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으로 첫 주문, 나도 받고 싶다면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5기
민군

얼마 전 퇴사하면서, 입사 전부터 해오던 프리랜서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어요. 안정적인 수입이 그리울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예전에 봤던 민군님의 영상을 떠올렸고, 온라인 셀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수업을 듣느라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가공 속도도 나지 않아 빠르게 진행하는 분들을 보며 뒤따라가기 급급했어요. "이렇게 가공만 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때(약 200개 가공 진행), 드디어 첫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세팅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시간이었는데, 초반에 가공했던 상품이 판매된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첫 주문이 2건이나 함께 들어와서 더욱 기뻤습니다. 처음 주문해 주신 고객님의 성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ㅎㅎ
회사 다니면서 강의를 듣고 세팅할 때는 하루 3시간 정도 집중해서 했고, 퇴사 후에는 더 많은 시간을 가공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루 6시간 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고, 며칠은 쉬는 날도 있어요. 세팅이 끝나고 가공에만 집중하니 속도도 점점 붙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가공이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저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어요. 회사 다니면서 세팅할 때는 채팅방 동료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진행하신 분들이 남겨둔 질문 덕분에, 채팅방 검색 기능을 활용해 해결해 나갈 수 있었어요. "나만 이런 문제를 겪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안심도 되었습니다. 또한,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는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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