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주는 추석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다른 달보다 더욱 빠르게 지나간 한달이었다.
처음엔 의욕이 넘쳐서 추석에 친언니네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다른 임장지를 알아보며…
너무 마음만 앞섰던 것 같지만^^ 이 또한 경험이 됬으리라 본다
지방투자 할까? 말까? 현실은 해야하는데… 마음은 자꾸 날 하지말라고 붙잡았지만,
한번은 경험하고 오자. 생각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 OT,조모임 때 조원분들을 뵈면서 다들 경력들이 많으셔서 한껏 위축이 되었습니다(물론 이전 강의때도 다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과 함께했지만, 그때는 오히려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배우자는 마음으로 부담감이 없었지만, 지방은 왠지모를 벽이 많이 있었나봐요) 그리고 강의를 1강 1강 들을수록 그동안 3~4개월 월부안에서 배워왔던 게 모든 백지화되는 기분을 느끼며 슬슬 의욕도 자신감도 많이 잃었습니다. 과연 내가 투자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그러다보니 목실감도 안하게 되고. 루틴도 사라지고. 과제나 종강직전에 맞춰서 급히 제출하고…
많이 우당탕탕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원분들의 많은 힘과 도움으로 결국 마지막주차까지 과제도 제출하고, 이렇게 조모임 후기도 쓰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자극을 주신 우디조장님! 조장님은 스스로 본인보다 훨씬 잘하시고 더 열심히 많이 하시는 분 많다고 하지만, 전 여태까지 조장님만큼 열심히 하시는 분 처음 본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제가 보이는 거 안에서만요. 조장님을 보면서 비슷한 나이대에 저렇게 2년 일찍 와서 지금도 꾸준히 열정적으로 배우고 투자에 적용하려는 모습을 매번 보며 정말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저의 2년 후도 마치 우디조장님과 비슷한 정도로 무언가 하고 있길 바랍니다^^(+척척박사처럼(너무 나이든표현인가…?ㅎㅎ) 모르는 걸 물어보면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심지어 본인의 공부도 제쳐두고 카페에서 찾아봐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우디조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쏠달님~31조 분위기메이커! 지방투자반은 사실 스케쥴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아예 못보신 분도 많지만, 쏠달님과 한번이라도 만나서 같이 임장을 갈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좋았습니다^^ 재테기조장역할도 화이팅입니다^^
(나중에 서울에서 혹여라도 만나게되면 꼭 커피약속 잊지않겠습니다!)
같이분임했던 네시간님, 달려라화니님.
분임하는동안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꼭 원하시는 시기에 원하시는 단지 투자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나진 못했지만 재미있는 나무님, 내일의 나님.
저희 조 투자하신 두분을 제가 실제로 못뵈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ㅎㅎㅎ 조모임을 진행하면서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번조에서도 만나뵙게되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강의+조모임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더욱 더 해야만 하는 환경안에 넣고, 그 안에서 열심히 하는 조원분들을 보며 저도 더 힘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월부커뮤니티 안에서 조원분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젠가 좋은 자리에서 만나면 인사나누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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