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돈독모] 워런버핏삶의원칙 독서후기 [앵자]

25.11.04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제목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저자 : 구와바라 테루야 (지소연 옮김)

 출판사 : 필름

 읽은 날짜 : 2025.10.29

 점수 : 10점만점에 9점🎵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건 투자자 자신입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워런 버핏의 명언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멋진 사람인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삶이나 투자 원칙 자체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고전의 지혜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칭송하는 데는 역시 이유가 있다! 반복적으로 느끼는데 나는 목표를 세울 때 자꾸 현실의 나를 대입해서 실현가능성을 재게 되지만 큰 성공을 한 사람들은 큰 목표가 있다. 35세까지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면 죽어버리겠다니(“저는 35세까지 백만장자가 될 거예요.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하면 오마하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릴 거예요”) 정말 떡잎부터 남다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이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신이 경험한 것, 그리고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활용하고 배팅할 땐 과감할 줄도 아는 능력은  정말 사업가의 면모다웠다. 돈을 벌고 모으고 키우는 것 외 사치를 부리는 삶을 좋아했다면 지금의 버핏은 없었을 것인데 허투루 돈을 쓰지 않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새어나가는 돈도 없는 것) 다시 마음에 새겨 봅니다.

  다 읽고 나니 인생의 대부분을 투자만 한 사람을 어느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싶고 결국 돈 버는 일(투자)을 일찍 시작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몇 번 버핏이 나보다 부자인 이유는 투자를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 말을 알고 있었는데 이게 단순히 ‘일찍 시작했으니 복리효과로 인한 거구나?’ 생각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돈을 쓰는 것이 아닌 버는 즐거움을 일찍 알 수 있고 벌게 되는 과정에서 성공도 실패도 남들보다 빠르게 경험하며 돈을 버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었다. 특히 무엇이든 다시 시작해도 아무렇지 않은 나이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울 수 있다니 큰 행운이다. 어렸을 때 목표한 바가 있으면 뭐든 해보라고 하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현명한 투자를 위해선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하고 그 결과까지 감내하는 경험을 거듭하며 다음, 그 다음은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니 나도 남에게 의지하는 게 아닌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 힘으로 내릴 수 있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분산투자는 의미 없는 일이다! 투자의 실력과 규모를 키울 것.

 2. 투자자산을 매수하는 이유에 대해 짧은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투자할 것.

 

 


 

 

- 001 “나는 아주 일찍부터 작은 눈덩이를 단단히 뭉쳐왔다. 만약 10년 늦게 시작했다면 지금쯤 저 언덕 밑에 서 있었을 것이다.”

 

- 004 “닥치는 대로 읽어야 합니다. 10살 때는 이미 오마하 도서관에서 제목에 ‘금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모두 두 번씩 읽었지요”

 

- 005 버핏은 책에 쓰인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라는 문장을 눈여겨보았다.

 

- 010 “두 번째 연주자처럼 남이 하는 대로 따라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만, 첫 번째 연주자가 잘못된 음을 불면 소용이 없어집니다.”

 몇 번은 두 번째 연주자 따라 갈 수도 있겠지만 결국 첫번째 연주자가 되어야 한다. 투자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하고고 결국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 017 버핏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거기서 얻은 교훈과 원칙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 018 실패했음을 깨달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는 이유는 바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파고들기 때문이다.

 

- 028 “지금껏 내가 한 일 가운데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스승을 선택한 일이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레이엄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039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는 미국 전역, 아니 전 세계에서 모여든 주주들의 수많은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내가 아는 주주총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의결권있는 주식이 유통되지만 주주총회를 안오는 걸 좋아하고 빨리 끝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너와 내가 잘 되는 것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그 어느 주주가 주식을 팔고 싶어 할까!

 

- 044 영웅이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고, 가능하다면 그 영웅과 발맞춰 일하는 것. 그것이 틀림없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 047 “저는 훌륭한 기업이나 경영진에게 높은 값을 매겨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벤은 결산서의 숫자만 들여다보았지만, 저는 장부에 적히지 않은 자산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에 주목했습니다.”

 

- 061 “쓰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밖으로 뛰쳐나가 많은 사람을 접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두어야 합니다.”

 

- 062 예를 들면 ‘제너럴모터스 주식 47달러에 어떠냐?’ 하는 느낌으로 말이지요. 만약 47달러에 살 결심이 서지 않는다면 타자는 그 기회를 가만히 보고 넘겨야 합니다. 야구라면 여기서 심판이 ‘스트라이크!’라고 외치겠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건 헛스윙을 했을 때뿐이지요.”

 

- 063 버핏에게 중요한 것은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꾸준히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사업을 찾아 투자하는 일이었다.

 

- 064 “기업의 내재 가치를 정확하게 산출하는 공식은 없습니다. 먼저 기업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움직일’ 필요가 있다.

 

- 070 “언제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일어나느냐에 초점을 맞춥니다.”

- 329 만약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시점을 예측할 순 없다. 언제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예측할 순 있다. 언젠가 일어날 일에 대해서 타격이 없도록 대비하는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나든 버텨낼 수 있다. 

 

- 071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시장 가격이 20%나 30% 하락했을 때 감정적으로 또는 금전적으로 괴로워질 것 같다면, 주식 투자에는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 079 버핏은 ‘분산 투자’를 의미 없는 일이라며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적은 금액을 쏟아붓는 것이 오히려 실수가 되기도 합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다. 굳은 확신만 있다면 때로는 대담해져도 좋다.

  즐겨보는 경제?방송에서 진행자님도 주식한다면서 뭐 50만원 100만원 분산 투자해서 큰 수익 벌려고 하냐라고 얘기주셨는데 계란 한 바구니 담지 말라 이거 자산가들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었다. 잘게잘게 조각난 나의 주식계좌가 생각났고 심지어 연금저축펀드도 수익률은 높지만 수익금은 어찌나 작고 귀엽던지.. 확신이 없어서였겠지만 미국ETF는 살 때마다 공포였고 기회였는데 정말 아쉽고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지!

 

- 085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투자대상을 가리지 않고 명심해야 하는 말이다. 가치 있는 자산을 사람들이 두려워 할 때 용기낼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다시 코스피가 4000을 넘고, 입지 좋은 부동산이 상승해 규제지역으로 묶였는데 현재 너무 욕심내는 자산은 조심할 필요가 있는 거 같다.

 

- 108 “우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우리 방식을 따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합니다.”

  왜냐구요? 늦게 시작했고 그렇지만 빨리 큰 돈을 벌고 싶기 때문입니다.

 

- 111 “사소한 일에서 규칙을 어기면, 중요한 일에서도 어기게 되는 법이지.”

  

- 116 “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월 주가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으로 판단합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전망이 보인다면,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유고를 늘릴 기회가 아닌 이상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120 “시장 폭락으로 투자자 손실 발생’. 하지만 앞으로 투자할 사람들에게는 이익이 됩니다.”

 

- 128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흥분과 공포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함과 참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두뇌를 지녔어도 흥분에 쉽게 휩쓸려서는 실패만 맛보게 된다.

  이 좋은 일이 나쁜 일이 되어 돌아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 나쁜 일이 좋은 일이 되어 돌아올 지 누가 알겠습니까?

 

- 139 “미래가 확실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불확실성이야말로 장기 투자자의 아군이지요.”

 

- 165 “돈을 얼마나 가졌는지, 작년에 얼마나 벌었는지를 척도로 인생을 살아가면 언제가 성가신 문제에 휘말리게 될 겁니다.”

 

- 015 171 정신과 육체는 하나뿐이며 그것을 평생 써야 합니다. 단순히 오랜 세월 몰고 다니는 것뿐이라면 쉽겠지요. 하지만 정신과 육체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40년 후에 너무 오래 탄 자동차처럼 삐거덕거리게 되지요.

 

- 173 우리가 성공한 이유는 2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넘을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30센티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열심히 찾았기 때문입니다.

 

- 178 사업이라는 길에는 구덩이가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그러니 구덩이를 모두 피하려만 한다면 앞으로 찾아올 것은 재난뿐이지요.

 

- 182 버핏은 백전백승의 투자자는 아니다. 그러나 실패로부터 끊임없이 배웠기에 그의 투자 역사 전체를 보면 버핏은 결국 ‘패배를 모르는’ 투자자라 할 수 있다.

 

- 191 자기 능력 범위 안에 이렇다 할 투자처가 없다고 해서 함부로 원을 넓혀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는 그저 가만히 기다립니다.

 

- 202 버핏은 주식을 ‘산 뒤’ 일희일비하는 대신 ‘사기 전’에 기업의 사업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를 모으고 스스로 납득이 갈 때까지 깊이 분석한다. ‘이 기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투자를 결심했기 때문에 확신이 있으니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 211 버핏이 생각하는 성공은 돈도 명예도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 216 투자란 소비를 미루는 것입니다. 지금 돈을 내면 나중에 더 큰 돈이 되어 돌아오지요. 정말 중요한 문제는 단 2가지뿐입니다. 하나는 얼마나 돌아오느냐, 또 하나는 언제 돌아오느냐이지요.

 

- 272 1층에서 100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98층으로 돌아가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을 때보다 불만스럽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은 다스려야만 합니다.

 

- 274 지금 가격에 이 회사를 매수하는 이유’에 대해 짧은 논문을 쓰지 못한다면, 100주도 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친구 분인 루이스 그린과의 일화를 얘기해 준 적이 있는데 ‘왜 마셜 웰스의 주식을 샀느냐’고 물었을 때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지만 ‘그레이엄이 샀으니까요’라고 버핏은 대충 대답해 버렸다. 루이스는 버핏을 보고 ‘원 스트라이크’라고 말했는데 이 때의 눈빛과 말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었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해서 옳다라고 결정지었다면 그 투자의 이유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다른 사람 생각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 283 다른 회사가 부조리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우리 회사도 그렇게 행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다른 사람도 다 하고 있다(Everybody else is doing it)’라는 다섯 단어입니다.

 

- 303 다른 회사가 부조리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우리 회사도 그렇게 행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다른 사람도 다 하고 있다(Everybody else is doing it)’라는 다섯 단어입니다.

 

- 313 버핏과 찰리 멍거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발 단추 콤플렉스’에 빠지지 않도록 늘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자신이 성공한 이야기를 할 땐 과장하거나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이 마저도 경계한 버핏, 찰리멍거님 정말 대단하시고 어느 순간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셨다고 하는데 결국 도움을 주는 건 화려하고 대단한 이야기가 아닌 원칙과 기본에 관한 것임을 알게 되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325 문제가 있을 때는 개인이든 회사든 지체 없이 행동해야 합니다

 

- 348 아주 평범한 직업을 가졌거나 형편이 좋지 못해도 주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 360 “만일 버크셔의 비경제적 가치를 잃어버린다면, 많은 경제적 가치도 함께 무너질 것입니다. ‘맨 위에 선 사람의 자세’는 버크셔의 특별한 문화를 지킬 열쇠가 됩니다.”

 

- 362 “규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도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이 규칙을 어기는 일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그건 이미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하고 당장 거리를 두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댓글


앵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