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1등 매물 4조, 40살10억마련]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40살 10억 마련을 목표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10·15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은 정말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투자 준비를 막 시작하던 저로서는 혼란을 넘어 막막함과 불안함이 밀려왔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지금이 움직일 때인지 기다려야 할 때인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답답한 상황 속에서 방향을 다시 잡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첫 주차 강의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특히 규제 이후 시장이 단순히 멈춘 것이 아니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와 실거주 수요가 다시 몰리고 있다는 점
지금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중 가장 인상깊은 점은 “투자의 본질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자본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선별하고,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를 세워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비규제지역 안에서도 저평가된 단지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사람들이 몰리는 곳 외에도 기회는 충분히 있다는 말씀에 큰 공감이 되었습니다.

사실 10.15. 규제 발표 전에는 추석 이후 어느정도 규제가 생길 줄은 알았지만, 수도권 전지역을 묶을 줄은 몰랐고
비규제지역의 호가까지 오르면서 ‘이제는 기회가 아닌가 보다’라는 의욕 저하감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모든 단지가 그런 것은 아니다. 본질을 잊지 말자”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투자는 결국 좋은 단지를 고르는 힘, 그리고 내 자금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판단력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건 ‘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본질’이라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단지 바라보기보다,
조금 멀리서 시장을 바라보며 저평가된 곳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임장을 갈 때도 비교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추격 매수보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판단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혼란스럽던 시기에 이 강의는 저에게 시장의 본질을 다시 일깨워준 시간이었습니다.
규제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꾸준한 공부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강의에서 배운 원칙을 잊지 않고,
한 걸음씩 차근히 실천하며 제 투자 여정을 이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