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서울투자 기초반 8기 77조 라밤]

동북권은 기본적으로는 미지의 영역이다.

분명 잘 생각해 보면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임장 다닐 기회가 이렇게나 많았는데!

하고 아쉽기도 하다.

잘 아는 지역이 아닌데도,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며 대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역시 많이 해 보신 분들은 지역 분석을 할 때 이렇게 한 장으로 설명할 수 있구나!

하고 탄복을 했다. 고수일수록 쉽게 설명한다는 게 바로 이런 것?!

다만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옅은 회색이 깔려 있어서 ㅋㅋㅋㅋ(투명도 2~30%만 더 높여 주세요, 편집 담당자님)

설명하는 단지 위치를 찾아서 다시 형광펜으로 칠하고(아날로그가 좋은 노친네 ㅋㅋ)

어딘지 더듬더듬하는 것이 부끄러웠을 뿐

2강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1)

내 투자금으로 시야의 한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명확하게 알아야 하지만,

투자금-의 한계 때문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2)

거주지와 가까운 서울 서쪽부터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서쪽이면서 한강인 부분부터 하나씩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고수가 되었다는 것!

내가 공부하는 지역에 대해서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