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33조 워킹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이다. 열반스쿨 출신 선배 투자자들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수익률 보고서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공부했다.

매수하기전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면 선배 투자자들은 반드시 매수전 필수 입지요소만 뽑아서 만든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한다고 한다.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단지 내가 그 물건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나 뇌피셜은 아니었는지 객관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수 있도록 정리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만큼 투자에 있어서 객관적 기준을 가지고 같은 가격에 더 좋은 물건을 매수하고 지금 매수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인지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정리해나가는 것이 수익률보고서라고 하니 그 방법을 익히기 위해 강의를 2번 정도 들으면서 복습을 하였다.

요즈음에는 카카오맵이나 호갱노노, 부동산 지인 등 각종 사이트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어플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입지를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해 볼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없겠지만 이 또한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늘려 비교 평가할 때 활용할 수 있으므로 키포인트는 역시 임장과 앞마당넓히기 인거 같다.

아무튼 수익률보고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어느 시기에 매수하는지도 중요하고 또 좋은 입지의 물건을 매수 했다면 물건의 가치를 믿고 기다림의 시간(인내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그래프를 보면 정말 지겨울정도로 긴 하락장, 정체기를 버텨야 상승장의 달콤한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이 자명하지만 그 시기를 몸소 이겨나가려면 정말 심적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너바나님이 수익률에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매수타이밍도 아니고 매도 타이밍도 아니고 기다림(인내심)이라고 했던거 같다. 그 시기를 버티려면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에 대한 믿음과 금전적으로 꾸준한 전세금 상승이 있다면 버틸수 있기 때문에 전세금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지역의 물건을 매수하는 것도 이 시기를 그나마 끈질기게 버틸수 있는 힘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