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서 무르익어가는 익다 :)

재태기 오프닝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재태기를 듣게 된 이유?

너나위님의 오프닝 강의로 시작하는 재태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월부를 시작할 때의 나:

•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건 돈 모으는 거!

• 카드 굳이 왜 잘라? 그냥 안 쓰면 되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의 나:

• 몇십만 원을 까먹어도 까먹은 줄도 모르는 사람ㅜㅜ

둘 다 너무 극단적이예요

돈 모으는게 하나도 안어렵다고 할 때도 

너 특이하다~

엊그제는 수백만원이 있는 돈뭉치를 발견하고도

이걸 여태 까먹은 줄도 몰랐던 제 스스로가 참

나 특이하다~

싶었거든요

하나에 몰입하면 그것만 죽자고 파는 성격 때문인 것 같은데요

처음엔 오직 '돈을 모아서 집을 하나 사자'는 마음이었는데, 

투자를 진행하면서 인풋에만 모든 신경을 쏟다 보니 

오히려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에 중요한 또 다른것도 생기게 되었고요.

나긋나긋~ 나위님의 오프닝 강의

저는 두 가지 중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방법 

📈 투자에 필요한 인풋을 투자하는 것

자잘한 알바 거리가 들어오면 

그런 것들을 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었어요.

물론 그렇게 모은 돈이 큰 종잣돈이 되었기에 후회스럽진 않지만...

돈도 더 잘 벌고 

+ 투자도 더 잘하고 

+ 남자친구도 사귀고 

+ 직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 부모님, 친구들과의 관계도 유지하고...

다 가질 순 없는데 말이죠.

나이가 들면서 체력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든다고 느꼈는데,

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어요.

할 수 있는 게 줄어드는 게 아니라, 

하나에 집중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인풋에 충분한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 않았어요.

이번 한 달 동안 재태기를 들으면서 

ONETHING: 투자에 대한 인풋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