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안녕하세요.
재테크 기초반 11기 43조, 장미허브입니다.
오늘 드디어 대망의 1강을 마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강의를 듣기로 한 저 자신에게 “정말 잘했다!” 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50이 되면서 문득 생각했습니다.
“아, 이제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시기가 10년밖에 남지 않았구나.”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물었지요.
“퇴직하면 뭐 먹고 살지?”
“내 통장엔 돈이 얼마나 있지?”
그러던 중 직장에서 ‘공직자 재산등록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가족들의 금융정보를 제출하고 재산신고 등록을 마친후, 우리 집의 ‘순자산’을 보니,
“아 ! 이러다 60 넘으면 밥만 먹고 살아야겠다…”
“자녀들 결혼은 어떻게 시킬 것이고, 아플 때 병원비는 어떻게 하지?”
정말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남편이 우리 집 자산 내역을 쭉 보더니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묻더군요.
그제야 깨달았어요.
나는 지난 30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돈을 위해 일했지, 돈을 일하게 하진 않았구나.”
그러던 중 연금저축계좌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돈을 발견했지요.
연말정산때 세액공제가 된다고 해서 매달 자동이체로 넣어둔 돈이였어요.
저는 솔직히 연금저축계좌를 제가 직접 운용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직 은행 지점장이였던 직장 동료에게 연금계좌 운용에 대한 ETF 이야기를 처음 듣고,
블로그를 찾아 공부하고, 책도 읽어보곤 했답니다.
그때부터였어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작은 자신감이 생긴 건.
그래서 ‘아! 나도 1억 모으기를 해 봐야겠다’ 생각을 했지요.
그러던 중 인스타에서 우연히 ‘월급쟁이 부자들’ 광고를 보고 1,000원짜리 강의를 클릭했어요.
1,000원짜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강의 들으면서 진짜 제대로 된 재테크 공부를 해 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그래서 월부 홈페이지에 가서 ‘이 돈은 아끼는 돈이 아니다. 나를 위한 돈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 대망의 1강을 다 듣고 나서,
제 마음에 가장 깊이 남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한다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이 문장이 저의 머리에 콱 박혔답니다.
과거에 분당의 아파트를 살 기회를 남편의 반대로 놓쳤거든요.
그때 3억8천이던 32평 아파트를 그냥 제 결정대로 샀더라면,
지금의 저는 ‘망했다’는 생각 대신, ‘해냈다’고 말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이제는 후회 대신 실천과 공부의 시간입니다.
재테크 공부 열심히 해서
자신감 있게 투자하고, 경제적 주도권을 되찾을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남편의 코를 팍! 눌러줄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열심히 공부 해 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