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내 집 마련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수도권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30 후반 직장인입니다.

미취학아동 1인 포함한 3인. 외벌이 가정이며, 월 소득은 세후 450 입니다.

운이 좋게도 17년~22년 상승장의 흐름을 타서 기대치를 훨씬 상회한 자산 상승을 이뤘고,

21년 최고가에 비할 수는 없지만 23년 2Q / 3Q에 일시적 2주택을 각각 비과세로 매도하여,

현재 순자산 약 11억 중 약 8억 현찰 보유 / 3억+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전세(5.2억) 거주 중 입니다.

노후정비도시 특별법 및 재건축 기준조건 완화 등 재건축 쪽으로 한동안 관심 및 이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무래도 하이리턴에는 하이리스크가 따르는 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실거주로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물건들을 좀 추려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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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올해 9월에 들어왔기 때문에 매수 시기가 급한 것은 아니지만, 수색증산뉴타운 입주장에 싼 가격에 전세를 들어와

(현재 시세 약 7억) 워스트 케이스라면 25년 9월에 집주인의 사정으로 연장을 못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계속 신축만 살아온 저희로서는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한 구축 물건 매수는 상대적으로 선뜻 손이 안가는 선택지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도 대외적 변수에 따라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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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호가 및 실거래가 트래킹을 하면서 내년 흐름을 보고 맥스 14억 언더로 갭매수를 생각으로, 아래 물건들을 추려봤습니다.

1. DMC SK뷰

2.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

3. 위례 래미안자연앤이편한세상

4. 광교중앙역 자연앤힐스테이트

최근 이직을 하여 현재 직장은 판교이나, 기존에 용인 물건 2주택 각각 비과세를 위해

3년 이상을 수지, 동백에서 공덕역까지 출퇴근을 했었기 때문에 회사의 위치는 배제 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호가 기준 14억 언더에서 상기 물건 들 중 월부에서 보시기에 조금 더 상방이 열려있는 물건.

혹은 비슷한 가격대 다른 추천 해 주실 곳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아예 상반 된 조언이라도 제가 느끼기에도 합리적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생각을 엎을 용의는 충분하기 때문에

조언 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