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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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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돈독모를 신청한 이유는 내가 너무나 존경하고 그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워런버핏' 관련 도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모를 수 없는 '오하마의 현인'이시며, 주식을 몰라도 이분의 이름은 다 들어 봤을 것이다.
워런버핏은 집적 쓴 책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시중에 나온 워런버핏의 이름으로 나온 모든 책둘은 가족, 주변 지인 또는 버핏이 남긴 유산을 가지고 쓴 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버핏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시대순으로 한 페이지씩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들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그의 삶과 철학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기초 지식, 삶의 원칙, 그리고 확고한 투자 철학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CEO(기업인)로서 그가 겪었던 고뇌와 좋은 회사, 좋은 주식, 그리고 투자자로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 이책에서 인용된 도서 ‘스노우1, 2’는 꼭 읽어 볼 예정입니다.
(p177)
투자에서는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능력 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 진다.
(p154) "노름판의 주인이 유리할수록 고객은 불리하다는 점을 투자자는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당신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못하는 인간일 수록 확신을 가지고 당신에게 무언가를 부추기려 애쓴다는 점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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