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67조 빡곰] 세이노 가르침 독서 후기

  • 23.09.0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3. 읽은 날짜: 2023.09.04.

4. 총점 (10점 만점): 노코멘트



STEP2. 책에서 본 것


1) 내부 압력 때문에 펑 하면서 뚜껑이 날아가더니 뜨거운 동태찌개 국물이 내 얼굴은 물론이고 차고 내부 전체에 뿌려졌다. 그때 그동안 살면서 억누르고 있던 눈물이 저절로 계속 쏟아졌다.

카드빚을 갚고자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도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말을 되뇌며 일하여 인력사무소 지명도 1순위에 올랐다던 독자가 떠오른다.


2)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만 자기 기준으로 수행한다 이를 몇몇 3요 세대 라고 하는데, 이걸요? 제가요? 왜요? 한다는 거다.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이 옳다고 생각한다. 

“우리 집에 있는 냄비보다 큰 고기는 냄비에 안 들어가니까 잡아도 쓸모가 없어서 놓아주는거야.

게임에서 점수가 바로바로 올라가듯이 금전적 보상이 즉시즉시 나오기를 바란다. 그러면서도 자기 실수나 태만 등으로 조직에 피해를 입힌 경우 일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식의 태도를 보인다. 먹고 사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는.그들이 SNS 등을 통해 동시대 다른 또래들에게 자기들의 생각과 행동 양식을 전파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는 월급 루팡이나 오피스 빌런이면서 말이다. 바로 그들 떄문에 현재 대한민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하면 너무 직설적일까?MZ 세대이지만 부유층 3세대가 아니고 딱히 물려받을 것도 없다면, 저들을 절대 따라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살아라.


3)시간이 돈이되게 만들어라

크로노스는 흐르는 시간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인데, 의미있는 시간 가치있는시간 보람있는 시간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변화 시키려는 시도가 없는 시간은 그저 세월의 주름살에 불과하다. 부자가 되려면 돈이되는 시간이 많아야한다. 돈이 되는 시간은 그 시간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크로노스가 될수도 있고 카이로스가 될 수도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만약 인생에서 최악의 경우에 빠질 경우에, 어느정도까지 내가 감수해야하는지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그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말을 되뇌이며 버티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2) MZ 세대에 대한 묘사를 정확하게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MZ 세대라고 할수 있는데, 직장에서 MZ세대끼리 있는 분위기는 일에 너무 목숨 걸면 바보같다 생각하면서 노력을 별로 안하고 할일을 다하는 이미지를 쿨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노동에 대한 가치를 경시하고, 직장말고 부업이나 투자에 대해 더 관심이 많다. 하지만 내가 느낀점은, 현재같은 고금리, 금융위기 시대에 안정적인 직장, 현금흐름이 있다는 사실이 자산을 방어하는데 엄청난 가치임을 알고있고, 이는 고금리가 아니라면 나는 MZ로서 절대 단기간에 깨닫기 힘든점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정신에 휩쓸리지 말고, 나만의 게임과 룰을 만든다면, 나는 경쟁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3)그저 흘러 보내는 시간들을 세월의 주름살에 불과하다. 돈을 벌기위한 시간들이 많지만, 이 시간을 그저 시간당 수익으로만 생각하면 크로노스에 불과할 것이다. 일에 대한 보수를 받으면서도 나의더큰 목표와 의미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같은 돈버는 시간도 카이로스가 될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재밌는건 크로노스때 유튜브보고 축구보고 쓸모없는 시간이 재밌다. 하지만 이런 쾌락들은 조만간 재미가 없어질 것이고 다른 쾌락을 또 찾을것이다. 그러나 돈이 되는 시간을 먼저 투자한 사람이 이 크로노스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한다. 돈이되는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면 나에게 의미가 있는 카이로스 시간으로 보내고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투자할때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ex) 전세가 맞춰지지 않음, 집에 불이남 현실적으로 방안을 세워놓아야한다. 그와 동시에 버티는 기간동안에는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말을 되새기고 조급해하지말고 오히려 더 차근차근 가야한다.


2) 직업 = 본진을 지키는데 더 비중을 두고, 이후에 투자와 부업을 생각해야한다는 점을 되새겨야겠다. 본진, 직업이 흔들리면 투자를 할수 없다.


3) 

중요한데 급한일, 중요한데 급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일,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일을 구분하고

내가 현재 보내고 있는 크로노스의 시간을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바꾸도록 노력해보고싶다.

어떤 시간을 보내더라도 시간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싶다.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 드립니다 라는 책을 다시 읽고 적용할점이 생각났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싶은 문구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같은 일을 반복하지만 그 영역이 조금씩 더 넓혀지거나 하던일이 다른 일로 바뀌는 일이 있다.

우선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귀신이 되면서 상급자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시장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야를 넓혀야한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직장이라 하여 등한시 하면 절대 안된다. 직장에서 일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사회에 나와 독립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댓글


다만한다user-level-chip
23. 09. 06. 11:46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저도 오늘 다시 되뇌어 봅니다...매 순간 치열하게 살다보면 분명 목표한 바가 어느덧 성큼 나타날거라고 믿어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동트기전user-level-chip
23. 09. 09. 10:39

빡곰님, 후기 잘 봤습니다. 함께 홧팅해요~~종잣돈 지켜~~~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