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렇게 모여 자산4고 부자될조] 재테크 기초반11기 1강 후기

늘 규모 있는 소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은 하지만 항상 2% 부족한 느낌이 들어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통장도 쪼개고 매달 예산을 세워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제 경제 상황을 조금 더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1강을 수강하면서 스스로 잘해왔다고 느낀 순간들과 제가 더 보완해야 할 순간들을 아래 후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잘 해왔던 습관
월급 50% 저축 & 통장 쪼개기 & 생활비 항목별로 정리하기
인턴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월급의 50%는 무조건 저축해왔고, 결혼 후 아이가 없던 맞벌이 시절에는 월 수입의 65%까지도 저축했습니다. 현재는 주담대 상환하느라 실질적인 현금 저축액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저축 비율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 월 항목별로 예산을 세워왔습니다. 다만 저는 식비, 생필품, 아이 교육, 경조사 등 지출 항목 별로 예산을 세웠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것 처럼 생활비, 활동비, 주거비, 교육비, 비정기 지출로 항목을 재구성 해보았습니다. 두 방법의 TTL 금액을 비교해보았더니 오차 범위가 5만원 이내인 것을 보고 그동안 소비를 나름 잘 해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노력해야할 부분
1) 베타 투자에 집중하기
주로 미주 개별 종목에 투자해왔는데 업계, 기업 분석이 만만치 않고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주가 따라가는 것이 벅차고 은근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조정이 끝나면 개별주들을 정리하고 ETF의 비율을 점차 늘리려고 합니다. 
2) 연말정산 공부하기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찬찬히 살펴보고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3) 신용카드 정리 
현재는 고정비(관리비, 폰 요금, 보험료) 지출 전용으로 신용카드를 1개 사용하고 있는데 이걸 정리하는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이 신용카드가 관리비를 2만원 할인해주고 있어서 나름 쏠쏠한데 이 혜택이 언제까지인지 알아보고 끝나는 시점에 정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