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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인증

[월부학교 내게 3ㅏ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센쓰🤍 찬스2] 튜터링데이 후기(ft.센쓰튜터님)

25.11.11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투자자 찬스2입니다.

 

오늘은 센쓰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데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파트는 총 2파트로 나뉘었고 오전은 분위기 임장, 오후는 사임 및 투자사례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오전(분위기 임장)

 

비교임장지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해당 생활권 및 임장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튜터님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특히, 수 많은 대화가 오갔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의미있던

 

질문과 답변이 있었습니다.

 

 

저는 늘 고민하고 있던 '의미'에 대해 튜터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튜터님께서 월부학교를 하면서,

 

'재미, 성장, 의미'에 대해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재미' '성장'은 찾았지만

 

'의미'는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에 대해 튜터님이 튜터님만의 생각을

 

말씀해주셨고,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튜터님에게 여쭤볼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을 고민한 이유는

 

'의미'라고 하는 것이 무언가 엄청 원대하고,

 

성스러워야하고,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어야할 것 같고

 

이런 느낌이 많이 들어서 다소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처럼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고,

 

돈을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서 자식들을 도와주고 싶고,

 

아니면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고, 그런 목표가 있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심심하기도 하고,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를 배우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해서인지,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산이 상승해서 돈을 벌어서 좋다는 생각보다는,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이 재밌고 그 과정에서 자산이 쌓이는 것은

 

부수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죽하면, 역전세 한 번 맞으면 더 성장하지 않을까.

 

역전세 빨리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니깐요.

 

그래서인지, 무언가 강력한 의미를 만들어야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튜터님의 답변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에게 있어 '의미'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투자가 주는 의미는

 

'투자자로서의 성장도 있지만 나라는 사람의 성장'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투자자로 많이 성장하기도 했지만

 

한 인간으로서, 전보다는 조금 성숙해지는

 

저를 되돌아보며,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나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 되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집이 세고, 남한테 함부로 말하고, 남 얘기 잘 안듣고,

 

하고 싶은로 하고, 단체 생활 싫어하고,

 

남한테 배려하지 않고 하고 싶었던 대로 했던 과거에서

 

지금도 아직 그런 것들이 있지만

 

점점 제가 좋아하지 않았던 저의 모습들이

 

점차 좋게 바뀌어가는 것들을 보며,

 

투자가 저에게 주는 의미는 투자 그 이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었고

 

저에게 있어 투자가 어떤 의미인지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오후(사임발표)

 

오후에는 사임발표를 진행하였고, 운이 좋게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튜터님이 주신 피드백을 위주로 수정하려고 많이 애를 썼고

 

그것들이 잘 녹아들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적용하려고 부단히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을 계속 상기시키며,

 

녹아내려고 했던 것은 잘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결론까지 최선을 다해 작성해서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운영진분들이 투자사례검토를 발표해주셨습니다.

 

그 투자사례발표를 보면서,

 

정말 하늘에서 뚝 하고 내려지는 쉬운 투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 없이는 성과는 없다." 라는 말이 정말 떠올랐고,

 

각자의 사례를 통해서 어떤 것이 아쉬었고 어떤 것이 좋았는지

 

알려주시는 운영진분들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귀멸의 칼날을 보고도 울지 않았지만,

 

운영진분들의 투자사례검토를 보면서,

 

얼마나 애를 쓰셨을지 얼마나 힘드셨을지를

 

먹먹했던 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튜터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잘생기신 센쓰튜터님 감사합니다.

 

1.png

 

자전거 잘 타시는 오복동 반장님,

 

10월도 감사했습니다.

 

 

같이 먹지는 못했지만,

 

아침마다 맥모닝~!

 

늘 챙겨주시는 호부맥모닝님 감사합니다.

 

맥모닝호부.png

 

 

깻잎논쟁에 이은 껍데기 논쟁 ㅋㅋㅋㅋㅋ

 

찾아보니, 껍데기 맛집은 껍데기부터 먹고

 

껍데기 맛집이 아니면 마지막에 먹으라네요

 

덕분에 소소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껍데기초이님 감사합니다.

 

 

444.png

 

555.png

껍데기초이.png

 

 

늘 열정적으로 사진 찍어주시는

 

포토그래퍼 나나님 감사합니다.

포토그래퍼_나나.png

 

어디서 새 한 마리가 끼욧 하고 울었는데..

 

웃음주신 익룡로이님 감사합니다.

 

익룡로이.png

 

 

씻지도 않고 열심히 임보쓰시는 1층 케미님

 

씻고 요플레 먹으면서 임보 쓰는 저를 반성합니다..

 

그 열정에 감사합니다.

 

1층_케미.jpg

 

 

임장을 못 가서 시간이 남는 로마시간 욜량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이 배웁니다.

 

시간이남는_욜량.png

 

갑작스러운 비가 오는 와중에

 

박스를 들고,

 

프라이머리에 빙의한 프라이머리밍님

 

총무로 넘 잘해주셔서 든든합니다!

 

프라이머리밍.png

 

다들 11월 한 달 고생 많으셨고,

 

다음 반 임장은 마지막 반 임장이 되겠네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남은 학기 동안 후회 없이 본인이 원하는 바,

 

모두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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