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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지투26기 부자되는 핏트니스 3년 멤버쉽🏋️ 내 뜻대로] 지투 실전 성장후기 (감사합니다~)

25.11.03

 

 

안녕하세요.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그 날을 향해 나아가는

내 뜻대로 입니다.

 

25년 10월 한 달.

너무 감사하게도 지투 실전반의 기회를 얻게 되어

피곤하긴 했지만, 즐겁고, 감사하고,

또 배움과 깨달음의 연속인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마지막 강의와 더불어

한 달 간의 성장후기를 남겨 봅니다. 

 

소중한 한 달 함께 채워주신

워렌부핏 튜터님과 부핏즈 동료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또 만나요!!

 

 


 

 

 

[5강 w. 마스터 멘토님]

 

존경하는 마스터 멘토님, 강의에서 다시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규제 앞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자. 규제는 특별한 변수가 아니라, 투자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흐름이라는 걸 느꼈다. 그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거나 조급해지면 오히려 놓치는 것이 많다.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에 집중하고, 시간이 지나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힘을 키우자. 분위기에 휩쓸려 억지로 끼워 맞추는 투자는 결국 나를 무너뜨릴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확신은 발로 움직일 때 생긴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말이 아닌 전화 한 통과 발품에서 진짜 확신이 생긴다. 비효율 같아 보여도 결국 그 길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가치 판단의 오류를 최소화 하려면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 내가 직접 전화 한 통 더 하고, 임장지의 땅을 한번 더 밟자.

 

실력은 불편함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쌓인다. 임장과 임보를 할 때마다 “이번엔 무엇을 내 것으로 만들지”를 생각하고, 항상 무엇인가를 남기자. 불편한 순간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성장의 길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생각에만 머무르지 말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 나로 남고 싶다. 정면 돌파 하자. 

 

멘토님이 강의에서 다루었던 “절망의 늪” 시기. 개인적으로 절망적으로 생각하거나, 또는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 있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만 “재정비의 기간”이란 의미에서, 내가 지금 그런 기간에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3년의 시간, 그래도 적지 않은 지역들을 쌓아 왔지만 이제는 좀 더 다듬을 때가 온 것 같다. 숙성의 시간. 앞으로 2년 뒤엔, 단순히 몇 채가 아니라, 수익 얼마가 아니라.. 실력 있고 단단한 월부 5년차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다. 

 

 

 

[개인, 돌아보며..]

 

물론 회사 일정으로 인해 충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다. 그러나 돌아보면 시간의 총량 자체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내가 들인 몰입도의 깊이가 얕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나의 생각을 끝까지 풀어내기보다, 막히는 지점에서 잠시 덮어두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일이 조금씩 쌓였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는 채워야 할 빈칸들이 한꺼번에 밀려와 버거웠고, 결국 마음만 급한 결과물이 남았다.

 

돌아보면, 고민이 막혔을 때 충분히 정리하거나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같은 생각만 되풀이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은 흘렀지만 손에 남는 것이 적었던 순간들. 처음 그렸던 그림을 온전히 담지 못한 결과물 앞에서 아쉬움도 남았다. 이유 불문, 모든 게 내 지금 실력이다. 

 

월부에서 보낸 시간이 길다고 해서 실력이 그만큼 (반드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건 아니라는 걸 이번 한 달 동안 많이 느꼈다. 내가 들이는 시간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의도적으로 시간을 다루고, 작은 순간에도 집중과 몰입을 챙겨보고 싶다.

 

부핏 튜터님의 조언처럼, 지금 겪는 어려움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건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통과해보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한 단계씩 넘어가다 보면, 언젠가 지금의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가벼워지는 날이 올 것이다. 튜터님이 강조하셨 듯, 그저 배움 앞에서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고쳐가는 과정 자체를 소중히 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를 더 넓고 높은 환경에 두고 싶다. 그런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 더 높은 기준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서면 부족한 점이 드러날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이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이 될 거라 믿는다. 이번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그렇게 한 걸음씩 채워가고 싶다.

 

이 생각들이, 이번 한 달 동안 내 생각들의 가장 중심에 있었다. 

 

 

 

[강의]

 

2년 만에 지방을 다시 찾은 터라, 처음에 강의가 시작되었을 때 막막하더라. 지방의 주요 지역 별로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지방에서 가치를 판단할 때의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를 할 수 있었고, 현장을 밟으면서 다시 (쬐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그 동안 너무 수도권에만 집중을 해서 균형을 좀 잡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번 과정이 계기가 되었다. 시장 상황, 앞마당 관리, 비교 평가, 계약, 매도, 규제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넓은 범위가 촘촘하게 다뤄져 지방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의는 정말 필수다. 

 

 

 

[임장/임보]

 

이번 과정 중에 튜터님과 동료들을 통해서 (모두 담아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배웠다. 우주 조장님, 꼼다님, 실행님, 두리님, 여븨님, 행복스님, 크로님, 루마님이 나눠준 장표/생각들에 튜터님의 피드백 내용들을 휘발되기 전에 이번 서투기(11월) 과정에서 최대한 담아내고 싶다. 모두에게 Thank U~

 

 

 

[투자]

 

현재 투자금은 0에서 다시 쌓아가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투자는 어려웠다. 다만, 과정 초기부터 부핏 튜터님께서 확실한 미션을 주셨고, 해당 금액에 몰입하여 진짜 투자 물건을 찾는다는 생각을 주입시키고자 했다. 결론 부분에서 충분한 생각과 고민을 쏟아내진 못 했지만, 지역의 가짓수를 줄이고 최대한 전체 절차를 다뤄보고자 했다.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었는데, 제대로 된 피드백을 얻기엔 내 결과물이 너무 미완성이었다. 하지만, 동료들의 결론 과정,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투자 결론 과정의 절차들을 점검해볼 수 있었다. 부족하나마, (제출 1분 전까지) 절차 자체는 끝까지 가보려고 했던게 튜터님의 피드백을 좀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음 과정엔 같은 절차에 가짓수를 넓혀 접근해보고 완성도를 점차 높여보자. 응용! 

 

 

[감사함]

 

워렌부핏 튜터님 : 따스하고 부드러움 속 강인함. 그 강인함과 단단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으시다 생각합니다. 몇몇의 날카로운 피드백과 인사이트에서 튜터님의 깊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 데이 때의 모습에서 하시는 일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그 길’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꼭 투자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튜터님을 한 달간 옆에서 보면서 (자세, 태도, 마인드 등) 정말 많이 배웠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한 달간 다른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물심양면 저희 부핏즈를 위해 하나라도 더 내어주고자 하셨던 마음 잘 알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튜터님도 힘내시고! 다음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또 만나뵐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우주추쿠 조장님 : 워킹맘에 회사에 월부 과정까지. 또 우째 그런 고퀄을 내십니까요, 조장님? 정말 꼼꼼하시고, 예측 가능한 (우리 회사 대표님이 늘 강조하시는, 이 때쯤 그걸 할거라 예상하면 그걸 하고 있는) - 회사 일도 분명 너무 잘 하실 것 같은 조장님.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티 내지 않고 (제가 시간 뺏길까봐..) 숙소부터 식당까지 많이 도와주셔서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어요. 뭐든 잘 해내실 분, 우리 더 성장해서 만나요. 한 달간 잘 이끌어주시고 배려해주시고 힘든 거 티도 안 내시고..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실전반도 화이팅!

 

여븨님 : 부산에 왔다가 당일 서울로 갔다가 다음날 다시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서, 감히 여븨님 앞에서 힘들다거나 피곤한 내색을 할 수 없었습니다. 또 여븨님을 보면서 좀 더 해보자는 생각도 했었구요. 거기에 직장에 육아에 집안일까지.. 그러면서도 과제 하나하나 모범적으로 늘 한발 앞서 완료해내는 외유내강 여븨님. 늘 귀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매임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모두 다 잡아주시고, 여븨님 아니었음 따로 어거지로 시간을 내어야 했을 거예요. 너무 감사했고, 많이 배웠다고 전하고 싶어요. 여븨님도 실전반 화이팅예요!

 

꼼다님 :  단임을 하면서 이것저것 투자 생각들을 스스럼없이 꺼내 놓는 모습을 보며 ‘이 사람 언제 시작한거야? 많이 되진 않았는데..’ 잘 하셨다. ㅎㅎ 실력에 대한 욕심도 있고 친근하면서도 주위를 잘 챙길 줄 아는 마음이 깊은 꼼다님. 꼼다님을 보면서도 아 시간과 실력이 꼭 비례하진 않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한 달간의 과정 속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늘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꼼다님도 분명 잘 될 사람, 11월 자실 건강 잘 챙기면서 해내어요. 월학에서 만나요!

 

루마님 : 처음에 보곤 한참 동생일 줄 알았는데, 비슷한 세대 ㅎㅎ 여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루마님. 카톡에서도 오프 모임에서도 지역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 또 깊이 있게 지역을 바라보고자 하는 접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숙소에서 같이 보냈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다정하게 많은 시간 함께 채워주셔서 감사했어요. 지금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투자 인사이트를 채워 나가시길, 이번 실전반도 화이팅 입니다. 상급반에서 또 만나요! 

 

우리두리님 : 왠지 내 친구같은..ㅎㅎ 과묵하지만 은근 다정하고 따스한 두리님. 한 달 내내 두리님 덕분에 부산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막힐 땐 항상 두리님의 의견을 물어보았던. 튜터링 때 제가 기차를 놓칠 세라 직접 차를 몰고 가방들 챙겨주시고, 번거로웠을텐데 덕분에 그 날 저녁까지 함께 하고도 기차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무척 감사했습니다. 갑작스런 규제에 힘든 마음도 있었을텐데, 단단하신 분이니까 잘 이겨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묵묵히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그 끝에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두리님 꼭 다시 만나요! 혹시 서울 오시거든 연락 주십셔! (진심)

 

행복스님 :  스님! 한 달간 든든했습니다. 꼼꼼한 임장 덕분에 지역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었고, 늘 밤 늦더라도 역할과 책임을 다 하려고 하신 모습에 귀감이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경력이 많으시면서도 겸손하시고, 역시 선배님의 포스였습니다. 임장과 실력에 대한 열정이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스님과 함께 보낸 숙소 생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 항상 건강(잠)은 좀 더 챙기시고, 오래하셔야요! 상급반에 또 만나뵙길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실행할것님 : 은근 실력쟁이 행님. 친근하고 유연하고 열린 마음의 소유자.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소통을 통해서 늘 거기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과 물어 답을 구하려는 태도가 행님의 ‘은근 실력’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잘 해내실 것 같습니다. ‘연식의 차이가 있어?' 더 친해지지 못한 건 살짝 아쉽지만 또 상급반에 만나리라 생각합니다. 임보도, 행님의 태도에서도 많이 배운 한 달이었습니다. 또 만나요!! 

 

아크로님 : 제가 몰래 애정했던 ‘볼매’ 크로님. 호불호가 확실해 가끔 겉은 툴툴대지만 속은 깊은 ㅎㅎ 깊이 파고드는 성격과 하고자 하는 일은 분명 잘 해내는 실력자. 회사에서도 분명 본인의 일은 잘 해내고 계실 듯. 더 친해지지 못한 것은 살짝 아쉽지만 크로님과 눈 마주치고 피식피식했던 기억들은 은근 남을 것 같네요. 늘 자기 자리에서 책임 있게 잘 하실 것 같아요, 이번 실전반에서도 더 성과 내시길! 또 3호까지도 곧 결과로 잇기를 바랄게요. 한 달간 웃음주셔서 감사했어요, 크로님~


댓글


워렌부핏
25.11.03 23:58

뜻님~~ 한 달간 일이 너무 바빠 투자에 몰입하시기 힘든 상황이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 달려오신 것 같습니다. 항상 우리 조원들 좋은 공간에서 스터디 하고 맛있는 식사 할 수 있게 예약해주셔서 뜻님 덕분에 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나이와 경력 불문하고 수용성있게 배우려고 하시는 모습에서 저도 제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제게도 많은 가르침 주신 뜻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한 달, 혼자 외로우실 수 있겠지만 멀리서 제가 항상 응원드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주추쿠
25.11.04 00:03

뜻님 ㅠㅠ 뜻님의 글에서 진짜 강의도 깊이 있게 들으시고 조원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는 마음도 그 깊이가 굉장히 깊다는 걸 느꼈습니다~!!! 핵심을 쏙쏙 뽑은 강의 후기부터 복기, 조원분들에 대한 편지까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뭘 해도 꼼꼼하게 잘 해내실 뜻님~!! 한 달 동안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담 달도 빠이팅입니다~!

우리두리
25.11.04 00:06

업무로 물리적인 시간은 부족하지만 끝까지 해내시려는 모습과 동료분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 그리고 성장에 대한 갈증을 보여주셔서 Mind 부분에 대해서 뒤돌아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서울 가면 연락드릴테니 부산 오시면 연락주십쇼!! ㅎㅎ 또 뵈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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