내 점수 : 10/10
step1. 저자 및 도서 소개
: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정말 중요한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고, 가장 큰 결과를 만드는 핵심 행동을 찾고 몰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은 선택 하나가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step2. 원씽에서 느낀 것
: 가장 깊게 와닿은 건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한 가지를 찾는 것”이었다.
우리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해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흩뿌린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책은 나에게 묻고 답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가장 큰 결과를 만드는 한 가지에 집중하라.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예전엔 일만하는 삶을 살다보니, 일을하는 시간과 일을하지않는시간의 구분이 있어야 하고 서로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책은 ‘균형’보다 ‘조율’이라는 단어가 더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일에, 때로는 관계에 치우쳐야 할 때가 있다. 완벽한 균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균형은 순간순간 조율하는 것이다. 완벽히 맞추려 하지 말라.”
큰 목표는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씽에서는 ‘도미노 효과’ 라는 비유로 말한다.
먼 미래의 목표를 바라보며 오늘의 한 조각을 쓰러뜨리는 것,
그게 곧 성공의 출발점이다.
“작은 도미노가 쓰러져야 큰 도미노도 움직인다.”
step3. 원씽에서 적용할 점
그리고 무엇보다
몰입할 땐 미안해하지 말고, 끝난 뒤엔 확실히 쉬기.
일할 땐 온전히 일하고, 쉴 땐 마음 편히 쉰다.
그렇게 에너지를 소모가 아니라 순환시키고 싶다.
또 앞으로는 장기 목표를 작은 도미노로 쪼개서 연결된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
1년 뒤의 나를 떠올리며 오늘 쓰러뜨릴 조각을 선택하고,
또 1년 뒤 오늘을 돌아보며 5년 뒤의 나를 향해 다시 첫 조각을 쓰러뜨리는 삶.
그게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가장 실천적인 방향성이다.
step4. 느낀 점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거였다.
나는 그동안 일을 잘하려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붙잡고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나를 분산 시키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일을 다 잘하려 하지 말고,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가지를 정하라
그 한 문장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결국 성장은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걸 놓치지 않는 사람’에게 온다는 걸 배웠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2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뻔한 말이지만, 나는 이 문장을 오랫동안 부담스럽게 느꼈다. 의지력이 부족한 나를 꾸짖는 것만 같아서.
하지만 다음 페이지에서 책은 나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위로했다.
P.84 나의 의지력은 발이라도 달린 것처럼 제멋대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처음 드는 생각은 이랬다. 내게 문제가 있는건가? 나는 실패자인 건가? 그런 것이 분명했다. 내게 투지 따윈 전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 왜 나는 자꾸 부정적인 글귀만 골랐을까? 왜 나는 부정적인가?를 고민 하다가 알게 된 건, 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나뿐만 아니라 다른이들도 나와 같다는 공감과 안심을 찾았던 것을 알았다. 그 또한, 너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너만 뒤처진게 아니라, 다들 똑같이 고민하고, 좌절하며, 삶을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기에, 이 책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희망적인, 진취적인 글귀들 그 무엇보다도 더 강하게 이끌렸던 것이 아닐까.
P.262 오래된 미래가 건네는 조언.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전하라”
→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했을 텐데.”
그 말은 결국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똑같이 말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불태우고 싶다.
모든 날이 보람차지 않더라도, 그것 또한 살아낸 시간으로 남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