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후기 - 재태기 11기 29조 - ji제인

투자 후 종자돈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종자돈을 잘 모을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재태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돈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세전, 세후 소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세후 소득만 알고 있고 세후 소득에서 빠져나갈것 빠져 나가고 남은 금액을 최대한 아껴보려고 했던 점이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 지름길이었습니다. 먼저 세전, 세후 소득을 명확히 알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통장쪼개기를 통해 자산을 확보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3명이라 이미 10년 넘게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체크카드의 장점은 돈이 없으면 구매의지가 확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만 사용가능하니 더이상 돈을 쓸 수가 없어서 저축률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용도별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점을 알게 되어서 실행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실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배우고 하지않는다면 배울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의지가 많이 꺾여가고 있는데 실행하면서 다시 마음을 잡아야 겠습니다.

연금저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2년전 내마기에서 알려주셨는데 실행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50대인 지금 들지 않으면 탄탄한 노후준비에 걸림돌이 됨을 인식하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작하고 조금씩 늘려가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의 가장 큰 적은 저 자신이야 라는 문구가 와 닿습니다. 

보너스가 나오면 조금 여유있게 생활했던 모습, 여행가자고 하면 ‘이 나이엔 한번 가줘야지’하는 마음,  통장잔액이 남아 있으면 ‘조금 더 써도 되겠지’하는 마음 등등  이런 사소한 행동과 마음들이 모여서 종자돈을 갉아먹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1강은 단연 ‘실행하는 강의’임을 깨닫게 됩니다. 

순간순간 삶의 모토가 ‘즉각실행’인 것처럼 바로 하나씩 실행에 옮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