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내일마감]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여덟 단어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 인티앤
▶읽은 날짜 : 2025년 11월 4-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 #본질 #인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점?) : 10점
저자 및 도서 소개
: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여덟 단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 박웅현이 말하는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여덟 가지 화두
이 책은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여덟 단어』의 개정판이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를 써내며 인문학 열풍을 이끌었던 박웅현이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여덟 가지 단어’를 이야기한다. 재출간되는 개정판은 ‘여덟 개의 단어를 통해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표지를 입혔고,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전하고 싶은 핵심에 주목해 전체적인 내용과 글을 다듬었으며, 새로운 사례를 추가하기도 했다. 몇 가지 도판은 새로 갈음했고 각 장의 핵심이 되는 메시지는 저자가 직접 쓴 글씨를 이미지로 활용해 넣었다. 본문 속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라는 말처럼 전체적인 외형은 바뀌었으나 자존이 살아가는 데 왜 중요한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해야 하는지, 깊이 들여다보는 것(見)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소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본질적인 메시지는 그대로 담았다.
인상 깊었던 부분(책내용)
-> 느낀 점
1년 전? 쯤 읽은 책이다.
솔직히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좋은 책이었던 걸로 기억.
지금 내 무드엔
강하게 밀어붙이는 책보다 이런 책이 필요해서 다시 펼쳤다.
작년보다 더 좋았다.
무겁지 않고 내 마음에 의미를 많이 남겼다.
꼬여있던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해주었다.
당분간은 이런 무드로 가야겠다.
롱런하기 위한 나의 방법 ♡
“여러분, 답은 저쪽에 있지 않습니다.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강. 자존
P.21 나의 ‘자존’을 찾기보다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중요한 건 기준점을 바깥에 두고 남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내 안에 두고 나를 존중하느냐입니다. 바깥이 아닌 안에 점을 찍고 나의 자존을 먼저 세우세요. 스스로 못났다고 외로워하지 마세요. 자꾸 실수하고 조금 모자란 것 같아도 본인을 믿으세요.
자기가 가진 것을 무시하지 않는 것, 이게 바로 인생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서로 다른 각자의 인생이 있어요. 그러니까 아모르 파티, 자기 인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인생에나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내가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에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존을 찾고 자신만의 뇌관을 찾으세요. 남의 답이 아니라 나의 답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 지난번 읽을 때도 이번에 읽을 때도 가장 와닿는 챕터이다.
나도 주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다. 거의 롤러코스터 급으로 주변의 소리에 흔들린다.
올해 유독 심하게 그랬던 것 같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일희일비했는지….
내 자신에게 미안해진다. 5년 전에도 그랬다. 내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을 시작으로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다.
이 책을 다시 읽었으니 이번에도 그런 계기가 되기를…!
인생에 공짜는 없지만 어떤 인생엔나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이 참 위로가 된다.
내가 잘 못하는 것, 자신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아무리 그게 사소할지라도 내가 잘하는 거에 집중해서 해나가자!
2강. 본질
P.59 본질이 무엇인가에 따라 제 안의 흔들림이 달라집니다.
나는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 저 자신을 돌아봤더니 너무 잘하려고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거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해야 할 말을 하는 것’이었어요. 본질은 내가 멋있어 보이는 게 아니라 준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데 있다는 것이었죠.
본질이 아닌 것 같다면 놓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어서 다행이면서 깨우침을 주는 챕터였다.
나도 종종 어떤 일을 할 때 그걸 해야 하는 이유보다 그 결과물을 볼 다른 사람들을 더 신경 쓴다. 그렇게 되면 그 과정에서 더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가끔 월부에서도 투자자로써 실력보다 이 안에서 일어나는 관계나 사건들에 더 마음을 쏟고 지쳐서 정작 실력을 키우는 일에는 소홀한 적이 있다. 다 잘하고 싶은 마음, 챙기고 싶은 마음 물론 좋지만.. 본질을 흐린다면 욕심 버리고 내려놓자. 욕심을 내려 놓는 게 진짜 큰 용기인 것 같다.
요즘 하나를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다.. 화이팅★
3강. 고전
♡
4강. 견
P.137 견을 통해 그전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행복한 순간이 늘어났습니다. 안 보이던 게 보이니 나이 드는 것도 좋아졌어요. 바람도 축복이고, 강물도 기적이에요. 이 기적을 뒤늦게 발견해 아쉽지만 다행스러운 건 조금씩 보는 눈이 커지고 볼 수 있는 게 늘어난다는 겁니다.
어떤 순간에 내가 의미를 부여해주어야 그 순간이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내가 경험하는 어떤 순간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내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됩니다.
“마음의 문제야. 그러니까 생활할 때 여행처럼 해.”
이런 마음으로 일상을 봐야 합니다. 3일 후면 떠날 여행지를 대하듯이, 50%의 확률로 다시 볼 수 없는 거리를 거닐듯이, 그렇게 말입니다.
→ 가끔 어렸을 때는 생각이 닿지 않았던 것을 이해하고 ‘그때는 어려서 몰랐구나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이가 드는 것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이전엔 보지 못한 시야를 보는 것 같다. 연륜이 쌓이는 거겠지…?
나는 30대에 들어서면서 막연하게 늙는 게 무섭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20대가 그립고, 젊음이 이제 없는 것 같고, 자신이 없는…? 근데 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결국 마음의 문제이다. 내가 어떻게 인생을 바라보느냐. 나는 더 이상 20대처럼 젊지 않다고 바꿀 수 없는 걸 원망할 건지.. 20대에는 몰랐던 걸 깨닫고 성숙해져가는 지금의 삶에 집중해 30대 40대의 의미를 찾아갈건지…
오늘 역시 다시 오지 않을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현재에 충실해서 살자..!
5강. 현재
P.152 만물개비어아의 반신이성낙막대언
‘만물의 이치가 모두 나에게 갖추어져 있으니,
나를 돌아보고 지금 하는 일에 성의를 다한다면 그 즐거움이 더없이 클 것이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절대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하고 옮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만 하지 말고 선택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겁니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찬란한 순간을 잡으세요. 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드세요. 여러분의 현재를 믿으세요.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되는 겁니다. 순간에 이름을 붙여주고, 의미를 불어넣으면 모든 순간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인생의 꽃이 되어줄 겁니다. 당신의 현재에 답이 있고, 그 답을 옳게 만들면서 산다면 김화영의 말대로 ‘티 없는 희열’을 매 순간 느낄 겁니다.
→ 1강과 함께 가장 좋은 챕터였다.
가장 중요한 건 나를 믿는 것. 그래야 내 선택을 밀고 나갈 수 있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
실수를 아쉬움을 자책하지 말고 의미를 넣어보자. 다행이 조금씩 실행 중.
최근에 내가 예의가 없었나? 라고 돌아본 일이 있었다.
평소였으면 아… 왜 그랬지 내내 생각했을 거다. 그날은 좀 잘한 것 같다.
적당히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고 할 일에 집중했다.
상대가 기분이 나빴다면 내가 실수한 거다.
이건 내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큰 일이 없었는데 지금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이다.
그저 ‘더 나은 내가 되는 과정’의 일부였다. 참 다행이다. 어제는 아닌 것 같았지만 또 변해가는 부분도 있다.
6강. 권위
P.193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
→ 솔직히 난 멋지지 않았다.
나에게 그렇게 잘해주셨기에 내가 더 잘해야 했다.
그렇게 모질게 말하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그랬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많이 후회가 된다.
7강. 소통
♡
8강. 인생
P.241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한 번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한 번 졌다고 기죽지 마세요. 인생은 그렇게 쉬운 게임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희일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답을 찾지 마세요.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다만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단순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때로는 깊이를 만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줍니다. 정답, 오답에 대한 강박을 갖지 말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기 판단을 믿고 가길 바랍니다. 우리 되는대로 삽시다. 되는대로 살되, 인생에는 공짜가 없으니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살피고, 질 때 지더라도 언제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든 답이 정답이니 아무거나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그것을 옳게 만들면서 삽시다.
→ 일 하나하나에 너무 낙담하지 말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 중요한 것/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금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내가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거라 믿으면서 , 다른 사람과 비교보다는 나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나간다. 감사한 책을 적절한 시기에 읽었다.
“무엇보다 행복을 가장 우선으로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불국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